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버스에 총격 테러 56명 사상
파키스탄 남부 대도시 카라치에서 5월 13일(수) 모터사이클을 탄 무장괴한들이 사람들이 가득 탄 버스에 총을 난사해 최소 43명이 죽고 13명이 부상당했다.
현지 경찰은 6명의 무장괴한이 버스에 올라타 총을 난사한 후 모터사이클을 타고 달아났다고 밝혔으며, 공격을 당한 버스가 파키스탄에서 종교적 소수파에 해당하는 시아파 무슬림의 예배장소로 가던 중 변을 당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피해 버스 탑승자들이 파키스탄내 소수계인 시아파 무슬림의 지파 이스말리라는 점에서 시아파를 겨냥한 종교 테러로 보고 있다.
이번 테러는 파키스탄과 아프가니스탄 정상이 대테러 작전의 협력 강화를 발표한 다음 날 벌어졌다.
한편 이슬람 수니파 무장세력 IS가 이번 공격을 자신들이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트위터를 통해 선지자 무함마드의 명예를 더럽힌 시아파를 살해했다고 밝혔다.
IS는 지난해 말 파키스탄과 아프가니스탄을 아우르는 호라산 지역의 무장세력들을 흡수해 세력 확장을 선언했다.
이어 지난 1월엔 파키스탄 시아파 사원에 자살폭탄 공격으로 61명의 목숨을 앗아간 바 있다.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