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9회 전국체육대회에 해외동포선수단 1,400여명 참가
재호주 금메달 5개로 종합 2위, 1위 재일본(금 11개), 3위 재미(금 4개)
지난 10월 12일부터 18일까지 익산시 등 전라북도 내 14개 시·군에서 열린 제99회 전국체육대회에는 세계한인체육회총연합회(회장 윤만영) 중심으로 전 세계 18개국에서 1,400여 명의 해외동포선수단이 참가했다.
각 나라에서 전라북도를 찾은 동포 선수단들은 내년 100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최대 스포츠 축제에서 많은 이야깃거리를 만들었다.
호주선수단 육상대표로 참가하고 있는 정진서 선수도 관심을 끌었다. 한국인 이민 1.5세로 12살 때 IT업을 하는 부친과 함께 호주로 이민한 후 학업과 육상을 병행해 온 정진서 선수는 2014년부터 호주 육상 국가대표선수로 선발돼 2015 광주유니버시아드 대회를 포함한 국제 육상대회에 꾸준히 출전 중이다.
정진서 선수는 출전 소감과 향후 계획을 묻는 질문에 “스타트업 경영전략 담당자로서 뿐만 아니라 투자자문사 또는 컨설팅회사에서 전문 컨설턴트의 길을 걸으며 운동을 병행해 2020년 도쿄올림픽에 출전하는 것이 꿈”이라고 대답하기도 했다.
7일간의 열띤 경쟁 경과 일본선수단이 금메달 11개로 1위를, 호주선수단이 금메달 5개 2위를 자치했고, 재미국선수단이 금메달 4개로 종합 3위에 올랐다.
한편 세계한인체육회총연합회는 전국체전 기간 중 각국 체육공로자 17명에 대해 표창패를 전달했으며 이어진 정기총회에서 제4대 회장에 단독 입후보한 윤만영 현 회장이 유임됐다.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