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보훈처, ‘6·25전쟁 69주년 행사’ 개최
“대한민국을 지켜낸 희생과 용기, 평화와 번영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주제로
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는6월 25일(화) 오전 10시에 서울 중구 소재 장충체육관에서 “대한민국을 지켜낸 희생과 용기, 평화와 번영으로 보답하겠습니다”라는 주제로 ‘6․25전쟁 제69주년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군 및 유엔군 6․25참전유공자 및 참전국 주한 외교사절, 정부 주요인사, 각계대표, 시민, 학생 및 군 장병 등 4,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빈입장, 개식, 참전부대기 입장, 국민의례, 기념사, 기념공연, 희망의 대 합창, 6․25 노래 제창, 폐식 순으로 진행된다.
먼저, 주빈입장 시 6․25참전유공자 대표* 및 ‘19년 보훈처 선정 6․25전쟁영웅 유족과 함께 입장하여 위기의 대한민국을 지켜낸 영웅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나타낸다.
6․25참전유공자 대표는 박희모 6․25참전유공자회장과 이근순 여군회장이며, 6․25전쟁영웅 유족으로는 故 김영옥 대령(1월의 전쟁영웅) 조카 다이앤 맥매스(Dyanne Mary MCMATH, 76세, 미국), 故 홍은혜 여사(8월의 전쟁영웅)의 아들 손명원(78세)씨 등이 함께 입장한다.
이어 참전부대기 입장은 6․25참전부대기와 육군․해군․공군․해병대기 및 유엔기․태극기 입장을 통해 유엔참전국과 참전유공자들의 희생에 경의를 표현한다.
국민의례 시 국방부 중창단의 선도로 4절까지 애국가 제창을 하고 순국선열, 호국영령 및 유엔군 전몰장병에 대한 묵념도 실시한다.
기념공연은 1막 ‘아! 그날 6․25’, 2막 ‘약속’, 3막 ‘귀환’ 이라는 각각의 주제로 구성된다. 이가운데 1막은 6․25전쟁의 발발과 전개, 그리고 전쟁 가운데 국민들의 애환을 영상물과 육군 2군단 태권도 시범단의 공연으로 보여주며, 2막은 6․25전쟁 당시 참전유공자들이 가족에게 쓴 편지를 통해 참전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을 조명하며, 3막은 육군 2군단 태권도 시범단의 태권도 공연으로 치열했던 고지전을 간접적으로 재연하고, 화살머리고지 전투 참전유공자 민경식씨(91세)의 인터뷰와 편지 낭독을 통해 희생된 전우에 대한 미안함과 그리움을 표현한다.
‘희망의 대합창’은 가수 윤항기씨의 선도로 함께 여는 희망의 대한민국과 한반도 평화를 다짐하는 노래 ‘여러분’을 합창한다. 마지막으로, ‘6․25 노래 제창’은 국방부 군악대의 연주와 국군중창단의 선도로 참석자 전원이 자리에서 일어서서 수기를 흔들며 부른다.
보훈처는 “이번 행사를 통해 6․25전쟁의 교훈을 되새기고, 참전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드리며 아울러, 튼튼한 안보를 통한 한반도 평화․번영을 다짐하는 목적이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보훈처에 따르면 6․25지방행사는 17개 광역시․도를 비롯하여 전국 216개 지역에서 지자체 또는 6․25참전유공자회 등 주관으로 자치단체장, 참전유공자, 지역주민, 학생, 군장병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정부기념식에 준하여 개최된다.
이에 따라 ‘국군 및 유엔군 참전유공자 초청․오찬’, ‘유엔군 참전용사 재방한’, ‘참전국 현지 위로․감사행사’와 ‘전적지 순례, 전쟁음식 시식회, 기념음악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