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기독교대학 소식 (3월 30일자)
평신도를 위한 신학과정과 은혜대학사역
호주기독교대학 김훈 학장입니다. 호주기독교대학은 2021년부터 아주 큰 변화가 있습니다. 다양한 상담과정으로 상담과정의 전문화가를 추진하고 있고, 풀타임 학생들에게 지급하는 호주 정부 생활비 어스터디 적용을 받도록 구성하였습니다.
그런데 가장 큰 변화는 역시 평신도를 위한 신학 과정입니다. 저는 총신대학에서 신학과 4년, 총신대학 신학대학원에서 3년을 추가로 공부하여 7년을 공부했습니다. 그런데 신학연구를 통해 신앙이 더 뜨거워지고 성숙되는 경험을 하지 못한 것 같습니다. 그런데 캔버라 열방대학에서 성경연구학교를 통해 1년 내내 성경 66권 전체를 나만의 주석을 만드는 과정을 하면서 7년 동안 신학을 공부했지만 몰랐던 성경 자체에 대한 탐구와 성경역사를 알아가는 즐거움과 매력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학교를 수료한 후에 영어 성경연구 학교에서 티칭 스탭으로 섬기면서 한국어 과정을 개척하게 되었습니다. 그 학교를 운영하기 위해 영어 과정의 모든 내용을 번역하고 외국 강사들의 강의를 통역하면서, Diploma of Christian Ministry (School of Biblical Studies)를 운영했습니다. 그러면서 든 생각은 모든 기독교인들에게 성경 자체와 성경역사를 쉽게 공부할 수 있는 코스가 만들어진다면 너무 좋겠다고 생각되었고, 하나님께서 이러한 코스를 열어 주시기를 기도하였었습니다. 그러면서 어스터디가 가능하다면 좀더 많은 기독교인들에게 보급이 가능할 것 같다고 생각하였었습니다. 그런데 어느새 이제 그것이 가능해졌습니다. 저희 호주 기독교대학의 신학과정은 평신도들에게 성경자체를 공부하게 하고 살아있는 성경의 역사의 현장으로 초대하는 과정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저희 상담학과정이 삶의 변화와 삶에 적용이 되는 강점이 있는 것처럼 신학과정도 학문적인 연구나 보여주기 위한 과제가 아니라 자신의 삶에 적용이 되고 묵상이 되고 기도가 되는 과정이 되는 것을 추구하며 나아갈 것입니다. 학비도 아주 낮은 가격으로 책정하여 대학 자체는 이윤이 없이 운영에 필요한 최소한의 학비로 아주 높은 퀄리티의 교육이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그래서 평신도를 위한 신학과정은 호주기독교대학이 학생들에게 주는 선물이 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저희 대학의 주요한 학생분들이 연세가 있는 것을 감안해서 강의의 질은 높지만 이해하기 쉽고 잘 가르치는 각 분야의 전문가 교수님들이 강의를 합니다. 그런데 과제는 학문적인 것을 요구하지 않고 배운 것을 삶 속에 적용하도록 하고 생각을 하게 하는 과제가 제공될 것입니다. 그래서 공부하는 것을 통해 머리가 커지는 것이 아니라 배운 것이 가슴으로, 마음으로 전해지는 과정이 될 것입니다. 하나님을 더욱 더 알아가고, 깊이 체험하여 가슴이 뜨거워지는 경험을 하도록 이끌 것입니다. 그래서 기독교상담을 통해서 주어졌던 그 감동과 간증들이 신학 공부를 통해서도 더욱 더 많아질 수 있을 것을 기대합니다.
저희 대학이 처음 만들어질 때 신학과정을 성경연구학과로 시작해서 Diploma of Christian Ministry and Theology 로 시도를 하였습니다. 그런데 상담학에만 학생들이 많이 들어와서 신학과정을 잘 할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2017년부터 상담과 신학을 함께 공부하는 학사과정과 석사과정을 운영하면서 학문적인 상담과목과 신학 과목들을 학생들에게 제공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여러가지 고민과 딜레마가 있었습니다. 그것은 호주기독교대학의 상담학과정을 통해서 학생들에게 주어졌던 감동과 간증이 줄어들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교과과정 자체가 까다롭고, 어려워서 과제를 해내는 것 자체가 쉽지 않아서 그 배운 것을 적용의 단계까지 요구하기엔 너무도 죄송한 마음이 있었던 것입니다. 또한 학비 역시 높아서 죄송한 마음이 더욱더 많았습니다.
그런데 저희 대학의 대부분의 학생들이 높은 학문적인 성취 보다는 삶에 유익한 공부를 통해 신앙의 성숙과 감사와 기쁨이 있는 생활로 인도하는 과정을 원하신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희 학교는 앞으로 그런 과정들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그리고 은혜대학 사역을 통해 열방을 섬기고 있습니다. 선교지에 전액 장학금으로 호주기독교대학이 섬기고 있습니다. 일본과 몽골 그리고 탈북민을 위한 과정이 제일 먼저 시작되어 8분의 선교사님들이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다음 텀 부터는 아르헨티나와 말레이시아 그리고 태국이 시작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7월부터는 베트남과 필리핀이 조인합니다. 비록 한국인이 호주에 세운 작은 대학이지만 열방을 품고 사역하는 대학으로 불러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제정적으로 여유가 있어서 시작하는 코스와 사역들이 아니라 하나님을 신뢰함으로 나아가는 과정들입니다. 우리나라가 값없이 선교사님들의 도움을 받아서 이렇게 한국 교회가 성장한 것을 잊지 않고 우리도 선교지역을 도와서 기독교인 전문가들을 선교지에 양성하여 선교지역과 나라들을 섬기는 대학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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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기독교대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