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의 영화
주홍글씨 : The Scarlet Letter
감독) 롤랑 조페 / 주연) 데미 무어, 게리 올드만 / 1995년
주홍글씨 (The Scarlet Letter)는 너새니얼 호손 (Nathaniel Hawthorne, 1804년 7월 4일 ~ 1864년 5월 19일)이 1850년 발표한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롤랑 조페 (Roland Joffé) 감독이 영화화 했다.
17세기 말 영국에서 온 헤스터는 청교도주의가 가득한 보스턴의 작은 마을에 정착한다. 헤스터는 가난을 이유로 늙은 의사 로저 프린과 결혼하지만 그들은 서로 사랑하지 않는다. 남편이 인디언들에게 납치되어 그를 기다리는 동안 헤스터는 목사와 사랑에 빠지고 결국 아이까지 낳게 된다. 그러나 청교도들은 불륜을 저지른 죄로 그녀에게 주홍글씨 A를 달도록 한다. 이에 따라 그녀는 가슴에 주홍글씨를 달게 되고 마을 사람들의 멸시 속에서 고통의 나날을 보내게 된다.
하지만 헤스터는 자신의 사랑을 부끄러워하지 않으며 그 사랑이 목사라는 사실도 말하지 않는다. 그러던 어느 날 죽었다는 남편이 살아 돌아오게 되고 마침내 헤스터의 남편 로저 프린이 아내의 간통 사실을 알고는 몹시 격노하여 로저 칠리워스라는 이름으로 위장해서 개인적으로 복수할 계획을 세운다. 그는 계획대로 아주 치밀하고도 음흉하게 딤즈데일을 파괴해 나가기 시작할 뿐 아니라, 인디언들과의 전쟁을 선동하는 악마적 존재가 된다.

○ 제작 / 출연
– 제작
.감독: 롤랑 조페 (Roland Joffé)
.원작: 주홍글씨 (The Scarlet Letter)
.원작자: 너새니얼 호손 (Nathaniel Hawthorne)
.제작: 토바 라이터, 조나단 코닉 (Jonathan Cornick)
.기획: 토바 레이터 (Tova Laiter), 도디 페이드 (Dodi Fayed)
.주연: 데미 무어, 게리 올드만
.각본: 더글러스 데이 스튜어트
.촬영: 알렉스 톰슨 (Alex Thomson)
.음악: 존 배리 (John Barry)
.편집: 톰 노블 (Thom Noble)
.음향: 디노 디무로 (Dino Dimuro)
.미술: 로이 워커 (Roy Walker), 토니 울러드 (Tony Woollard)
.의상/분장: 가브리엘라 페스쿠치 (Gabriella Pescucci), 프란체스카 패리스 (Francesca Paris)
.기타: 존 M. 에커트, 가이 베우스 (Guy Bews)
.협력프로듀서: 조나단 코닉
.배역: 엘리자베스 로스틱, 프리실라 존

– 출연
.주연
데미 무어
게리 올드만
로버트 듀발
.조연
리사 졸리프-앤도
에드워드 하드윅
로버트 프로스키
로이 도트라이스
조안 플로라이트
말콤 스토리
제임스 베어덴
에이미 라이트
조지 아귈라
팀 우드워드
조엔 그렉슨
다나 아이비
다이안 샐린저
프랜시 스위프트
쉘던 피터스 울프
차일드에릭 슈웨이그
크리스틴 페어리
사라 캠벨

