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5월 4일부터 280만 가구 대상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한국 행정안전부(장관 진영, 이하 행안부)는 5월 4일(월)부터 시급한 지원이 필요한 계층을 대상으로 ‘긴급재난지원금’을 현금으로 지급한다.
현금을 받는 대상자는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수급가구 중에서, 주민등록표상 세대주와 세대원 모두가 수급자인 가구이다.
전체 지원 가구의 13%인 280만 가구가 대상이다. 5월 4일 오후 5시부터 기존에 등록된 생계급여 등의 등록 계좌에서 현금 수령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현금 수급 대상자가 아닌 국민은 오는 11일부터 소지하고 있는 신용카드나 체크카드에 포인트 충전 신청이 가능하고, 18일부터는 주민센터나 지역 금고 은행에서 지역사랑 상품권이나 선불카드를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지난 5월 1일(금)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결정에 따라 긴급재난지원금도 ‘압류방지통장(약 23.5만 가구)’으로 지급할 수 있게 되어, 현금 지급이 차질 없이 추진될 전망이다.
다만, 현금 수급 대상자에 해당하지만, 지급계좌에 오류(계좌 해지, 번호 오·탈자, 예금주명 불일치)가 있는 경우 5월 4일(월)까지 현금이 지급되지 않을 수 있다. 이 경우 관할 지방자치단체에서 오류계좌를 최대한 신속하게 검증하여 5월 8일(금)까지 현금 지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와 별도로 현금 수급 대상 여부를 확인하고 싶은 국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하여 이를 확인할 수 있다.
현금 수급 대상자에 해당하지 않은 국민들은 5월 11일(월)부터 소지하고 있는 신용·체크카드에 포인트 충전 신청이 가능하며, 5월 18일(월)부터는 읍면동 주민센터나 지역 금고은행에서 지역사랑상품권이나 선불카드를 신청할 수 있다.
윤종인 행정안전부 차관은 “현금 지급은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국민들을 시급하게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하며, “현금으로 직접 지급된 만큼 국민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곳에 긴급재난지원금이 적절하게 사용되어 국민 생계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6일째 10명 안팎을 유지하고 있다.
지역별로는 대구에서 4명, 서울과 경기에서 각각 2명이 확인됐고 국내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사례도 5건 나왔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해외 유입 환자는 10명, 지역 발생 환자는 3명으로 조사됐다.
최근 2주 동안 확진자의 전파 경로를 분석한 결과 68%가 해외 유입 사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요양병원과 병원이 9.1%였고 선행 확진자와 접촉한 사례가 8.3%, 지역 집단 발병이 6.8%, 나머지 조사 중인 사례가 6.8%로 집계됐다.

제공 = 한국 행안부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