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한호예술재단 주최 미술 공모전(KAAF Art Prize) 개최
Bush 시리즈로 유명한 Geoff Harvey 작가 우승
제4회 한호예술재단(Korea-Australia Arts Foundation, 이하 ‘KAAF’) 미술 공모전(Art Prize)의 시상식과 결선 진출자 53명의 작품 전시 개막식이 11월 25일 금요일 주시드니한국문화원(이하 ‘문화원’)에서 열렸다.
본 공모전은 KAAF 주최, 문화원 후원 아래 호주 내 미술작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한-호 미술 교류 활성화를 목적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 우승(First Prize, 상금 10,000달러)의 영광은 Geoff Harvey의 <Burnt Landscape>이 차지했다. Bush fire를 소재로 단순함과 여백미가 두드러지며 Bush의 느낌과 본질을 회화적으로 잘 살린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작품이라는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받았다.
2등상(Second Prize, 상금 3,000달러)은 한지와 명주실로 시각적 변주를 보여준 이현희의 <Infinity>, 3등상(Highly Commended, 상금 1,000달러)은 목탄을 이용한 수준 높은 드로잉으로 율동감을 살린 Susanna Chen Chow의 <Working Harbour>가 선정됐다.
이날 전시 개막식 및 시상식에는 안신영 한국문화원장, 박덕근 KAAF 이사장, 이호임 KAAF 회장, 심사위원이자시드니 미대 교수인 Colin Rhodes 및 참여 작가들과 지인 등 200여 명의 관객이 찾아 자리를 빛냈다.
KAAF 미술공모전은 18세 이상 호주 시민권자 및 영주권자를 대상으로 하며, 올해는 지난해보다 대폭 늘어난270여 작품이 출품되어 호주 미술계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다양한 문화적·인종적 배경의 작가들과 시드니뿐 아니라 타즈마니아, 퍼스 등 원거리 작가들의 참여가 두드러지는 등 공모전이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올해 공모전의 심사는 John McDonald(미술 평론가, 시드니모닝헤럴드), Colin Rhodes(교수, 시드니 미술대학)외에 새롭게 Salvatore Zofrea(작가)가 합류하여 진행했으며, 출품작들의 높은 수준으로 인해 심사에 고심했다는 후문이다.
제1회 공모전부터 전시 개최, 홍보 등을 전담한 문화원의 안신영 원장은 “KAAF 공모전은 미술을 통해 호주 사회에 기여하는 좋은 예로 앞으로도 미술을 매개로 한국과 호주의 활발한 교류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종 결선에 뽑힌 53명의 작품들은 2017년 1월 27일까지 문화원 갤러리에서 일반인들에게 공개된다.
– KAAF Art Prize 2016 전시 안내
.기간: 2016.11.25-2017.1.27(월-금, 10am-6pm)
.장소: 주시드니한국문화원(Ground Floor 255 Elizabeth Street Sydney)
.문의: 02 8267 3400
제공 = 주시드니한국문화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