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무 목사의 기고 시
“가나안 정복”
선택 받은 하나님의 자녀가
머물 땅은 광야가 아니다
험한 산 세찬 강을 넘고 건너
젖과 꿀이 흐르는
약속 받은 축복의 공간으로,
반 하나님 행악들을 몰아내고
빛과 선의 확장을 위해
그곳을 쟁취하고 가꿔 내야한다
의인이던 노아의 후예들 중
가나안 등 7족속이 살아왔던
저 가나안, 팔레스타인,
푸른 지중해를 껴안은 채
격동의 세월을 뿌리는 땅은
아세라, 바알신 우상숭배에
성적, 도덕적 큰 타락이
하나님의 심판을 재촉하는데,
이스라엘 백성을 앞세운
하나님의 무한 공의로서만
사람과 체결한 언약을 이루시다
불신의 출애굽1세대는 죽고
믿음과 순종만으로 나가 싸운
출애굽2세대를 이끈 여호수아,
하나님의 은혜를 덧입고서야
비로소 승리한 가나안 전쟁,
역사의 주인이신 하나님은
때가 차는 마디마다
악랄한 세력들을 심판하시나니,
우리 소망은 야훼 하나님뿐이다
믿음으로 사는 그리스도인은,
닥치는 한계상황 앞에서도
시련 위기가 닥칠 때 마다
문제를 난제로만 남길 수 없다
하나님의 전지를 의지하고
그 능력을 힘입어 살고픈 우린,
절망 중에도 희망을 품는다
궁핍 중에도 풍요를 가꾸며
환란 중에도 인내로 견딘다,
희미할지라도 똑바로 보면서
할 수 없을 것 같던 걸 해내며
상상 못할 무엇도 얻는 자들이다!
한상무 목사(시드니생명나눔교회)
smhan21@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