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조실록 / 정종대왕실록 (正宗大王實錄)
정종대왕실록 (正宗大王實錄)은 정조 재위 기간의 실록이다.
원 명칭은 《정종문성무열성인장효대왕실록》 (正宗文成武烈聖仁莊孝大王實錄), 줄여서 《정종실록》 또는 《정조실록》이라고도 한다.

– 내용
1776년 3월부터 1800년 6월까지 24년 4개월 간의 역사를 다루고 있다. 56권 56책.
정식 이름은 ‘정종대왕실록 (正宗大王實錄)’이다.
그러나 1899년 정종의 묘호(廟號)를 정조로 추존했기 때문에 그 뒤부터 추존한 묘호에 따라 ‘정조실록’으로 불리게 되었다.
정조가 죽은 지 6개월 뒤인 1800년 (순조 1) 12월에 이병모 (李秉模)를 실록총재관 (實錄憁裁官)으로 임명하고, 편찬에 착수해 1805년 8월에 완성, 4사고 (史庫)에 보관하였다.
편찬 및 인쇄에 관여한 전후의 실록청 관원은 다음과 같다.
총재관은 이병모·이시수 (李時秀)·서용보 (徐龍輔)·서매수 (徐邁修), 도청당상 (都廳堂上)은 이만수 (李晩秀)·김조순 (金祖淳)이다.
각방당상 (各房堂上)은 김재찬 (金載瓚) · 한용구 (韓用龜) · 이의필 (李義弼) · 이서구 (李書九) · 이익모 (李翊模) · 김문순 (金文淳) · 조상진 (趙尙鎭) · 서매수 · 이경일 (李敬一) · 김관주 (金觀柱) · 김의순 (金義淳) · 이시원 (李始源) · 조윤대 (曺允大) · 신헌조 (申獻朝) · 이집두 (李集斗) · 오재소 (吳載紹) · 김달순 (金達淳) · 이노춘 (李魯春) · 이조원 (李肇源) · 김계락 (金啓洛) 등이다.
교정당상 (校正堂上)은 조진관 (趙鎭寬) · 황승원 (黃昇源) · 남공철 (南公轍) · 서영보 (徐榮輔) · 김근순 (金近淳) · 심상규 (沈象奎) · 박종경 (朴宗慶) · 김면주 (金勉柱) · 서유구 (徐有榘)이다.

교수당상 (校讐堂上)은 서미수 (徐美修) · 한용탁(韓用鐸) 등이다.
그리고 도청낭청 (都廳郎廳)은 오연상 (吳淵常) 등 20인, 각방낭청 (各房郎廳)은 임경진 (林景鎭) 등 64명, 분판낭청 (粉板郎廳)은 이우재 (李愚在) 등 10명이다.
이 실록은 정조가 1776년 3월 10일에 즉위해 1800년 6월 28일에 죽기까지 24년 4개월 간에 있었던 정치 · 외교 · 국방 · 경제 · 사회 · 문화 등 각 방면의 역사적 사실을 연월일순에 따라 편년체로 서술한 것이다.
특히, 이 시기는 영조 때의 탕평책이 계승되어 당론 (黨論)의 조화가 어느 정도 이루어지던 시기였다.
또한 사회·경제적인 측면에서도 커다란 변화와 발전이 계속되었으며 편찬 사업이 활발히 전개되는 한편, 실학이 크게 발전하였다.
따라서 정조 때의 사실 (史實)은 물론이고 조선 후기의 역사와 문화를 연구하는 데에 있어서 근본적인 자료의 하나이다.
1920년대 이후 조선 역대 왕 (태조∼철종)의 실록이 여러 차례 영인되었는데, 당시 이 실록도 다른 왕의 실록과 함께 영인본으로 간행되었다.
1991년부터 1993년까지 27권의 번역본 『정조실록』을 민족문화추진회에서 출간하였고, 현재 국사편찬위원회 홈페이지에서 번역본과 원문을 공개하고 있다.(http://sillok.history.go.kr/)

참고 = 위키백과,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