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무 목사의 기고 시
“마음다짐”
희락의 에덴동산
한적한 오후
흔들리는 하와는
스쳐가는 핑계 하나로
유혹 전문 뱀의 노래에
불타는 욕망 불을 지피다
뱀이 꾀어, 금지 한
선악과를 따 먹었다는
인류 최초 최대의
새빨간 거짓말이 시작되다.
뱀은 본디 그런 건데
요동친 하와의 중심은
제일 보암직하고
아주 참 탐스럽고
너무 먹음직스러운
오직 그거 그것만이,
살맛을 더하는 확신이다.
탐욕에 찌든 마음들
분주해지는 발길들
뱀일지라도 동행이다
바닥에 도사리던
철저한 배신의 결행은
행복의 씨앗을
사망의 구덩이로 흩날린다.
거짓 영에 사로잡히고
음모배반에 찌든 얼굴
사악한 정치가들
뻔뻔한 종교인들
양심을 파는 경제인들,
하늘빛을 가린 주범들이
이 땅에 먹구름을 불렀다
자! 사람 된 기독인은
새 역사의 합창에 맞춰
입으로 진실을 노래하고
뜻을 모아 주인으로 살리라!
한상무 목사(시드니생명나눔교회)
smhan21@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