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무 목사의 기고 시
“선택”
이거냐 저거냐
이럴까 저럴까
순간순간 다가오며
마음과 생각을 흔드는
삶은 끊임없는 선택의 연속,
할까 말까 갈까 볼까
예할까 아니오 할까
말할까 들을까
먹을까 머물까 떠날까
약속할까 깰까 지킬까
죽고 사는 길에 이르기까지
인생을 수놓는 결단의 열매들,
유혹은 꽃 향기를 타고
근사한 간지러운 소곤댐으로
솔깃하게 깊이 파고드는데,
속고 속이는 세상 속에서
도사린 계략과 함정의 덫,
유혹하는 사람
미혹하는 환경,
재물과 미색이 눈을 가리고
권력이 출세가 명예가 지위가
안락이 끈질기게 손짓을 할 때
쉬이 벗어날 자 어느 누구일까?
안간이 사는 법칙, 법도,
원리원칙을 하나님으로부터
배우고 익힌다면 얻을 지혜여!
무엇을, 언제 어디서,
어찌 할지를 무던히도
번민하고 갈등하는 오늘,
하나님이 주신 자유의지로
선악과를 따먹은 아담처럼
핑계, 구실, 변명, 책임전가의
후회와 아쉬움을 토한들 뭐하나
순간의 선택이 인생을 바꾸는데!
한상무 목사(시드니생명나눔교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