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천 라이프 상담코칭(6)
회복력(Resilience)을 방해하는 요소들
3. 개인화 & 외현화 & 속단
●개인화 – 순이는 어느 교회에 다닌다. 그 교회에는 주차장의 여유 공간이 부족하여 곤란할 때가 많다. 어쩌다가 주차공간이 없어서 차를 몰고 이곳 저곳을 기웃 거릴 때 “나는 왜 이렇게 재수가 없지.” 라고 생각한다. 하나님이 자기에게는 행운을 안주는 것 같다고 생각을 한다. 어쩔 수 없는 상황에서도 자기 자신의 잘못이나 나쁜 운명이라고 생각한다. 이것이 개인화의 함정이다. 정신이 건강한 사람들은 “ 어 ! 사람들이 재빨리 먼저 왔네. 다음 주부터는 내가 30분 일찍 와야지 !” 라고 자신을 통제하고 행동하는 확고한 성격이다. 반대로 개인화 사고함정에 빠지면 심리적인 고통은 더욱 증가되고 더 피곤한 생활이 될 것이다.
●외현화 – 외현화는 개인화의 반대개념이다. 시드니 한인타운에 한국생필품을 파는 가게가 몇 개 있다. 그런데 그 중에 어떤 가게 주인이 불친절하다. 매주 만나서 운동을 하는 그룹이 저녁에 커피를 마시면서 그 불친절한 가제 주인 아주머니 이야기를 하면서 그 집 물건도 나쁘고 사회생활도 나쁠 것이라고 넘겨짚어서 이야기들을 한다. 실제로 그 가게 아주머니가 친절하지는 않지만 물건도 싸고 종류도 다양하다. 어떤 작은 사건을 보고 덤터기로 뒤집어 씌우는 것이다. 이것이 외현화이다. 외현화에 빠지면 상황을 잘못 판단하는 수가 있다.
● 속단 – 예를 들자면 직장에서 부장님이 문자 메시지로 “ Mr. Kim 내일 한시간 빨리 출근하시오.” 라는 것을 보냈다면 “내가 무엇을 잘못했나 보다 부장님이 나를 싫어하는 것이 분명해.”라고 생각하고 스트레스를 받는 것이다. 실제로 무얼 잘못했을 수도 있지만, 왜 회사에 일찍 가야 하는지 관련정보가 정확하게 없이 상상하여 가정하는 사고의 함정을 ‘속단’ 이라고 한다. 속단을 하는 사람은 생각이 불안정하여 지속성이 없고 스스로 피곤한 삶을 살아갈 수 밖에 없다.
이 외에도 몇 가지를 더 거론할 수 있지만 이번 주는 이 정도로 하고 다음주부터는 우리 생활과 밀접이 연관이 되는 주제로 이어가려고 한다.
다음 주의 제목은 < 이별도 절차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이다.
선교사 김강산 목사
(크리스천문화교류혀보히 대표 / 연세대학교 상당, 코칭 박사과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