전세계 코로나19 현황 (8월 12일 현재)
누적 확진자 2억575만3천126명, 누적 사망자 434만2천488명
신규 확진 서태평양·미주·중동·유럽 순 많이 발생, 델타변이로 미국·이스라엘·일본 등 확진급증
WHO “내년초 전세계 누적확진자 3억명 넘을 수도“, 전문가들 독감처럼 ‘위드 코로나‘ 제시도
누적확진자 다수국은 미국 37,060,454명, 인도 32,077,706명, 브라질 20,249,176명, 러시아 6,534,791명, 프랑스 6,370,429명, 영국 6,146,800명, 터키 5,996,224명
누적사망자 다수국은 미국 635,219명, 브라질 566,013명, 인도 429,702명, 멕시코 246,203명, 페루 197,146명, 러시아 168,049명, 영국 130,607명
한국은 총확진자 218,192명, 누적사망자 2,138명, 신규 1,987명(국내 1,947명, 해외 40명)
호주는 총확진자 35,375명, 누적사망자 927명, 신규 295명 (국내 276명, 해외 17명)

전 세계 코로나19 현황 실시간 통계 사이트 코로나보드에 따르면 8월 12일 오후 5시를 기준하여 총 감염자는 누적 2억575만3천126명으로 나타났다. 누적 사망자는 434만2천488명이다.
코로나19 전 세계 신규 확진자 수가 7주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한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8월 2일부터 8일까지 일주일 동안 전 세계 신규 확진자 수는 세계보건기구 기준 437만명으로, 전주 412만명 대비 6.1% 늘었다. 신규 확진자는 서태평양, 미주, 중동, 유럽 순으로 많이 발생했으며 특히 델타 변이의 영향으로 미국과 이스라엘, 일본 등에서 신규 확진자 발생이 크게 증가했다. 한편 주요 국가의 예방접종 완료 현황을 보면 지난 9일 0시 기준으로 미국 49.7%, 프랑스 49.4%, 영국 57.8%, 독일 54.1%, 이스라엘 62.3% 등이다.
누적확진자 다수국은 미국 37,060,454명, 인도 32,077,706명, 브라질 20,249,176명, 러시아 6,534,791명, 프랑스 6,370,429명, 영국 6,146,800명, 터키 5,996,224명, 아르헨티나 5,052,884명, 콜롬비아 4,852,323명, 스페인 4,660,473명이다.
8월 11일 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이달 3일부터 전 세계 하루 신규 확진자가 60만 ~ 70만 명 발생했다. 90만 명대로 최다를 기록했던 올해 4월 중순보다는 적지만 올해 6월 후반 20만명 대보다는 훨씬 증가한 수치다.
델타 변이로 인해 코로나19가 다시 확산세를 보이면서 미국과 인도, 프랑스, 브라질 등 곳곳에서는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최근 일주일간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 규모가 12만 명을 넘어섰다.
누적사망자 다수국은 미국 635,219명, 브라질 566,013명, 인도 429,702명, 멕시코 246,203명, 페루 197,146명, 러시아 168,049명, 영국 130,607명, 이탈리아 128,304명, 콜롬비아 122,953명, 인도네시아 113,664명이다.

이런가운데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 (WHO) 사무총장은 코로나19 상황이 호전되지 않을 경우 내년 초 누적 확진자가 3억 명을 돌파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8월 12일(현지시간) 미 정치전문매체 더힐에 따르면 이날 거브러여수스 사무총장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지난주 2억 명을 돌파했다. 1억 명을 넘어선 지 불과 6개월 만이다. 하지만 실제 확진자는 이보다 더 많을 것”이라고 밝혔다.
테워드로스 사무총장은 “현재 추세라면 내년 초 누적 확진자가 3억 명을 넘어설 수 있다. 하지만 우리는 바꿀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는 몇몇 효과적인 코로나19 백신을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확진자와 사망자는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WHO 관계자들은 델타 변이가 집단면역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당초 전문가들은 백신접종률이 70%에 이르면 집단면역이 형성될 것으로 기대했다. 그러나 최근 델타 변이의 등장으로 백신을 통한 집단면역은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WHO의 캐서린 오브라이언 면역 백신 및 생물학 담당 이사는 집단면역과 관련해 “달성해야 할 마법의 숫자는 없다 … 전염성 높은 변이들이 출현하고 있기 때문에 집단면역에 도달하려면 더 많은 사람이 백신을 접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최근 전문가들은 인류가 계절성 독감처럼 코로나19와 함께 살아가는 이른바 ‘위드 코로나’ 전략을 택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코로나19에 감염됐다가 완치됐거나 코로나19 백신을 맞아 바이러스에 대응할 항체를 가진 사람이 집단의 70% 이상이 되면 집단면역이 형성될 것이라는 기대에서다.
하지만 백신 접종률이 높은 영국과 이스라엘 등에서도 최근 신규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집단면역이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비관적인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스라엘은 일찌감치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해 1회 이상 접종한 비율이 전체 국민의 67.1%(581만 명)에 이른다. 지난달 12일부터는 면역 저하 환자와 60세 이상에게 부스터샷 접종을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백신 접종도 감염 확산세를 막지는 못하고 있다. 올해 6월 한 자릿수를 기록하던 이스라엘의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최근 급속히 늘어 이달 9일(현지시간) 6275명을 나타냈다. 이는 올해 2월 8일 이후 최다 기록이다. 중증환자도 394명 발생해 일주일 전보다 70%(162명) 늘었다. 이스라엘 정부는 확산세가 거세지자 백신 접종률 높이기에 집중하고 있다.
영국도 비슷한 상황이다. 영국에서 성인의 75%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했고, 1차 접종자는 89%에 이르는 등 백신 접종 속도가 빠르다. 하지만 최근 하루 신규 확진자가 2만~3만 명을 오가고 있다. 이달 10일(현지시간) 하루에만 신규 확진자가 2만3510명 발생했다. 사망자는 146명으로 올해 3월 12일 이후 가장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19로 목숨을 잃었다.
전문가들은 백신 접종율이 높아도 집단면역이 쉽게 이뤄지지 않는 원인을 델타 변이로 보고 있다. 기존 코로나19 바이러스보다 전파력이 강하고 백신 접종자도 감염시키는 돌파감염 사례도 여럿 발생했기 때문이다.
BBC와 가디언 등에 따르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개발을 주도한 앤드류 폴라드 영국 옥스퍼드대 소아감염및면역학과 교수(영국 백신접종및면역공동위원회장)는 10일(현지시간) 영국 의회 내 코로나19 초당파 모임에서 “백신을 맞아도 델타 변이에 감염된 사람이 나오듯 앞으로 백신 효과를 회피하는 변이가 계속 나타날 것”이라며 “집단면역은 불가능할 수 있다”는 우울한 전망을 내놨다.