○ 내용
17세기 말 영국에서 온 아름다운 헤스터 프린은 청교도주의자가 지배세력인 식민지 사회 보스턴의 작은 마을에 도착한다. 훌륭한 가문에서 태어났지만 가난한 그녀는 아버지에 의해 부유하고 늙은 의사 로저 프린과 결혼하게 되나 남편은 그녀를 사랑하지 않는다. 그러나 남편이 갑자기 습격한 인디언들에게 납치되자 헤스터는 마을 변두리의 큰 농장에 정착하면서 점점 더 엄격해지는 청교도 생활방식에 적응하지 못하는 여인들의 인도자가 된다.
헤스터의 젊고 아름다우며 현명한 생각들이 남자들에게 호기심을 불러 일으켰으나 그들의 아내에게는 질투심을 유발하게 한다. 매력적이고 야망에 찬 딤즈데일 (Reverand Arthur Dimmesdale: 게리 올드만)은 많은 인디언들을 크리스챤으로 인도하여 교회에서 그 능력을 인정받게 된다.
그와 헤스터는 서로를 이해하는 것처럼 보이고 몸과 마음이 강한 열정으로 매료된다.
물론 헤스터는 이미 결혼한 여자지만, 외로웠고 결코 돌아오지 않을 것 같은 남편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들은 이끌리는 욕망을 절제해야 했기에 책들을 교환하고 은밀한 곳에서 밀회를 나누는 것으로 만족해야만 했다.
로저 프린이 인디언들에 의해 피살되었다는 전갈을 받았을 때 헤스터와 딤즈데일은 기뻐했다.
마침내 그들의 열정이 거칠게 폭발했고 거의 동물적 본능으로 육체적인 사랑을 나누게 된다.
딤즈데일의 아이를 가진 헤스터와 딤즈데일은 어떠한 수치와 모욕도 다 견디어내고 그들의 사랑을 결코 배신하지 않을 것을 약속한다.
그러나 청교도들은 남편을 배신하고 불륜을 저지른 죄로 그녀에게 수치심을 주기 위해 가슴에 주홍글씨로 ‘A’를 달도록 한다.
헤스터는 교도소에서 수개월을 보내면서 고통을 견디면서도 딤즈데일의 이름을 발설하지 않는다.

○ 원작 : 너새니얼 호손 (Nathaniel Hawthorne, 1804 ~ 1864)의 ‘주홍 글씨‘ (The Scarlet Letter, 1850년 발표)
주홍 글씨 (The Scarlet Letter)는 미국의 소설이다.
미국 소설가 너새니얼 호손 (Nathaniel Hawthorne, 1804년 7월 4일 ~ 1864년 5월 19일)의 대표작으로, 1850년 발표되었다.
세무서에서 근무하다가 실직한 호손이 배우자의 격려를 받아서 쓴 소설이라고 알려져 있다.
청교도 신자 호손의 죄와 인간의 위선에 대한 통찰력이 담겨 있다.
총 24개의 장 (Chapter)으로 구성되었으며, 플롯은 대체로 전통적인 비극의 구성을 충실히 따르는 것으로 평가된다.
하지만, 구체적인 구성에 대해서는 비평가마다 입장이 분분하다.
작품의 맨 첫 장(1장)과 맨 마지막 장(24장)에 찔레꽃 덤불이 등장하고(수미상응), 작품의 초두(2장), 중반(12장), 말미(23장)에 단두대가 등장하는 등 ‘균형감 있는’ 구성을 보인다는 것이 주요한 특징들 가운데 하나이다.

– 주홍 글씨 (The Scarlet Letter)
.저자: 너새니얼 호손 (Nathaniel Hawthorne, 1804년 7월 4일 ~ 1864년 5월 19일)
.발표: 1850년
.국가: 미국
.언어: 영어
청교도 목사 딤즈데일의 죄책감과 그와 간음한 헤스터의 순수한 마음을 대비시켜서 17세기 미국 청교도들의 위선에 대해서 말하고 있다.
간음한 헤스터에게 A라는 붉은 낙인을 찍는다는 설정에서 붉은 낙인 ‘주홍 글씨’는 인간을 얽매는 굴레를 뜻한다.

