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무 목사의 기고 시
“솔로몬의 비극”
하나님의 마음에 합했던
아비 다윗을 충실히 잇는
이스라엘 제 3대 왕 솔로몬!
믿음의 아들,
지혜의 사람,
하나님과 동행하는 성군으로,
한번 제사에 천마리 제물을 드린
일천번제의 원조 그 믿음은
하나님께 성전도 봉헌하고,
예루살렘에 큰 궁궐도 짓고,
만방에 왕국의 위상을 떨치며
잘 살려 애썼던 첫 사랑의 열매.
그냥 놔둘 인심이던가
그냥 놔둘 세상 맛이던가
세월의 거센 풍랑은 소용돌이를,
달콤한 인생 향연은 가시덤불을,
탐욕 채울 그 뭣이 없다는데도
어디에도 없다는데도 불구하고
공의 약속 저버리기,
우상 허상 섬기기,
푸닥거리 점술보기,
주색잡기, 요지경 속 발길 마다
독기 숨긴 입술이 날름거리고
돌풍 깃든 옷자락이 펄럭이기에,
하나님을 버린 인생들은
물 떠난 물고기 신세일 뿐이어라.
하나님을 모른 체 하는 말들,
삶의 모양, 행태의 변질은
기독인 비극의 심한 증상들이다
하나님과 그분의 나라,
그 정체성, 그 세워가심
그 통치하심, 그 섭리하심의
불신 외면은 반드시 타락, 멸망,
고통, 후회, 심판을 부르고 만다
늘 말씀하시는 하나님을
보고 듣고 믿고 따르는 사람은,
전조증상과 경고를 속히 받아들여
넘어지고 깨지고 죽기 전에
하늘의 도 원리 질서를 따라 살찌니.
한상무 목사(시드니생명나눔교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