영국 정부는 시간이 지나면서 백신의 효과가 떨어질 것을 우려해 다음 달 초부터 부스터샷 접종에 돌입할 계획이지만 폴라드 교수는 부스터샷 보다는 백신 접종 완료가 사망자 수를 줄이는 데는 더 효과적일 것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그는 “백신을 2차까지 다 맞은 경우 코로나19 감염으로 중증이나 사망에 이르는 비율이 늘지 않았다”며 “부스터샷 접종을 진행하는 것보다 아직 1, 2차를 맞지 못한 국가의 사람들이 백신을 맞도록 공급하는 게 낫다”고 말했다.
미국에서는 델타 변이로 어린이 감염자가 늘어나면서 12세 미만에 대해서도 백신 접종을 허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가디언은 10일(현지시간) 미국소아과학회(AAP)의 분석 결과를 토대로 지난주 미국에서 보고된 12세 미만 신규 확진자가 9만4000명이며 이는 전체 확진자의 15%를 차지한다고 보도했다.
가디언에 따르면 리 사비오 비어스 AAP 회장은 지난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12세 미만 어린이의 백신 접종을 촉구하는 서한을 보냈다. 그는 서한에서 “어린이 코로나19 확진자가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며 “델타 변이가 백신 접종을 하지 않은 성인에게 위험하듯 어린이와 청소년에게도 위협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국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 (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8월 12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947명, 해외유입 사례는 40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18,192명(해외유입 12,592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50,843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74,291건(확진자 401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20,655건(확진자 85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45,789건, 신규 확진자는 총 1,987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029명으로 총 190,535명(87.32%)이 격리 해제되어, 현재 25,519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72명, 사망자는 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138명(치명률 0.98%)이다.
신규 확진자 1,987명은 검역을 통해 밝혀진 해외유입자 40명과 지역감염자 1,947명이다.
전날인 8월 11일은 총 확진자 216,206명, 사망자 2,135명, 신규확진자 2,223명 (해외유입 58명, 지역감염 1,726명)이었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 (단장 : 정은경)은 8월 12일 0시 기준으로 1차 접종은 175,763명으로 총 21,813,171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이 중 162,616명이 접종을 완료하여 총 8,226,416명이 접종을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호주는 COVID-19 Health Alert의 8월 11일 오후 3:00 현재 총 확진자 35,375명, 신규 295명 (국내 276명, 해외유입 17명), 누적사망자 927명이다.
주별 누적 확진자 (사망자)는 ACT 124명 (3명), NSW 10,050명 (71명), NT 198명 (0명), QLD 1,886명 (7명), SA 866명 (4명), TAS 234명 (13명), VIC 20,958명 (820명), WA 1,059명 (9명)이다.
호주연방정부는 2021년 생물보안법 1차 개정안 결정에 따라 해외에 주로 거주하는 호주 시민권자 및 영주권자의 출국 시 자동 면제 조항을 삭제해 8월 11일부터 정부 허가가 필요하다.
호주의 수도가 위치한 캔버라는 ACT 지역 내 신규 확진자가 1명 발생 (겅가린 지역 거주 20대 남성)하자 8월 12일 (목) 오후 5시부터 7일간 록다운을 실행한다고 긴급발표했다. 필수품 구매, 필수업종 종사, 병원 방문 등 예외적인 사유 이외에는 야외 이동이 엄격히 제한되고, 12세 이상의 경우 야외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된다.
NSW주는 8월 28일까지 록다운 진행중으로 8월 말까지 6백만 명 백신접종을 목표로 하고 있다.
VIC주는 8월 5일 오후 8시부터 7일간 록다운중이다.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