– 줄거리
아이와 함께 심판대에 오른 헤스터 프린은 가슴에 주홍글씨 A를 새긴 채 사람들의 시선을 모은다. 의원들과 딤스테일 목사는 불륜한 남성의 정체를 알아내려 하지만, 이는 곧 실패한다. 이후 프린은 익숙한 늙은 남자와 눈이 마주친다. 심판대에서의 형벌이 끝나고, 감옥에서 늙은 남자에게 치료를 받은 프린은 그에게 신변보호를 약속한다.
헤스터 프린은 나이가 있는 로저 칠링워스와 부모님의 강요로 인해 결혼하였다.타지에 이주하려는 계획을 세웠던 둘 중 헤스터 프린이 짐을 정리하기 위해 먼저 홀로 이주했해지만 로저는 2년간 연락이 되지 않았다.
헤스터는 A (Adultery,간통죄)라는 주홍글씨를 가슴에 새겨 살아야 하는 죄를 받고 딸 펄과 함께 마을에서 떨어져 생활한다. 낙인으로 인해 프린과 그의 딸은 사람들의 배척을 피하지 못한다.
의원들과 목사들은 종교적 신념에 따라 프린과 딸 펄을 격리시키려고 하지만, 허약하지만 명망있는 딤스테일 목사의 도움으로 이는 무산된다.
존경받는 목사의 치료를 위해 지목된 의사 칠링워스는 딤스테일의 불륜사실을 알게되고 그의 정신적 복수가 시작된다. 이는 딤스테일이 기력이 더 쇠하는 계기가 된다
죄책감과 신경과민, 자괴감에 시달리던 딤스테일은 캄캄한 밤 자신이 올랐어야 할 심판대에 오른다. 마침 주변에서 만난 프린과 딸 펄을 만나게 되고, 이들은 손을 잡고 함께 심판대에 선다. 하지만 딤스테일은 칠링워스와 눈이 마주치고, 알 수 없는 불쾌한 감정을 느낀다.
쇠약해지는 딤스테일에게 헤스터는 그를 칠링워스의 정체를 알리고, 행사 날 배를 타고 딤스테일과 떠나기를 약속한다. 행사 당일 연설을 맡게 된 딤스테일은 심판대에 프린, 펄과 함께 올라 이전에 밝히지 못한 자신의 죄를 고백하고, 기력이 쇠하여 사망한다.

– 주제 : 도덕적 완벽주의 비판
호손은 헤스터의 간통과정을 묘사하지 않고 그 결말부터 쓰기 시작한 것은 수정되어야 할 불완전함을 만들어내는 데에 우선 관심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또 벨링햄 총독을 비롯한 모든 보스턴 시민이 무쇠같이 엄격한 인간으로 묘사된 것은 지상에 완전한 ‘하느님의 집’을 건설하려는 종교적 이상주의자들이었던 청교도들이 사실은 상당히 비인간적이었다는 사실을 드러냄으로써 19세기 미국의 도덕적 완벽주의자들을 비판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보스턴 시민이 헤스터에게 A자를 달아 주려고 했던 것과 같은 의도에서 칠링워드는 딤즈데일의 가슴에 A자를 달아주려 했다. 둘 다 사회의 질서를 파괴하려는 자를 처분하려 했던 점에서 보스턴 시민과 칠링워드의 공통성을 발견할 수 있다. 또 이 양자에 있어 A라는 글자는 무엇보다도 불완전함의 상징이었다. 펄의 아버지가 발견되지 않는 한 이 지상의 부정은 제거되지 않는다는 것이 의사의 신념이고 그런 점에서 의사는 보스턴 시민과 마찬가지로 완전한 세계의 실현을 원하고 있었다. 그러나 그러한 그가 마지막에 가서는 스스로도 인정하고 있듯 무서운 악마로 변신하고 만다. 호손의 말을 빌면 비인간화한 그는 인간적인 마음의 신성함을 짓밟는 최대의 죄악을 범한 것이었다. 작가는 신학적인 상징을 들어 에덴 동산과 같은 완전함을 기대하는 이상주의의 꿈이 얼마나 위험하고 실현 불가능한 것인가를 보여주고 있다. 완전함을 지향하는 칠링워드는 오히려 인간 이하로 떨어져 타락하게 된다.
이에 반하여 헤스터와 딤즈데일은 처음부터 죄를 범한 불완전한 인간으로 등장하고 있다. 숲속에서 헤스터와 만난 다음 딤즈데일이 말할 수 없는 혼란에 빠지는 것은 그가 죄의식에서 해방되는 세계, 즉 낙원적인 완전함이 지배하는 이상세계를 한순간이나마 꿈꾸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 등장인물
.헤스터 프린 (Hester Prynne)
본작의 주인공으로, 몰락한 영국 귀족 가문의 딸이다. 모종의 이유로 로저 칠링월스와 원치 않는 결혼을 하게 되었다.
한동안 칠링월스와 함께 암스테르담에 체류하다가 (남편의 계획에 따라) 먼저 뉴잉글랜드로 건너왔고, 아무리 기다려도 남편이 따라오지 않자, 동네 목사인 아서 딤즈데일과 연애한 끝에 사생아인 펄을 낳는다.
처벌을 받은 이후로 몸가짐을 조심히 하고 선행을 베푸는 데에 매진함으로써, 점차 동네 사람들의 평판 또한 개선된다.

