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천라이프 상담코칭(80)
남자가 이혼을 결심하는 11가지 상황
부부관계가 하루아침에 깨지는 일은 흔하지 않다. 부부는 대개 몇 달 혹은 몇 년 씩 금이 간 관계를 봉합하기 위해 노력한다. 그들은 둘 사이의 문제를 해결하고 결혼을 유지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
그런데 그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이혼이 성립될 때가 많은데, 나중에 그 과정을 되새겨 보면 “우리 부부관계가 되돌릴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구나” 하고 생각했던 순간이 꼭 있었다고 한다. 매우 심하게 싸웠던 순간이나 배우자의 좋지 않은 모습을 봤을 때가 그런 순간이었다고 한다. 이혼한 남자들이 부부 관계가 되돌릴 수 없다는 것을 깨달은 순간들 중에서 아래는 그중에 가장 흥미로운 답들이다.
1. 아내의 바가지를 더는 받아들이기 어려울 때—“자동차 사고가 난 지 얼마 안 되었었다. 실직 상태였고 거기다 가족 중에 누가 죽어서 매우 우울했었다. 그런데 아내는 999달러짜리 금색 손목시계를 정말 갖고 싶다며 사달라고 졸랐다. 그래서 지금 우리 사정에서 그런 돈이 어디 있느냐고 했더니 아내는 화장실에 들어가 문을 잠그고 울었다. 그런데 그 날 난 처음으로 그런 그녀의 행동에 대해 반응을 안 했다. 그러자 몇 시간 후에 화장실에서 나오더니 이혼을 하고 싶으냐고 물었다. 사실 난 그 순간까지 이혼이란 말조차 생각해본 적이 없었다. 그 이야기를 듣는 순간 아! 올 것이 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2. 신뢰가 없어졌을 때—“어느 날 내가 이상한 짓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즉 내가 외도를 한다는 아내의 터무니없는 주장을 부정하고자 퇴근길 25분 내내 지나가는 도로표지를 촬영하고 있었다. (아내에게 증명하기 위하여)그 순간 떠나야겠다는 결정을 했다.”
3. 아내가 아내가 아니라 룸메이트가 되었을 때— “마지막 일 년은 부부라기보다는 룸메이트 같은 기분이었다. 나랑 시간 보내는 것에 관심이 없는 사람 같았다. 샤워도 함께하지 않았고, 서로 다른 시간에 잠자리에 들었다. 그녀는 늘 불만으로 차있었다. 난 우리의 관계를 어떻게라도 유지하고자 했지만, 그녀가 나를 사랑하지 않는다는 말을 했을 때 끝난 줄 알았다.”
4. 계산이 안 맞았을 때—“7개월 동안 해외 근무를 마치고 돌아왔는데 아내는 임신 5개월이었다. 수학자는 아니지만, 그 정도는 나도 안다.”
5. 남편이 우울증 앓는 것을 아내가 별일 아닌 것처럼 웃어넘겼을 때—“내가 얼마나 우울하고 절망감을 느끼고 있는지 아내에게 말했다. 삶의 존재에 대한 위기를 겪고 있다고 말이다. 그런데 그런 나를 보고 그녀는 웃는 것이었다. 그것도 고통스러워하는 내 얼굴 앞에서 말이다. 내가 그녀에게 별로 중요하지 않은 존재라는 것을 그 순간 알았다.”<다음 주에 계속>
선교사 김강산 목사(새사람교회)
0426 848 77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