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샤먼과 대만 타이페이 & 한국 백제유적 방문기 (3)
필자는 지난 2025년 10월 15~31일 사이에 중국 샤먼 (Xiamen, 厦門 하문)과 대만 타이페이 (Taipei, 臺北 대북) 그리고 한국방문 일정으로 여행했다. 이중 중국 샤먼시와 대만 타이베이 방문중 인상깊었던 부분과 한국에서 방문한 백제유적 (공주, 부여)에 대해 몇 편 기록하고자 한다. _ 편집자 주.

중국 샤먼 (Xiamen, 厦門 하문)에서 대만 타이베이 (Taipei, 臺北 대북) 로
중국 샤먼에서 일정을 마치고 샤먼항공을 이용해 대만 타이베이로 이동했다.
이번 여행의 하이라이트는 대만 고궁박물관을 방문하는 목적이 컸다.
일단 중국 푸젠성 샤먼시의 메인 공항인 샤먼 가오치 국제공항 (厦门高崎国际机场, Xiamen Gaoqi International Airport)을 통해 대만 타오위안 국제공항 (Taoyuan International Airport 桃園國際機場, IATA: TPE, ICAO: RCTP)에 도착했다.
대만 (臺灣 / 台灣) 또는 타이완 (Taiwan)은 동아시아에 있는 타이완섬을 중심으로 정의 내리는 여러 지역명을 통합해 부르는 명칭이다. 면적은 35,980 km2로 경상도 면적과 비슷하며, 시간대는 UTC+08:00이다. 별칭은 포르투갈어로 ‘아름다운 섬’이란 뜻인 포르모사 (Formosa)이다. 거주 인구는 약 2,300만 명이다. 카이로 선언에 따라 일본의 식민 통치가 끝난 현재에 이른다.

일본 류큐 열도와 중국 대륙, 필리핀의 가운데에 위치한 교통 요지이다. 대만에서 류큐 열도까지의 거리는 약 75 km, 중국 대륙까지는 약 150 km, 필리핀까지는 약 300 km다.
대만의 지형은 산이 많아, 전체 면적의 64%가 산지이다. 중양산맥이 섬의 동부를 남북으로 가로지르며, 봉우리들의 평균 고도는 3,000m를 넘는다.
섬에서 가장 높은 위산 (玉山, 옥산)은 표고가 3,997m에 이른다. 산맥의 동쪽은 평야부가 적고, 태평양 연안에서는 수직에 가까운 각도로 솟는 절벽이 연달아 있다.
그에 비해 서쪽은 비옥한 평야가 완만하게 대만 해협을 향해 쳐진다. 대부분 강이 타이완 산맥에서 발원하며, 모두 짧고 험난하다.
주요 하천은 서부에 몰렸고, 가장 긴 하천은 중부를 흐르는 줘수이강(濁水溪 탁수계, 167km)이다.
역사 기록에 본격적으로 대만이 등장하는 시기는 1624년 네덜란드 상인들이 대만섬에 진출하면서다. 물론, 그 이전 시기에도 대만 원주민들이 정주, 생활했다.
고대부터 이어 온 대만은 오스트로네시아어족 원주민들의 섬이었다. 1683년 청나라에 편입되었다.
대만 역사는 크게 16세기 이전 시기(선사 시대 포함), 네덜란드 점령 시기, 정씨왕국 시기, 청나라 시기, 일본 제국의 식민 통치 시기, 중화민국 시기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대만)으로 흔히 나눈다.

타오위안 국제공항 (Taoyuan International Airport 桃園國際機場) 도착)
타오위안 국제공항 (Taoyuan International Airport)은 대만 타오위안시에 위치한 공항으로 대만의 수도 타이베이시 중심지에서 서쪽으로 약 32km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다.
이 공항은 1979년 2월 26일에 개항하면서 타이베이 쑹산 공항으로부터 국제선 노선을 넘겨받은 국제선 전용 공항으로 가오슝을 오가는 국제선 연결편 외에는 국내선을 운항하지 않는다.
그리고 대만에 있는 4개의 국제공항 중 하나로서 수도인 타이베이시에 인접해 있으며 중화항공과 에바 항공이 이 공항을 허브 공항으로 사용하고 있다.
2021년 대한민국의 삼성물산이 타오위안 국제공항의 제3여객터미널과 탑승동 공사를 수주하는 등 대한민국의 기술력이 들어가 있는 공항이다.
타오위안 국제 공항은 ‘아시아·태평양 공항 순위’에서 2007년에 13위, 2008년에 14위, 2009년에 18위로 떨어졌는데 이는 공항 내의 높은 음식 값, 여객용 카트의 질에 대한 이용자의 만족도가 낮은 것이 원인으로 꼽혔고 이 때문에 공항 시설의 개선에 나섰다.