.아서 딤즈데일 (Arthur Dimmesdale)
신망받는 보스턴의 목사이자, 펄의 친부이다. 옥스퍼드 대학에서 수학한 뒤 뉴잉글랜드로 건너와 목사가 되었다.
작중에서는 이마가 넓은 수려한 외모를 지닌 것으로 묘사되어 있으며, 또한 (헤스터와 함께 저지른 죄의 영향으로) 심약하며 잘 놀라는 성격으로 묘사되어 있다.
헤스터가 본작의 초반부터 죄가 드러나 처벌을 받은 데에 비하여, 줄곧 죄를 밝히지 못했다가 23장에 가서야 이를 고백하는 점에서 헤스터와 대조된다.
.로저 칠링워스 (Roger Chillingworth)
학식 있는 의사로서 본디부터 싹싹한 성격은 아니었으나, 자신의 아내가 다른 남자와 간통해 처벌받는 장면을 목격하고 난 뒤로는, 그 공범자를 찾아내 비밀스럽게 복수하는 데에 혈안이 된다. 일종의 복수귀로 생각할 수 있을 듯하다. 그러나 헤스터가 간통했다는 사실을 동네방네 퍼뜨리거나, 이들을 대놓고 못살게 굴거나, 또는 이들을 보스턴에서 쫓아내 버리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오로지 헤스터의 정부(情父)를 찾아내 그에게만 비밀스럽게 복수하려고 한다는 점에서, 일반적인 ‘복수귀’와는 확연히 거리가 있다. 그가 이러한 방식의 복수를 하는 이유는 자신이 헤스터의 남편인 것을 수치스러워 하기 때문인 것으로 생각된다.

.펄 (Pearl)
헤스터가 간통으로 낳은 사생아이다. 외모는 헤스터를 닮아 예쁘지만, 그러나 무슨 이유에서인지 또래 친구들과도 어울리지 못하고, 때로는 어머니조차 곤란하게 하는 등 이상한 성격을 지닌 것으로 묘사된다. 작중에서 헤스터의 곁에 있으면서, 헤스터에게 그의 죄를 깨닫게 하는 존재로서 등장한다. 23장에서는 아서 딤즈데일이 자신의 잘못을 완전히 고백한 뒤로는, 딤즈데일의 입술에 키스함으로써 그러한 이상한 성격을 떨쳐낸 것으로 묘사된다.
또한 이 책에서는 죄에 대한 신의 처벌로 나와 있다.
.리처드 벨링엄 (Richard Bellingham)
뉴잉글랜드 지사이다. 실제 역사와는 달리, ‘뉴잉글랜드를 다스릴 만한 훌륭한 인물’로 묘사된다. 2장에서 헤스터를 추궁하는 고위인사들 가운데 하나로 등장하며, 또한 7~8장에서 헤스터에게서 펄을 떼어내려는 인물로도 등장한다.
.존 윌슨 (John Wilson)
보스턴의 신부들 가운데 하나이다. 선량한 성격을 지녔지만 본인은 그 성격을 지닌 것을 못마땅해 하는 것으로 묘사된다. 벨링햄이 헤스터에게서 펄을 데려가려는 에피소드에서 칠링워스가 헤스터의 정부에 관심을 보이자, 그런 식으로 죄에 대해 캐는 것은 하느님께 어긋나는 행위라고 지적한다.

