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무 목사의 묵상 시
“이삭 그 사람”
믿음의 조상 아비 아브라함
열국의 어미 사라 사이에서
하나님의 약속을 받은 웃음이
여인의 서린 한을 녹이고,
친척 리브가를 짝 삼을 때
나이 사십에 어른이 된 이삭,
육십살 단번에 얻은 아들들
에돔족의 조상이 되는 에서,
이스라엘 12지파를 낸 야곱은
비로소 기쁨 소망의 옹달샘으로,
하나님을 향한 신앙은
말이 아닌 행동이다,
믿음과 순종의 미덕을
몸소 본 뵈고 실천했던 사람,
제물이 되가는 순간에도
묵묵한 무저항의 몸짓,
하나님 뜻을 헤아리는 마음은
구속사를 이어 갈 유일 상속자,
현모양처 리브가와 함께
우물을 파고 찾은 기업정신,
다툼 아닌 화평을 위해
나눔과 베품의 섬김으로
이웃과 공생하는 터전위에서,
하나님의 축복 원리를
말없이 깨닫고 적용할 때에,
머문 곳에서 경배 찬양을
겸손히 넘치는 감사로
날마다 예배자로 산 참 신앙인,
선친의 결혼관행을 다 떨치고
진정 가정모습이 뭔지를 보여
리브가만을 사랑했던
일부일처 솔선수범의 180년 생,
영원한 축복을 야곱에게로,
순간의 욕망과 허상에 이끌린
어리석은 에서의 분노여!
집 떠나는 야곱, 이별의 여정은
하늘의 축복을 불러 올 연단이다.
한상무목사(시드니생명나눔교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