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천라이프 상담코칭(73)
중년 남성의 심리(1)
남자란 어릴 때부터 “사내녀석이 울면 바보”라는 관념 속에서 자랐다.
그것은 원시적인 상황 속에서 전투적으로 생존할 수밖에 없는 오랜 유전인자 속에서도 그렇다. 남편은 가정에 대표자라는 스스로의 생각 속에서 무거운 견디며 고통을 남들과 나누려 하지않고 힘들어한다. 정신적인 스트레스나 갈등도 혼자서 견디다가 어느 날 “툭” 끊어지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중년이후의 남성이 두려워하는 것은 아내로부터 무책임하다든지 무능하다든지 하는 평가를 받는 것을 두려워한다. 남편들은 어떤 문제가 생기면 스스로 해결해보려고 시도한다(남자의 본능)
그래서 아내에게 거짓말도하고 사실도 잘 인정을 안하려고 한다. 아내들은 이러한 남편의 심리를 잘 이해하지 못하고 남편이 사실을 인정하지 않거나 거짓말하는 것에 대한 원망이 늘어간다. 그리고 이 원망이 자라나서 적절하지 못한 시기에 폭발하고 만다. 이 원망 속에는 무책임과 무능 등등이 섞인 비난이 함께 폭발한다. 이런 남편을 들은 남편은 의기소침해지고 그래서 결단력이나 행동력이 많이 축소해져 버린다. 어떤 남편은 오히려 과격하게 분노를 표출하기도 하는데 그것은 자신의 무능함을 감추고 싶은 남자들의 심리라고 할 수 있다.
남녀의 심리는 신비스러울 정도로 다르다. 같은 경험을 하고서도 다르게 표현하고 다르게 느끼며 다르게 반응한다. 그런 것 때문에 옳거니 그르거니 , 성격 타령하면서 소모적인 갈등의 시간을 가진다. 갈등이 적을수록 건강해지고 행복한 것이 당연하다. 우리는 다른 사람의 심리를 공부하지 못하고 자라고 자신이 익숙한 대로 자라고 말하고 행동하면서 살아간다.
예를 들어서 이혼가정에서 자란 아이들은 나중에 결혼하여서도 부부갈등이 생기면 그것을 견디고 해결하지 않고 부모에게 보고 배운대로 학습을 하려고 한다. 왜냐하면 부모가 보여주었던 해결방법 밖에 다른 해결방법을 찾지 못하였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부부갈등이 생겨서 쉽게 이혼을 택한 부부들은 자녀들에게 본의 아니게 문제해결 방법 중에서 매우 제한된 방법을 유산으로 물려주게 되는 것이다.
아울러 남편의 두려움을 건드리지 말아야 한다. 좋은 의도를 가지더라도 상대방의 두려움을 건드리게 되면 설득이 되지않고 공감도 받지 못한다. 이러한 표현은 남편의 책임감과 유능함을 끌어내지 못하고 두려움 때문에 회피하거나 도피하게 만들며 더욱더 상처를 재생산해내는 악순환 속으로 들어가기 때문이다.
강한척하는 남편이지만 그 심리는 매우 연약한 것이다. 그냥 강한척할 뿐이다. 그러므로 남편의 두려움을 낮추어주면서 자신의 요구를 부드럽게 전달하는 아내가 있다면 , 이러한 아내와 함께 사는 남편이라면 편안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남편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건강한 부부 관계를 위하여 부부심리상담을 받아보는 것도 필요 한다.
이러한 남성들을 위하여 아내인 여자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다음 주를 기대하십시오.
선교사 김강산 목사(새사람교회)
0426 848 77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