.히빈스 부인 (Mistress Hibbins)
리처드 빌링햄의 누이이다. 작중에서는 악마와 계약을 맺은 것으로 등장한다. 8장에서 헤스터가 펄을 데리고 집으로 돌아가자, 조만간 (숲 속에서 악마와 함께) 보게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그녀는 마녀 재판에 의해 처형되었다.
.앤 허친슨 (Anne Hutchinson)
신앙지상주의자이다. 청교도 종교관과 대립하는 탓에 뉴잉글랜드에서 쫓겨난 뒤 네덜란드 식민지 (오늘날의 뉴욕)에서 살았다가 인디언의 습격을 당해 죽는다. 본작의 제1장에 찔레꽃 덤불에 대한 묘사와 관련해 잠깐 언급되는 것이 전부이다.
.존 윈스럽 (John Winthrop)
옛날 뉴잉글랜드 지사들 중에 한 사람이다. 12장에 헤스터가 그의 수의와 관련해 그의 집에 다녀갔다가 교수대 앞에서 딤즈데일을 만나는 식으로 잠깐 언급된다. 작중의 정확한 연도와 관련한 정보를 제공하는 유일한 표지이다. 정사에서 그는 1649년 3월 24일에 사망하는데, 작중에서는 5월 초순으로 미루어져 있다. 실제 역사와 작품 속 역사의 이 같은 차이는 문학적 허용의 대표적 사례로서, 호손의 로맨스적 성격을 잘 설명해 주는 것이기도 하다.

○ 원작자 : 너새니얼 호손 / 나다니엘 호손 (Nathaniel Hawthorne, 1804 ~ 1864)
너새니얼 호손 / 나다니엘 호손 (Nathaniel Hawthorne, 1804년 7월 4일 ~ 1864년 5월 19일)은 미국의 소설가, 외교관이다.
1804년 미국 메사추세츠주에서 태어났다. 청교도의 사상, 생활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이에 대한 많은 작품을 썼다. 1825년 보든 대학을 졸업한 후 12년간 칩거 생활을 하며 독서와 습작으로 시간을 보낸다. 1828년 첫 소설 『팬쇼』를 출판하지만 작품에 불만을 느껴 모두 수거해 파기한다. 한동안 주로 단편을 집필했고, 여러 잡지에 발표했던 작품 중 18편을 추려 『트와이스 톨드 테일스』라는 단편집을 출간해 호평을 받으며 이름을 알리게 된다.
독실한 청교도 집안에서 태어났지만, 신의 이름으로 선조들이 저지른 죄악에 개탄하며 성을 Hathorne에서 Hawthorne으로 개명했다. 초월주의자들의 농촌공동체에서 일 년간 생활했고, 소피아 피바디를 만나 행복한 결혼생활을 이어갔다. 청교도 식민지 시대의 뉴잉글랜드를 배경으로 하는 그의 작품들은 그의 삶과 결을 함께한다. 초현실주의와 로맨스를 결합하여 인간의 본성이 내재한 악을 경고하면서 인간의 내면을 상징적이고 엄밀하게 묘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30세 무렵 「로저 맬빈의 매장」, 「젊은 굿맨 브라운」 등의 소설들이 문학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으면서 작가로서의 명성을 얻기 시작하지만 작품의 문학적 성공에도 불구하고 충분한 수입은 얻지 못해 경제난에서 벗어나기 위해 보스턴 세관에 취직하기도 했고 협동 농장에 들어가 살기도 했다. 이후 고향으로 돌아와 1850년 청교도주의가 지배하던 17세기 미국의 어두운 사회상을 그린 소설 『주홍 글씨』를 발표했다. 이외에 작품 『일곱 박공의 집』 등이 있다. 1864년 여행 중 60세를 일기로 사망한다.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