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기독교대학 소식 (5월 26일자)
정신건강과 ACC 특강
COVID19 이후에 호주정부는 정신건강에 많은 관심과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호주 정부는 막대한 재정을 투입해서 호주인들의 정신건강을 위해서 각종 기관들에게 참여할 기회를 주고 함께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호주 정부의 노력이 있지만 이민자인 한국 사람으로서 정부의 프로그램이나 예산이 투입이 되는 영역에서 언어의 장벽으로 인해서 적절한 도움을 받지 못하는 것이 현실적인 부분입니다. 또한 한국사람들은 정신 건강에 대한 잘못된 인식 (stigma)가 상당히 강한 편이어서 정신 건강의 어려움이 있을 때 손을 내밀어 도움을 요청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최근에 필자는 사람들로 인해서 여러가지 어려운 이야기들을 들었습니다. ‘바로 옆에 어제까지 일하던 직원이 자살을 해서 죽음의 길을 갔지만 한국인들만 일하고 있는 환경에서 함께 슬퍼하거나 옆에서 영향을 받아 힘든 자신의 마음을 나눌 수 없었다’는 이야기, ‘부모님이 돌아가셨으나 COVID19로 인해서 한국을 갈 수 없어서 혼자서 힘들어 한다’는 이야기, 그리고 ‘아이를 낳았지만 아이를 돌보아 줄 가족이 올 수 없어서 산모와 산모의 가족이 극심한 스트레스에 있다’는 이야기들을 들으면서 교민들이 겪고 있는 정신 건강 관련 이슈들이 실질적이며 많은 도움을 필요로 한다는 것을 절실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호주 기독교 대학에서는 그런 한국인들의 어려움들을 인식하고 또한 정신 건강에 있어서는 치료보다 예방이 더 중요하다는 인식을 하면서2021년 중반을 맞이하여 교민들의 정신건강에 도움이 되도록 좋은 강의들을 준비했습니다.
호주 기독교 대학은 시드니 캠퍼스에서 진행하던 특강을 COVID19 영향으로 줌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하게 되면서 좀더 많은 지역으로 확산해서 그 혜택을 나누어 줄 수 있는 기회로 바꿀 수 있었습니다. 작년부터 ACC 특강을 지속적으로 진행하면서 많은 분들이 온라인 강좌에 익숙해지고, 또한 새로운 특강을 기다리고 계신다는 소식을 듣습니다. 보람도 되고 교민들의 필요에 맞는 강좌를 통해 도움을 드릴 수 있다는 것이 큰 기쁨이 됩니다. 다음은 현재로 올 해 곧 진행된 강좌들의 주제들입니다. 일부 강좌는 중간에 조금 변경이 될 수도 있음을 알려 드립니다. 그리고 교민들을 위해서 필요한 주제들이 있다면 알려 주시면 다음 특강에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모두가 어려운 시기지만 특강을 통해서 어떻게 자신을 건강하게 돌보고 내 가족을 사랑하며 살아갈 수 있는 지 고민하며 생각하고 성장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6월 22일: 불안과 가정폭력 (서미진)
6월 29일: 우리 엄마 DNA는 정말 남 다를까? (천종원)
7월 6일: 감정지능이 높은 자녀로 키우기 (김영실)
7월 13일: 카라마조프 형제들을 통해 본 신, 인간, 구원이해 (주경식)
7월 20일: 게임과 게임중독? (조은주)
호주 기독교 대학에서 협력하는 호주 한인 생명의 전화에서도 좋은 프로그램들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올 해 중에 라이드 카운슬의 후원으로 ‘국제 결혼을 한 커플들을 위한 세미나’를 4주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산모들을 위한 정서 지원 프로젝트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호주 한인 생명의 전화는 18년간 교민을 위해서 이름도 없이 빛도 없이 생명을 살리는 일을 계속해 오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관심과 지원으로 이 기관이 계속해서 정신 건강에 문제가 있는 사람들과 삶의 위기에 처한 사람들에게 좋은 도움과 정보를 제공하며 상담을 제공하는 단체로 역할을 다할 수 있을 것입니다. 생명의 전화에 대해서도 더 자세한 정보를 원하시는 분은 연락 주시면 생명의 전화와 관련된 정보와 프로그램 정보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더불어 생명의 전화와 호주 기독교 대학의 사역을 위해서 기도해 주시고 후원해 주실 분도 환영합니다.
www.accu.edu.au , info@accu.edu.au, 02 6255 4597, 0402 140 905
호주기독교대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