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구 목사의 한주간 목회기도
당신처럼 세상을 감탄하게 하소서
형체도 없이
쓸모 없는 존재를
쓸모 있는 존재로
빚으시는 주님(렘18: 1-6)
당신의 형상도 없이
손으로 빚으려고 했고
힘으로 만들려고 했으며
지식으로 꾸미려고 했습니다
굳어진 흙으로는
어떤 것도 빚을 수 없기에
무참하게 진흙으로 이겨
물레 위에 올려놓고
사랑의 망치로
대속의 끌로
다듬으소서
보듬으소서
다 빚을 때까지
기다리는 믿음을 주소서
못나게 빚었다고
원망하지 않는 믿음을 주소서
완악함으로
굳어지지 않는 믿음을 주소서
당신의 때를 기다리는 나는(갈4: 4-5)
당신의 손 안에 있는 흙입니다(창2: 7)
보시기에 정말 좋았다고
보시기에 진정 아름답다고
당신처럼 세상을 감탄하게 하소서

전현구 목사 (시드니조은교회 담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