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 에너지전략 ‘자원순환’
지구의 자원 수명을 길게 하기 위한 답, ‘폐기물’ 재처리
지구상에서 석유와 석탄, 그리고 가스 같은 화석 연료가 사라진다면 우리 생활은 어떻게 될까? 지구 온난화로 기상 이변이 자주 일어나면 우리 삶이 어떻게 변할까? 지금 우리는 화석연료를 마음대로 쓰고, 지구 온난화 걱정은 좀처럼 하지 않고 지낸다. 그러나 앞으로 40~60년 후면 석유와 가스는 거의 바닥이 나고, 기후도 변할 것이다. 이러한 사태를 막을 수 있는 대안중 하나로 ‘자원순환’을 제안한다.
지속가능한 에너지시대에 대안, ‘자원순환’
‘자원순환’이란 환경정책상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필요한 범위 안에서 폐기물의 발생을 억제하고 발생된 폐기물을 적정하게 재활용 또는 처리하는 등 자원의 순환과정을 환경친화적으로 이용·관리하는 것을 말한다.
자원순환이란 목적을 이루기 위해 자원순환 관련제도에는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EPR), ‘환경성보장제도’, ‘폐기물부담금제도’ 등이 있다.
9월 6일은 한국 ‘자원순환의 날’이다. 올해로 벌써 6회를 맞는다. 이 날은 환경부와 한국폐기물협회가 공동으로 매년 9월 6일을 지구환경보호와 자원재활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제정한 날로 자원 낭비로 인해 발생하는 여러 문제들의 심각성을 인지하여 자원 절약과 재활용, 폐자원의 에너지화 등을 범국민적으로 알리고 자원순환을 통한 녹색생활실천운동의 계기를 마련한 날이기도 하다.
2009년 9월 5일 환경부를 비롯한 산화기관 등 관계자가 모인 가운데 선포되었던 ‘자원순환의 날’은 환경을 위한 적극적인 실천의 날이다.
한국은 최근 몇 년간 생활폐기물 처리에 많은 변화가 있었다. 음식물쓰레기를 분리해서 버리고, 재활용에 익숙해 진 것이다.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음식물쓰레기를 분리해서 버리는 것에 익숙하진 않았던 것을 생각하면 큰 변화다.
하지만 전 세계적으로 지구의 질서를 바로 세우고, 자원의 수명을 길게 하기 위한 답은 ‘폐기물’에 있다고 공통적으로 이야기하고 있다. 우리 생활의 경제활동에서 나오는 폐기물을 다시 경제시스템으로 돌려 ‘자원순환’의 고리를 연결하는 것이다.
독일은 2005년부터 생활폐기물이 처리되지 않고 바로 매립되는 것을 금지시켰다. 그 결과 2010년 이미 생활폐기물 발생량 대비 매립률이 0.42%를 기록했다.
하지만 한국은 아직 2010년을 기준으로 했을 때, 에너지의 96%와 광물자원의 90%이상을 해외에서 수입해 쓰고 있으며, 에너지 수입에 지불한 외화가 무려 1,838억 달러에 달할 정도이다. 이는 한국 주력 수출품인 반도체 448억 달러, 자동차 453억 달러, 선박 381억 달러, 철강 369억 달러의 수출액 모두를 합친 것보다 큰 금액이니 그 규모를 짐작할 수 있다.
이런 문제에 대책으로 쓰레기의 단순처리와 재활용을 넘어서 ‘자원순환’ 시대로 나가야 한다는 것이 ‘자원순환의 날’을 제정한 목표이기도 하다.
생산 및 유통, 소비에 이르기까지 자원을 효율적으로 이용해 폐기물을 줄이고, 배출된 것은 최대한 생산단계로 되돌려 천연자원과 에너지 소비를 줄이는 자원순환사회의 실현을 앞당기는 것이 목표가 되어야 할 것이다.
이를 위해 우리 가정에서부터 시작하여, 생산자, 재활용업계 등 세계인들이 지혜롭게 동참해야할 것이다.
‘자원순환의 날’을 맞이하여, 나눔축제도 열고 서로 적극 참여함으로 이 날의 의미가 널리 전해지길 기대해 본다.
에듀라이프 편집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