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준 교수의 호주선교사 열전(2)
메리 타보르 데이비스 (1853. 6. 28-1941. 5. 25)
한국의 첫 호주선교사 ‘조셉 헨리 데이비스’의 누이(한국사역 1889-90)
메리 타보르 데이비스는 그의 남동생 조셉 해리 데이비스와 마찬가지로 뉴질랜드 왕가레이에서 태어났다. 그녀는 10명의 어린 동생들의 누이로서 대부분의 젊은 시절을 가족을 돌보는데 보냈다.
1889년 그녀가 헨리 데이비스 목사와 동행하여 한국에 온 것도 바로 가족을 돌보는 그녀의 역할의 한 부분이었던 것이다. 비록 메리는 어린 동생들을 보살피느라 공식적인 교육을 받지 못했지만 전 생애를 줄 곳 복음을 섬기는데 사용한 좋은 재능이 있었다. 메리는 짧은 시간 서울에 머무는 동안 한국인 여성들 사이에 많은 친구를 사귀로 그들의 집을 방문하였다. 남자 선교사들에게 그런 일은 불가능했다.
그녀는 동생 해리가 죽은 후에 호주로 돌아가기로 결심했고, 호주에서 눈에 띠지 않게 그녀의 가정과 교회를 섬기는데 삶을 헌신했다. 한국에서 호주선교회의 출발에 한 몫을 했던 메리 타보르 데이비스는, 선교회가 1941년에 미지의 때를 기약하며 선교의 문을 닫고 있을 때에 사망했다. 메리 데이비스는 한국에서 장로교선교회의 일원으로 한국을 섬겼던 첫 번째 호주 여성으로 기억되어야 할 것이다.
정병준 교수(서울장신대학교 교회사 교수 / 멜번신학대학원 졸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