그 결과 국제공항협의회 (ACI)의 2015년 세계 공항 서비스 평가 ‘ASQ (Airport Service Quality)’에서 연간 여객 수 2천 5백만 ~ 4천만 명 규모 공항 중에서 세계 2위에 올랐고 영국의 항공 서비스 조사 회사인 스카이트랙스의 2016년 세계 공항 서비스 평가 (World Airport Awards 2016)에서는 연간 여객 수 3천만 ~ 4천만 명 규모 공항 중에서 세계 3위를 차지했다
‘타오위안 국제공항’ 이름의 유래는 대만의 타오위안시에 위치한 데에서 비롯되었고 당초 10대 건설에 있어서 명칭은 타오위안 국제공항으로 명명될 예정되어 있었으나 개항 전에 대만의 초대 총통인 장제스를 기념해 ‘중정 국제공항’으로 개칭되었다.
영어식 표기로 장제스의 영어표기 (Chiang Kai-Shek)를 머릿글자를 딴 ‘C.K.S. Airport’라는 별칭이 사용되었고 또한 중화항공의 일본어 안내방송에서는 “장제스 공항”이라고 방송되기도 했으나 2006년 9월 6일 탈중국화 정책을 따른 천수이볜 행정부의 지시로 ‘타이완 타오위안 국제공항’으로 개칭하였다.
타오위안 국제공항의 간략한 역사를 보면 1979년 2월 26일 중정 국제공항으로 개항, 2000년 7월 28일 제2 터미널 운영 개시, 2003년 1월 18일 스카이 트레인 (PMS:People Mover System) 개업, 2006년 9월 6일 타이완 타오위안 국제공항으로 개칭, 2013년 7월 27일 제1터미널 리노베이션 완료, 2014년 2월 19일 ~ 2015년 1월 8일 남쪽 활주로 (05R/23L) 재포장 및 연장 (3,350m → 3,800m), 2015년 3월 6일 ~ 12월 24일 북쪽 활주로 (05L/23R) 재포장, 2017년 3월 2일 타오위안 국제공항 첩운 개통 등의 역사가 있다.

대중교통 타이베이 첩운 (메트로) 이용해 공항에서 타이베이로 이동
타오위안 국제공항에서 대만의 타이베이 첩운 (메트로)을 이용해 타이베이로 이동해 보았다.
타이베이 첩운 (이베이 지하철)은 대만 타이베이 시내와 그 주변 지역의 만성적인 교통 체증을 완화시키기 위해 설치된 도시 철도 (첩운) 체계이다.
대만 밖에서는 MRT 또는 타이베이 지하철 (Taipei Metro)이라 알려져 있으며, 정식 명칭은 타이베이 도회구 대중 첩운 (臺北都會區大眾捷運系統, Taipei Rapid Transit System)이다. 타이베이 MRT 공사 (臺北大眾捷運公司, TRTC)에 의해 운영된다. 1996년에 개통되었다.
대부분의 차량은 일본이나 대한민국에서 수입해왔다고 한다.
공항에서 타이베이로 이동하는 메티로안에서 바라본 10월 바깥 풍경은 참 평안했다.

바깥 풍광 사진을 몇장 찍다보니 어느덕 숙소 인근 역에 도착할 즈음이 되었다.
타이베이는 대만 북쪽의 타이베이 분지에 위치한다.
남쪽으로 신뎬시 / 신점계 (新店溪), 서쪽으로 단수이강와 경계를 접한다.
서쪽은 대체로 낮은 평야이고 남쪽과 동쪽, 북쪽을 향해 경사져 있으며 특히 북쪽에는 대만에서 가장 높은 화산이자 양밍산으로 지정되어 있는 해발 1,120m의 치싱산이 있다.
시 북쪽의 스린구와 베이터우구는 지룽허의 북쪽에 위치하며 양밍산 국가공원과 접한다.
타이베이시는 대만의 25개 시와 현 중에서 16번째의 면적을 가지고 있다.
타이베이는 타이완섬 북부에 있는 도시로, 대만 (중화민국)의 실질적 수도이자 최대 도시다.
대만의 각종 행정 부처, 총통부, 대기업 본사 등이 밀집된 대만의 정치, 경제, 문화의 중심지다.

타이베이 (Taipei, 臺北市, 대북시) 도착
타이베이시 (Taipei, 臺北市/台北市, 대북시) 또는 타이페이시 (Taipei)는 대만 북부에 위치한 도시로, 대만의 수도이자 최대도시이다. 면적은 272km2이며 인구는 약 269만 명이다.
타이베이는 18세기 이전까지는 고산족 (케타갈란족)의 거주지였다.
1709년부터 주로 푸젠성의 한족이 타이베이 분지에 정착하기 시작했다.
19세기 말에 타이베이 지역은 대만 북부의 한족의 주요 거주지가 되었고 차 무역 등의 해외 무역이 활발해지면서 단수이는 해외 무역항의 하나로 지정되었다.
1875년에 대만 북부는 타이완 / 대만부 (臺灣府)로 분리되었다. 성내로 알려진 완화 / 만화 (萬華)와 다다오청 / 대도정 (大稻埕)은 번영하였고 행정 관청들이 이곳에 세워졌다.
1875년부터, 일본의 통치가 시작된 1895년까지 타이베이는 타이베이부 단수이현에 속했고 부청 소재지였다. 1886년에는 타이완성이 설치되었고 타이베이는 성도가 되었다.

