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시드니총영사관, 북한 인권 관련 영화(크로싱) 상영
주시드니총영사관(총영사 이휘진)에서는 지난 3월 9일(수) 오후 5:30부터 8시까지 뉴사우스웨일즈(NSW) 주의회 의사당(소극장)에서 북한 인권 문제 고발과 탈북민 문제를 다룬 한국 영화 “크로싱(Crossing)”(김태균 감독, 차인표 등 주연) 상영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Victor Dominello NSW주 혁신·규제개혁장관(하원의원), Luke Foley NSW주 노동당 당수(하원의원) 등 NSW주 정관계 주요인사 100여명, 이숙진 회장(민주평통호주협의회), 김태현 목사(북한인권개선호주운동본부 대표), 백승국 회장(시드니한인회), 황명하 회장(광복회 호주지회), 고동식 장로(조국사랑독도사랑호주연합회장) 등 동포사회 주요인사 30여명, 스위스, 폴란드, 그리스 주시드니 총영사 등 영사단 10여명을 포함하여 총 14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이외 호주측에서는 Jodi McKay NSW주 하원의원, Geoff Lee NSW주 하원의원, Damen Tudehope NSW주 하원의원, Greg Aplin NSW주 하원의원, Anoulack Chanthivong NSW주 하원의원, Jonathan O’Dea NSW주 하원의원, Brian Robson Canterbury Council 시장, Geoff Little 호주유엔협회장, Euan Graham Lowy Institute 국제안보디렉터 등이 주요 초청인사로 참석하였다.
이휘진 총영사는 인사말을 통해, “2014년 발표된 유엔의 북한인권보고서가 북한 인권 문제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과 인식을 크게 높였다”고 평가하고, 북한 인권 상황 개선을 위한 한국 정부의 노력을 설명하면서, “호주도 최근 채택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제재 결의안 이행과 함께 북한 인권 문제 개선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Victor Dominello NSW주 혁신·규제개혁장관은 축사를 통해, “지난 2014년 주시드니총영사관과 동포사회가 공동주관한 북한인권주간 행사에 참석하여 북한 인권 상황을 다룬 영화(“신이 보낸 사람”)을 관람하면서 북한 인권 문제의 심각성을 깨달을 수 있었다“고 회고하고, ”영화가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매체라는 점에서 이번 영화 상영을 통해 호주가 북한 인권 개선을 위해 할 수 있는 역할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Luke Foley NSW 노동당 당수 또한 축사를 통해, “북한 인권 문제를 다룬 영화를 NSW주 의사당에서 상영하게 된 것은 각별한 의미가 있다”고 평가하고, 자신도 “지난해 북한인권주간행사에 참석하면서 북한 인권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었다”고 하면서 “한국총영사관과 한인동포사회가 북한 인권 관련 영화상영, 인권주간행사 개최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을 높이 평가한다”고 하는 한편, “1980년대 말 동유럽 사회주의 체제가 붕괴된 것처럼 국제사회의 지속적인 압박을 통해 북한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언급하였다.
이어 이숙진 회장(민주평통호주협의회)과 김태현 목사(북한인권개선호주운동본부 대표)의 인사말이 있었으며, 이승윤 소프라노의 성악 공연과 탈북민 이현서씨의 호주 TV(채널7 썬라이즈 아침방송)와의 인터뷰 동영상 상영 후 “크로싱”을 상영하였다.
영화 관람 후 참석자들은 이번 행사가 북한의 처참한 인권유린 실태, 심각한 경제난, 험난한 탈북 과정 등 북한의 실상을 간접적으로나마 파악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고 하고 북한 인권 상황 개선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호주도 적극 동참할 필요가 있다는데 공감을 표명하는 등 이번 영화 상영이 호주 NSW주 사회에 북한 인권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제공 = 주시드니총영사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