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기고
한인회장후보 밥 사주는 시대를 종결하자!
지금 미국 뉴욕에서 한인회장선거로 난투극이 벌어졌다고 New York Times에 크게 보도되었습니다. 월급 받는 것도 아닌데 왜 이렇게 심하게 선거를 하는지 미국사람들이 의아해 하는 것 같습니다. 이러한 사건은 미국에서 이미 여러 번 보도되었습니다. 민주당의 박지원의원님이 뉴욕한인회장 출신이라고 합니다. 한인들이 미국 뉴욕의 중심지 Flashing에 한인타운을 만든 것은 대단한 업적입니다. 그러나 혼탁스럽고 창피한 뉴욕 한인회장선거를 보면서 우울해 집니다.
중국 친구들에게 시드니 한인회장선거에 후보들이 몇 십만불씩 경비를 쓴다고 하니까 한국사람들 약간 돌지 않았는가?하고 의아해 했습니다. 한인들의 유일한 대표를 선거를 통해서 뽑는 것은 위대한 전통입니다. 다른 소수 민족들은 이러한 제도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무리 좋은 제도라도 그것이 과열되고 타락되며 고쳐야 합니다. 타락하고 부패한 자유당시대의 선거방식을 계속 방관할 수는 없습니다. 선거비용이 너무 많이 들고 부패하면 훌륭한 한인회장을 배출할 수 없습니다. 30대 한인회장선거에서 부패한 악의 고리를 끊어 새로운 선거문화를 창출해야 합니다. 시드니 한인회장으로서 아래의 사항들을 지킬 것을 한인동포님들과 후보님들에게 부탁합니다.
첫째, 모든 집회에 참여하시는 분들은 본인 밥값을 내자. 한인회장 후보는 밥값을 대신 내서는 안 된다.
둘째, 한인회장 후보에게 돈을 요구하지 말자. 한인회장 후보는 어느 누구에게도 돈을 주어서는 안 된다.
셋째, 근거 없는 유언비어에 현혹되지 말고 퍼트리지도 말자.
넷째, 중상모략의 negative 전술을 사용하지 말고 미래의 발전을 위한 정책대결로 승부를 가리자.
1. 선거관리위원회 규정 제 16조(선거홍보 및 운동의 제한)
(4) 허위사실을 유포한다든지 또는 무질서하고 과다한 향응 선거운동을 해서는 안 된다.
이번 선거에 이 조항이 엄격히 적용돼 선거개혁을 이루어 깨끗한 선거문화를 창출할 것입니다. 한국보다도 훨씬 민주주의가 정착된 나라에 살며 서 한국에서 실시하는 것을 우리가 못할 리가 없습니다.
(7) 후보자는 후원의 행사(fund raising party)를 2회까지 할 수 있다.
호주정치를 보면 거의 다 후원의 밤 행사를 통해서 모금운동을 합니다. 후원금 모금문화가 민주주의를 성장시키고 정착시킨다고 생각합니다. 후원의 밤 행사에 참여하시는 분들은 최소한 $10은 내고 입장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2. 제 7조: 선거관리위원회의 독립성
(1) 선거관리위원회는 규정에 따라 독립적으로 선거관리 업무를 수행한다.
(3) 선거관리위원회는 한인회장에게 선거관리 진행상황을 한인회장에게 매주 보고 해야 한다.
한인회장은 한인회장선거가 완만하고 타락되지 않게 할 책무가 있으며 선거관리위원들은 이 의무를 집행하는 기관입니다.
3. 제 8조: 선거관리위원의 의무
(3) 선거관리위원은 선거기간 중 후보 측으로부터 향응이나 금전거래를 받아서는 안 된다. (만약 위반 시 현 한인회장이 형사 고발할 수 있다)
의무와 책임은 같이 가는 수레의 양 바퀴입니다. 선거관리위원은 제 16조 위반사실을 발견하면 즉시 경고장을 발행해야 합니다. 어제 저녁 한인회관에서 모든 선거관리위원들이 “의무를 위배하면 형사처벌을 감수한다.”는 서약서를 한인회장에게 제출했습니다.
4. 당선무효
(1) 선거홍보 및 운동의 제한을 위반한 사례가 발견되면 상대방은 2주내에 선관위에 이의를 제기할 수 있다.
(2) 이의제기를 받은 선관위는 전체위원 2/3의 출석과 출석위원 2/3의 결의로 당선무효를 한인회 운영위원회에게 제기할 수 있다.
(3) 한인회 운영위원회는 임시총회를 열어야 하면 임시총회 출석인원의 2/3의 동의로 당선 무효를 결정할 수 있다.
한인회장 당선무효를 결정하는 것은 중대하고 심각한 문제라 2심 제도를 만들었습니다. 이 수정 규정은 몇 개월에 걸쳐 많은 분들의 의견을 수렴한 뒤에 2013년 12월 10일 제 29대 9차 한인회 운영위원회에서 통과되었습니다.
이번 30대 시드니 한인회장 선거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시드니 한인 12만명을 대표하는 한인회는 꼭 있어야 하는 존재입니다. 한인회가 똑바로 서야 한인들의 위상도 올라갑니다. 모든 시드니 동포님들이 훌륭한 한인회장을 선출하는 데 참여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열정과 도약 29대 한인회장 송석준 올림
| ※ 30대 한인회장선거 선관위원
위원장: 이수길 간 사: 조왕현 위원들: 공명길, 김구홍, 김동우, 김영길, 김세경, 박삼웅, 이윤경, 이정철, 임종미, 하계열, 황선영 – 총 21명이 선관위원후보로 지원했고 민주적이고 합리적인 절차에 의해서 한인회 19차 운영위원회에서 비밀투표를 통해서 13명을 뽑았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