1894년에 타이베이는 대만의 공식적인 수도가 되었다. 청나라 때의 옛 유적들은 주로 북문 주변에 남아있다. 서문과 성벽은 일본에 의해 파괴되었고 남문과 동문은 국민당에 의해 광범위하게 개발되어 옛 모습을 잃어버렸다.
1895년의 청일전쟁에서 청이 일본에 패하면서 시모노세키 조약에 의해 대만은 일본의 영토가 되었다.
일본으로 넘어간 후에 타이베이는 일본어로 다이호쿠라 불렸고 대만총독부의 정치적 중심 역할을 하였다. 행정 중심지가 되면서 도시에는 많은 새로운 관청과 공무원의 주택이 생겨났다.
중화민국 총통부를 포함한 타이페이의 많은 건물들은 일본 점령기에 세워진 것이다.
일본 점령기에 타이베이는 완화, 다다오청 등을 포함하는 다이호쿠현의 일부가 되었다.
1938년에 동쪽의 마쓰야마 (松山;쑹산)가 다이호쿠에 편입되었다.
1945년에 태평양전쟁에서 패한 일본이 결국 항복하면서 대만의 광복과 함께 다시 타이베이시로 개칭되었다.
이후 타이완 성장의 임시 관청이 타이베이시에 세워졌고 타이베이는 점차 확장하였다.

1967년 7월 1일에 직할시가 되어 성에 준하는 권한을 가지게 되었다.
이듬해에 타이베이는 다시 확장해 스린, 베이터우, 네이후, 난강, 징메이, 무자를 합병하였다.
이 때에 도시의 총면적은 주변의 진과 향을 합병해 4배로 늘어났고 인구는 156만 명으로 증가했다.
타이베이에는 국립 타이완 대학, 국립 정치 대학, 국립 타이완 사범대학, 국립 타이베이 대학, 국립 양밍 대학, 국립 타이베이 교육대학, 국립 타이베이 예술대학, 중국 문화 대학, 사립 동오 대학, 쭤잉 대학, 취난 대학, 쓰청 대학, 쉐친 대학, 가오양 대학, 이얼싼 대학 등 20개의 대학 캠퍼스가 있다.
타이베이에 있는 대부분의 관광명소는 타이베이 첩운으로 대표되는 편리한 교통망으로 쉽게 접근이 가능하다.
타이베이의 대표적인 명소는 야시장이다.
2007년 대만 관광청 통계에 따르면, 관광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여행지 1위는 놀랍게도 유적지나 관광명소가 아닌 야시장이었다.
연평균 20°C가 넘는 기후 탓에 야시장이 활성화될 수밖에 없는 현지 생활문화가 멋진 관광상품으로 승화된 것이다.

타이페이에는 대만 최대규모의 스린 야시장을 비롯해 중형규모의 화시제 야시장, 라오허제 관광 야시장 등의 명물 야시장이 있다.
타이베이에는 101빌딩이나 신꽝미쯔고시 백화점 등 규모 있는 쇼핑몰이 많다.
그리고, 융캉제나 중산역 근처 등에는 작은 부티크나 트렌디한 디자인숍 등이 타이베이 골목골목에 많이 숨어 있다.
그 외에도 시먼딩, 용산사, 중정기념당, 국립고궁박물원, 베이터우 온천, 타이베이 101 등지도 인기있는 관광 명소이다.
타이베이시를 여행하는 여행자들은 대체로 인근 신베이시의 관광지인 진과스, 단수이, 지우펀 등지도 여행 일정에 포함하기도 한다.
도시의 인구는 1960년대 초에 100만 명을 넘었고 1967년 이후 급격히 팽창해 1970년대 중반에 200만 명을 넘어섰다.

1990년대 중반 이후 시역 내의 인구 증가는 점차 둔화되었지만 타이베이는 여전히 세계에서 가장 인구밀도가 높은 도시 중 하나이고 도시 주변 지역의 인구 증가는 계속되었다.
1990년에 타이베이의 16개 구는 현재의 12개 구로 통합되었다.
타이베이는 온난 습윤 기후 (쾨펜의 기후 구분 Cfa)에 속한다. 연평균 기온은 23.6 °C이고 여름 평균 기온은 29.4 °C, 겨울 평균 기온은 16 °C이다.
여름은 습하고 이따금 폭풍과 태풍을 동반하는 반면에 겨울은 짧고 온화하다.
대만은 태평양 연안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6월부터 10월까지는 태풍의 영향을 받는다.(계속)
참고 = 위키백과, 나무위키














임운규 목사
호주성산공동체교회 시무, 본지 발행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