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구 목사의 한주간 목회기도
고백
많은 날 당신을 기다려도
하나의 꿈이 되지 못합니다
많은 날 당신이 보고 싶어도
하나의 친구가 되지 못합니다
많은 날 당신이 그리워도
하나의 꽃이 되지 못합니다
매일 당신 앞에 서면서도
매일 당신 생각 가득해도
매일 당신 느낌 잔잔해도
어이없이 흔들리는
허무하게 무너지는
당신의 사람입니다
가슴 아래 아득한 길
비가 내리는 사랑
꽃으로 왔다가 향기로 지는
순하고 착한 사랑
슬며시 마음 하나로 다가와
아픔을 대신하는 사랑
그런 당신을 곱게 품으면
한 가지 고마운 것이 있습니다
주님! 언제나 착해지거든요
전현구 목사 (시드니조은교회 담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