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간 목회 기도
주님만이 생명이며 사랑이게 하소서
저는 모릅니다
언제나 기도를 모르는 채
기도하고 있는 저를
모르신다 하지 않으시고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기다리시는 주님
저는 모릅니다
아직도 예배를 모르는 채
산 제사를 드린다고 하는 저를
불경스럽다고 하지 않으시고
중심으로 드리기를 고대하시는 주님
저는 모릅니다
늘 사랑을 모르는 채
온 정성을 다하는 저를
이기적이라 판단하지 않으시고
작은 자 한 형제에게
감사의 눈물로 생수 한 잔을 바라시는 주님
저는 모릅니다
때때로 소망을 모르는 채
신앙생활을 하는 저를
믿음이 적다고 책망하지 않으시고
겨자씨만한 믿음만이라도
결과보다 거룩한 과정을 축복해 주시는 주님
오직 주님의 이름을 부르는 것만으로도
단순하고 착하게 살게 하시어
주님만이 생명이며 사랑이게 하소서

전현구 목사 (시드니조은교회 담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