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계
한장총, 이웃사랑 실천 ‘성탄주간’지정해 나눔운동 전개
‘그리스도의 사랑을 이웃에게’란 주제로, ‘매일 6분 불끄기 운동’도
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 황수원 목사, 이하 한장총)가 성탄절을 맞아 12월 14일부터 28일까지 두 주간을 ‘성탄주간’으로 지정·발표하고 한국장로교회가 동참해줄 것을 요청했다.
한장총은 이번 성탄주간의 주제로 ‘그리스도의 사랑을 이웃에게’로 정하고 실천방안으로는 외로운 이웃에 대한 구제 및 나눔 운동을 전개한다.
이와 관련해 한장총 사무총장 김명일 목사는 “그간의 행사에 축하화환대신에 쌀화환을 대신해 모은 쌀 50여 개 약 10kg에 생활필수품을 더해 한장총 임원회가 오는 23일 오전 10시 서울 종로 쪽방촌을 찾아 나눔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 당일 오후 2시 서울시청 시민청 활짝라운지에서 열리는 꽃섬문화원 주관 ‘성탄나눔캠페인’에도 참가한다”고 밝혔다. 또 “지난해 이어 올해도 ‘매일 6분 불끄기 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한장총은 매일 6분 불을 끔으로써 절약된 에너지를 저소득층에 대한 에너지 나눔으로 사용되며, 에너지에 대한 절약정신을 갖게 하는 의미로 교회와 가정에서 실천할 것을 요청하고 있다. 한편 ‘6’이란 숫자는 예수께서 십자가에 달리신 6시간에서 나온 것으로 이런 의미 있는 일들을 위해 잠깐 불편하더라도 실천하는데 의미가 있다.
한국구세군, 위기상담센터 개소해 ‘24시간 희망의 전화’ 운영
한국구세군(사령관 박종덕)은 지난 17일 한국구세군 사회정의위원회 산하 ‘구세군위기상담센터’를 개소한 가운데, 이날 오후 2시에 구세군 중앙회관에서 개소식이 진행됐다.
이 사업은 24시간 희망의 전화(1800-1939) 상담을 통해 노인 자살과 황혼 이혼 등 노인문제와 자살충동과 자살로 생을 마감하려는 이들, 각종 폭력(가정폭력, 성폭력, 아동폭력, 주취폭력), 5대 중독(알콜 중독, 마약 중독, 성 중독, 도박 중독, 인터넷. 게임 중독)의 희생자들과 가족들, 가정위기 및 해체, 빈곤 등으로 고통 받는 당사자와 가족들이 쉽게 접근해 돌보는 복지가 될 것이다. 상담 범위는 생의 절망, 갈등, 위기를 포함한 생명 경시(노인 자살 및 자살 취약자 예방, 낙태 및 영아 유기 방지), 가정의 위기 및 해체 상담, 성 관련, 5대 중독 및 4대 폭력, HIV/에이즈 등이다.
구세군위기상담센터 측은 “전문 상담가와의 면접 상담까지 신속하게 연결할 예정이며 피해적 구제를 위해 복지와의 연계가 이루어 질 것이며 건강한 시민으로 회복되도록 하는 것이 구세군위기상담센터의 특징”이라고 밝혔다.
향후 생명의 전화와 MOU를 체결해 전화 상담의 네트워크 및 전문성 확보와 업무 협력을 통해 위기상황에 신속하고 적절한 대응과 프로그램을 공유하며 세상을 치유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개소식에서 박종덕 사령관은 “구세군위기상담센터의 다른 명칭은 ‘희망의 전화’이다. 오늘 새롭게 문을 여는 구세군위기상담센터가 모든 사람들에게 희망을 심고 희망을 전해줄 수 있는 전화가 되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 … ‘자비의 집’이라 알려진 베데스다 연못 가에서 희망의 끈을 놓지 않는 사람들이 기도하면서 자신들의 삶의 출구가 열리기를 학수고대하며 머물렀던 것같이 희망의 전화도 그런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 수없이 많은 희망을 놓지 않는 사람들이 연결되고 만나지고 치유돼 새 삶을 열어갈 수 있는 베데스다 연못과 같은 희망의 전화가 되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구세군 위기상담센터 웹사이트: www. hopeline.or.kr).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