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우회, 크린업행사와 2014 정기총회 및 80세 회원 생일축하연도 열어
정기총회 통해 ‘친환경 행사문화와 장례문화’에 대한 계몽운동도 준비
환경봉사단체인 진우회는 지난 6월 21일(토) 회원 40여명과 6월 정기 크린업행사를 가졌는데 메도뱅크 강변 맹그로브(Mangrove)숲속에 산적한 프라스틱 쓰레기들을 20여 포대 수거했다. 특히 이날 봉사자중에 80세의 노구임에도 불구하고 늪지 속에 널려져 있는 프라스틱 쓰레기들을 열심히 줍는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스시베이 젊은 남녀 직원들이 돌아가며 참여하는데 지난 4월 코코다 강변과 5월 실버워터 강변행사에 이어 6월 메도뱅크 강변 크린업 행사에도 계속 참가하는 친환경운동의 모범적인 기업체로 콤뮤니티 봉사활동을 계속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크린업 행사를 마친 후 메도뱅크 팍에 모여 진우회의 ‘2014년도 정기총회’를 가졌다. 총회는 진우회 고문 인사말씀으로 시작하여 사업분과의 업무보고와 재무 결산보고에 이어 임원선출이 있었는데 진우회의 특이한 것은 회장제도가 아닌 실무자 중심의 운영진들 (총무, 재무, 교육, 사업, 여성, 청소년, 섭외 및 봉사분과 등)을 재임명하는 절차가 특이했다. 이 제도는 진우회만의 특별한 제도로 회장 중심의 병폐(명예욕 등)를 배제하여 회원모두가 주인 의식구조로 회원각자가 회장이라는 인식을 가지고 재정적(자기부담)으로 크린업 봉사활동에 각자가 동등한 위치에서 자주적 주인의식과 진우회 회원으로서의 자긍심을 가지고 능동적으로 봉사활동을 하도록 하기 위함이다.
이들은 호주의 자원봉사자(Volunteering)정신 즉 자기시간과 자기비용으로 순수한 봉사정신과 자발적으로 사회봉사를 하는 정신을 그대로 실천하는, 말 그대로의 비영리 봉사단체로서의 소임을 잘 수행하는 단체라 할 수 있다.
총회를 마친 후에는 금년도에 80세를 맞이하는 회원(3분)에게 공로표창장 수여와 이분들을 위한 합동 축하연이 40여명 회원들의 환호속에 진행되었다. 진우회 대부분의 회원들은 7-80대의 고령에도 불구하고 젊은 봉사자들에 못지않게 앞장서 열심히 봉사활동을 전개해 후진들의 모범적인 인생수업을 보이고 있다. 이 분들의 노고와 수고를 칭송하며 80세에 임하는 회원들을 매년 합동으로 축하연을 가지는 것은 진우회 만이 가질 수 있는 참 좋은 모습이다. 진우회는 향후 교민사회의 각종 많은 행사 때마다 물질만능의 낭비적인 각종 행사문화에서 친환경적인 행사문화로 변화를 가져오도록 계몽적 홍보활동도 전개하려는 의지를 가지고 있다.
또한 이날 총회에서 제안된 내용중에 회원들이 상을 당하는 경우를 준비하는 진우회 특유의 장례절차를 위한 위원회를 구성하자는 제의가 나와 그 의제가 실현되면 장례절차도 친환경적(화환 사용배재 등 간소화)으로 치러지도록 하는 장례문화의 변화를 위한 계몽준비도 가질 예정이다.
제공 = 진우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