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경제 · 로컬 경제 운동의 선구자, 헬레나 노르베리-호지 (Helena Norberg-Hodg, 1946~ )
40년 동안 전 세계에 행복의 경제학을 전파하고 있는 로컬 경제 운동의 선구자.
헬레나 노르베리 호지(스: Helena Norberg Hodge, 1946년 2월 ~ )는 스웨덴 출신의 언어학자이자 에코페미니스트이며 에콜로지 및 문화를 위한 국제 협회(ISEC)의 발기인이자 대표이다.
본래 스웨덴과 영국의 런던 대학교에서 언어학을 수학하던 학생이었던 헬레나 노르베리-호지는, 1970년대 중반, 자신의 학위 논문을 위해 인도 북부에 위치한 라다크를 방문했다. 그는 논문을 위해 꾸준히 라다크와 외부를 드나드는 과정에서, 라다크의 문화와 철학에 매료되었다.
그러나 서구 문명의 유입 과정에서 라다크의 전통 문화와 가치관이 붕괴되는 것을 목격하고, 현대 산업사회를 비판하는 강연 활동을 펼치게 된다.
그는 ‘오래된 미래 : 라다크로부터 배우다’ (Ancient Futures: Learning from Ladakh)라는 저서로 유명하며 이 책은 30개국 언어로 번역되어 널리 읽히고 있다. 그는 1986년 대안적 노벨상이라 불리는 바른 생활상(Right Livelihood Award)를 받았으며 현재 에콜로지 및 문화를 위한 국제협회의 대표로서 생태 다양성을 유지하기 위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그는 또한 60명의 사회 활동가, 경제학자, 연구원, 작가들이 경제적 세계화에 관한 활동과 연구를 개최하는 세계화에 관한 국제 포럼(IFG)의 공동 발기인 중 한 명이기도 하다.

– 헬레나 노르베리-호지 (Helena Norberg-Hodge)
.출생: 1946년 2월 1일 (74세), 스웨덴
.영화: 행복의 경제학, 오래된 미래
.학력: 런던 대학, 매사추세츠 공과대학교
.수상: 라이트 라이블리후드 어워드 (바른생활상, Right Livelihood Award)
.조직 설립: 로컬퓨처 (Local Futures), 국제지역화연합 (IAL)
글로벌 경제와 국제 개발이 지역 사회와 경제, 개인의 정체성에 미치는 영향을 집중 분석해 왔으며, 이러한 영향에 반대하는 방법으로 ‘지역화’를 주장해 왔다. 2012년 그 공로를 인정받아 권위 있는 고이 평화상을 수상했다.
저서 ‘오래된 미래’는 같은 제목의 영화와 더불어 40개국 이상에서 번역되었으며 수상작 다큐멘터리 영화 ‘행복의 경제학’의 제작자이자 공동감독이기도 하다.
‘어스 저널’은 헬레나를 전 세계에서 ‘가장 놀라운 환경운동가 10인’에 선정했고, 칼 맥대니얼은 저서 ‘살 만한 지구를 위한 지혜'(Wisdom for a Liveable Planet)에서 헬레나를 ‘세상을 바꾸는 선견자 8인’에 올렸다. 1975년부터 ‘작은 티베트’라고 부르는 라다크 사람들과 함께 자국의 문화와 생태의 가치를 굳건히 지키면서도 현대의 세계를 만날 수 있는 해법을 찾고 있다. 그 노력을 인정받아 ‘제2의 노벨상’이라는 바른생활상(Right Livelihood Award)을 수상했다.
언어학을 전공, 7개 국어를 구사하여 옥스퍼드와 하버드 등 수많은 대학에서 강연했고, 전 세계의 여러 방송과 지면, 온라인 미디어에도 다수 출연했다.
로컬퓨처(Local Futures)와 국제지역화연합(IAL)을 설립하고 현재 대표로 일하고 있으며 국제미래식량농업위원회, 국제세계화포럼, 글로벌에코빌리지네트워크 창립회원이다.
한국 전주에서 매해 열리는 ‘행복의 경제학 국제회의’에도 함께하며 공동체와 로컬 경제의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해 알려왔다.
○ 명저 ‘오래된 미래’ (Ancient Futures)

