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구 목사의 한주간 목회기도
기도를 주소서
울고 있는 자에게
눈물을 그치라고 말하지 못합니다
슬픔에 대해 다 헤아리지 못하고
함께 울어주지도 못하지만
말없이 꼭 안고 따뜻함을 전해주고 싶습니다
아파하는 자에게
고통을 참으라고 말하지 못합니다
아픔에 대해 다 헤아리지 못하고
함께 아파하지도 못하지만
두 손을 꼭 잡고 공감을 전해주고 싶습니다
절망하는 자에게
방황하지 말라고 말하지 못합니다
낙심에 대해 다 헤아리지 못하고
함께 몸부림치지도 못하지만
고난 가운데 위로를 전해주고 싶습니다
언제나
어디서나
우리와 함께하시는 임마누엘 주님
믿음을 주소서
소망을 주소서
사랑을 주소서
그리고
기도를 주소서!
전현구 목사 (시드니조은교회 담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