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코로나19 확진자 4000만명 넘어, ‘3천만→4천만 32일만’ 증가속도 가속 (10월 19일 현재)
1→1천만 179일, 1천만→2천만 44일, 2천만→3천만 38일 소요보다 빨라 ‘2차 대유행’
누적확진자 4025만9805명, 사망자 111만5천명
전문가들, “코로나19와 계절성 독감 함께 유행하는 ‘트윈데믹’ 우려”
미 밴더빌트 의대 교수, “미국 실질적인 제3차 유행을 겪을 것” 전망
WHO 기술책임자, “3, 6개월 전보다 감염자가 더 많은 것은 독감 시즌의 도래와 관련” 언급
확진자 다수국은 미국 838만6998명, 인도 754만7762명, 브라질 523만5344명, 러시아 139만9334명, 아르헨티나 98만9680명
사망자 다수국은 미국 22만4천283명, 브라질 15만3천690명, 인도 11만4천64명, 멕시코 8만6천59명, 영국 4만3천579명
한국의 총확진자 25,275명, 사망자 444명 (회복 23,368명)
호주의 총확진자 27,390명, 사망자 904명 (회복 24,959명)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4000만 명을 넘어섰다.
10월 19일 국제 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그리니치 표준시 오후 11시 11분 기준 전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4025만9805명이고, 누적 사망자는 111만5천명이다.
전 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지난달 17일 3천만 명을 넘어선 뒤 한 달여만에 1천만 명이 증가했다. 최근에는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재확산되고 있다.
확진자가 늘어나는 속도는 하루가 다르게 빨라지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중국 우한에서 처음 코로나19가 발생했다고 보고된 지 179일 만에 1천만 명을 넘어섰다. 이후 2천만 명이 되기까진 44일 소요됐다. 이후 2천만 명에서 3천만 명까진 38일, 3천만 명에서 4천만 명까지는 32일이 걸렸다. 1명에서 4천만 명에 이르기까지 293일 만이다.
연일 40만여 명이 추가 누적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실제적인 2차 대유행으로, 이런 가운데 전문가들은 이대로 가면 올겨울에 코로나19와 계절성 독감이 함께 유행하는 이른바 ‘트윈데믹’을 겪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
전 세계에서 코로나 누적감염자가 가장 많은 미국 (838만6998명)의 경우 최근 하루 신규 감염자가 6만9천명이 넘으면서 역대 최고치인 지난 7월 말 수준에 다시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정부는 방역 강화를 강조하며 백악관 대변인은 “하지만 우리는 각 주의 확진자 최고치 기록 또는 급증을 예의주시하면서 언제든 확실하게 적절히 대응합니다. 또한 우리의 목표는 그러한 상황을 최대한 빠르게 해결하는 것입니다.”라고 밝혔지만 다음 달 대선에 모든 신경이 쏠리면서 제대로 조치가 이뤄질지는 불투명해 보인다. 또한 백신이나 치료제 소식이 지지부진하면서 미국 내 보건의료전문가들은 우울한 전망을 내놓기 시작했다.
미국에서 신규 확진자가 감소한 지역이, 전체 50개 주 가운데 2개 주에 그쳤다고 CNN 방송이 보도했다. CNN은 최근 일주일 간의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가 그 전주보다 10% 이상 감소한 곳이 미주리·버몬트 등 두 곳에 그쳤다고 전했다. 반면 애리조나·콜로라도 등 29개 주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10% 이상 증가했고, 특히 플로리다와 코네티컷은 신규 확진자 증가율이 50%를 넘었다. CNN은 또 미국의 일주일 간의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가 5만5천여명으로 집계돼, 3만명대로 감소했던 9월 중순과 견줘 60% 이상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윌리엄 섀프너 미 밴더빌트 의대 교수는 미국이 실질적인 제3차 유행을 겪을 것으로 예상하며, 올겨울에는 코로나와 독감 확산으로 상황이 더욱 복잡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인도는 연일 6만여 명의 신규 확진자를 기록하며 누적 확진자가 754만여 명으로 미국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다. 6만여 명씩 확산세가 계속되지만 시민들의 코로나19에 대한 경계심은 이미 풀어진 상태다.
최근 이탈리아에서는 신규감염자가 1만명을 넘어서며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이런 가운데 이탈리아 보건당국은 일부 지역에서 의료인 부족 등을 이유로 바이러스에 대한 통제력을 잃었다고 실토해 추가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영국과 프랑스, 러시아, 독일 등 유럽 각 국들이 방역기준을 강화하며 바이러스 차단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프랑스는 통행금지 같은 2차 봉쇄 조치를 단행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세계보건기구, WHO도 방역 대응을 강조했다.
마리아 판케르크호버 WHO 기술책임자는 “3개월 전이나 6개월 전보다 감염자가 더 많습니다. 독감 시즌의 도래와 관련된 것입니다.”라고 밝혔다.
확진자 다수국은 미국 838만6998명, 인도 754만7762명, 브라질 523만5344명, 러시아 139만9334명, 아르헨티나 98만9680명, 스페인 98만2723명 등이다.
사망자 다수국은 미국 22만4천283명, 브라질 15만3천690명, 인도 11만4천64명, 멕시코 8만6천59명, 영국 4만3천579명, 이탈리아 3만6천474명 등이다.
한국의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 (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0월 19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50명이 확인되었고, 해외유입 사례는 26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수는 25,275명(해외유입 3,533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56명으로 총 23,368명(92.45%)이 격리해제 되어, 현재 1,463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78명이며, 사망자는 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444명(치명률 1.76%)이다.
신규 확진자 76명은 검역을 통해 밝혀진 해외유입자 26명과 지역감염자 50명이다.
국내 지역사회 발생 50명의 지역별 분포는 서울 11, 부산 14, 인천 4, 광주 1, 대전 2, 경기 15, 강원 1, 충남 2명이다.
전날인 10월 18일은 총 확진자 25,199명, 사망자 444명이었다. 10월 18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71명이 확인되었고, 해외유입 사례는 20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수는 25,199명(해외유입 3,507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54명으로 총 23,312명(92.51%)이 격리해제 되어, 현재 1,443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77명이며, 사망자는 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444명(치명률 1.76%)이다.
호주의 COVID-19 Health Alert 10월 18일 오후 3:00 현재, 총 확진자는 27,390명 (신규 11명), 사망자는 904명 (회복 24,959명)이다.
주별 누적 확진자 (사망자)는 ACT 113명 (3명), NSW 4,338명 (53명), NT 33명 (0명), QLD 1,164명 (6명), SA 483명 (4명), TAS 230명 (13명), VIC 20,315명 (816명), WA 714명 (9명)이다.
10월 16일에는 지난 3월 말부터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국경 출입을 엄격하게 제한해 온 호주 정부가 처음으로 뉴질랜드에 국경을 개방해 자가격리 없이 첫 입국이 이뤄졌다. 16일에는 시드니 국제공항 입국장으로 첫 뉴질랜드 승객이 호주로 입국했다. 이들은 6개월 만에 처음으로 격리 의무 없이 호주 입국이 허용된 외국인이다. 호주는 지난 3월부터 국경을 봉쇄해, 최근 방역 성과가 우수한 뉴질랜드와 여행 재개 협정을 맺고 16일부터 호주 일부 지역에 입국하는 뉴질랜드 국적자의 2주 격리 의무와 관련 입국 절차를 면제하기로 했다. 이날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출발한 승객 350여 명은 정오쯤 시드니 공항에 도착했으며, 입국장은 국경 문이 닫혀 수개 월 동안 떨어져 지내야 했던 가족이나 친구들의 만남이 이뤄졌다.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