원래 ‘라다크로부터 배우다’라는 부제목으로 출판된 ‘오래된 미래: 세계화에 대한 라다크의 교훈’은 헬레나 노르베리 호지의 책이다. 이 책은 1991년에 처음 출간되었다.
이 책의 첫번째 파트에서는 서구적인 사고와 상품들의 유입 이전인 1975년에, 헬레나가 처음 라다크에 갔을 때의 행복하고 평등주의의 라다크 지역을 묘사하고 있다. 이 세계에서는, 라다크 여성들이 높은 사회적 지위에 있었고 가족과 지역사회의 유대가 굉장히 강했다.
두번째 장에서는 ‘개발’이 시작되었을 때 어떻게 라다크가 사회적, 생태학적, 경제적으로 변화했는지를 보여준다. 욕심, 불관용(不寬容), 실업, 인플레이션, 환경오염이 시작되고 지난 몇 세기동안 유지되었던 생태학적 균형과 사회의 조화를 위협하는 동안 라다크인들은 근대화의 안락함과 편안함을 즐기기 시작했다.
오래된 미래는 진보의 개념에 대해 중요한 문제의식을 일으키고 산업 사회에서의 문제들의 근본적인 원인들을 탐색했다. 이 책은 약 40개의 언어로 번역되었고 세계화와 전통적인 지혜의 손실을 둘러싼 문제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대중들에게 널리 읽힌다.
– 라다크
라다크(티: Ladakh, 힌: 우르두어)는 인도 인도령 카슈미르의 지역이다. 이전에는 잠무 카슈미르주의 지방이었으나, 2019년 10월 31일을 기해 독립된 연방 직할지로 전환되었다. 가장 큰 도시는 레이다. 이 지역 북쪽으로는 쿤룬 산맥이, 남쪽으로는 히말라야 산맥이 위치하고 있다. 이곳에는 아리아인들과 티베트인들의 후손들이 산다. 헬레나 노르베리-호지의 책 ‘오래된 미래’를 통해 유명해진 곳이기도 하다.
헬레나 노르베리-호지는, 1970년대 중반, 자신의 학위 논문을 위해 인도 북부에 위치한 라다크를 방문했다. 그는 논문을 위해 꾸준히 라다크와 외부를 드나드는 과정에서, 라다크의 문화와 철학에 매료되었다. 그러나 서구 문명의 유입 과정에서 라다크의 전통 문화와 가치관이 붕괴되는 것을 목격하고, 현대 산업사회를 비판하는 강연 활동을 펼치게 된다.
길기트발티스탄과 아크사이친, 시아첸 빙하, 샤크스감 계곡도 명목상 포함된다.
라다크는 해발 3000 미터가 넘는 고원 지대이다. 히말라야 산맥과 카라코람 산맥, 그리고 인더스 강의 상류 계곡에 걸쳐 있다.
– ‘오래된 미래: 라다크로부터 배우다’ 개요
지속가능한 발전과 평등한 삶의 방식에 대한 내용을 담은『오래된 미래 라다크로부터 배우다』.
이 책은 언어학자이자 사회운동가인 헬레나 호지가 1975년 언어 연구를 위해 인도 북부 작은 마을 라다크에 들어갔다가 빈약한 자원과 혹독한 기후에도 불구하고 생태적 지혜를 통해 천년이 넘도록 평화롭고 건강한 공동체를 유지해온 라다크가 서구식 개발 속에서 환경이 파괴되고 사회적으로 분열되는 과정을 보여준다.
이 책에서는 오직 경제성 합리성의 극대화와 물질로 대변되는 풍요로움과 행복의 가치를 통해 진정한 ‘행복’이란 어떠한 것이며 저생산체계구축과 느림의 철학으로 생활하는 라다크인들의 생활을 통해 새로운 의미의 발전상과 사회 생태의 합리성을 추구해야함을 주장한다.

.목차
프롤로그
1부 전통에 관하여
1 리틀 티베트
2 대지와 함께 하는 삶
3 의사 그리고 샤먼
4 더불어 살아가는 사람들
5 자유로운 춤사위
6 불교 생활의 양식
7 삶의 기쁨
2부 변화에 관하여
8 서양인의 발길
9 화성에서 온 사람들
10 세상을 움직이는 돈의 힘
11 라마 승려에서 엔지니어로
12 서양을 배우다
13 중심으로의 이동
14 분열된 공동체
3부 미래를 향하여
15 흑백논리는 없다
16 개발 계획의 함정
17 반개발의 논리
18 라다크 프로젝트
에필로그

헬레나 노르베리 호지 (Helena Norberg-Hodge)의 ‘오래된 미래’ (Ancient Futures)는 하루에도 엄청난 양으로 쏟아졌다가 금방 사라지는 책과 달리 1992년 발간 이후 전 세계 50여 개 언어로 번역되어 바로 지금까지 전 세계 독자들에게 사랑을 받아온 책이다.
이 책은 단순한 베스트셀러가 아닌 현대의 인류학적, 사회학적으로 귀중한 보고서로서, 우리가 사는 사회의 한 단면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며 사회와 지구 전체를 생각하게 만드는 고전이다.
이 책은 총 3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부에서 다루는 주제는 다음과 같다.
1부 전통에 관하여는 1975년 언어학자인 저자가 라다크 방언의 연구를 위해 라다크 마을을 방문하여, 자신이 살아왔던 서구세계와는 다른 가치로 살아가던 사람들의 평화롭고 지혜로운 모습을 그리고 있다.
2부 변화에 관하여는 1975년 인도 정부의 개방정책에 따라 개방된 라다크 전통문화의 수도 레Leh가 외국 관광객들이 가지고 들어온 서구 문화와 가치관들에 의해 철저히 파괴되어 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3부 미래를 향하여는 헬레나 호지가 라다크 사회의 회복을 위해 설립한 국제 민간기구인 ‘에콜로지 및 문화를위한국제협회 : ISEC’의 구체적인 활동과 ‘라다크 프로젝트Ladakh Project’에 대한 소개와 활동 상황을 그리고 있다. 저자는 서구식의 소모를 전제로 하는 개발의 폐해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고, 그들 토양에 맞는 새로운 가치의 정립과 발전을 이루어나가도록 설득하고 있다.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