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구 목사의 한주간 목회기도
저는 모릅니다
저는 모릅니다
언제나 기도를 모르는 채
기도하고 있는 저를
모르신다 하지 않으시고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기다리시는 주님
(눅11:1-4)
저는 모릅니다
아직도 예배를 모르는 채
산 제사를 드린다고 하는 저를
불경스럽다고 하지 않으시고
중심으로 드리기를 고대하시는 주님
(삼상16:7)
저는 모릅니다
늘 사랑을 모르는 채
온 정성을 다하는 저를
이기적이라 판단하지 않으시고
작은 자 한 형제에게
감사의 눈물로 생수 한 잔을 바라시는 주님
(마10:42)
저는 모릅니다
때때로 소망을 모르는 채
신앙생활을 하는 저를
믿음이 적다고 책망하지 않으시고
겨자씨만한 믿음만이라도
결과보다 거룩한 과정을 축복해 주시는 주님
(마17:20)
오직 주님의 이름을 부르는 것만으로도
단순하고 착하게 살게 하시어
주님만이 생명이며 사랑이게 하소서
전현구 목사 (시드니조은교회 담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