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가평에 호주 마을 들어선다
가평군에 쁘띠 프랑스, 스위스 마을에 이어 호주 마을이 조성된다.
가평군은 최근 가평군홍보대사인 재호한인상공인연합회 강흥원 회장이 군청을 방문해 호주 빌리지 조성을 제안했다고 10월 29일 밝혔다
강흥원 회장은 이날 김성기 군수를 만난 자리에서 “가평에 호주 마을을 구상하게 된 것은 5년 전 가평 북면에 위치한 호주군 한국전 참전비에 참배한 후, 매년 호주의 총리를 비롯한 저명인사들이 이곳을 찾아 헌화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여기에 호주 빌리지를 조성하면 호주 관광객뿐만 아니라 한-호 민간교류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판단된 것이 크게 작용했다”고 제안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교민, 한인 단체, 뉴사우스웨일즈주 의원, 시드니 총영사관도 많은 관심을 두고 가평에 호주 마을 조성을 원하고 있다 … 호주 마을에는 호주의 근현대문화, 음악, 미술, 공연과 동식물뿐만 아니라 호주의 원주민인 에보리저니(Aborigine)의의 생활상도 보여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가평 호주 마을 조성 사업비는 전액 재호한인상공인연합회가 부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성기 군수는 “가평에 호주 마을이 들어서면 기존의 쁘띠 프랑스 스위스 마을과 함께 강력한 시너지 효과로 연간 1천만 관광객 유치에 크게 기여할 보인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한편 지난 1985년 호주로 이주해 현지 사정에 정통한 강흥원 회장은 홍보대사로 위촉되기 전부터 자매결연을 통해 가평과 인연을 맺고 가평 특산품을 13만 교민뿐만 아니라 호주 전체 국민들에게 널리 전파되고 시판될 수 있도록 가교역할을 하고 있다.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