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연방의회 첫 탈북민 공청회 실시 및 성명서 발표
쥴리 비숍 장관·크랙 론디 의원, 강하게 ‘북한인권개선’ 촉구
북한인권개선 호주운동본부(대표 김태현 목사)는 지난 8월 19일(수) 정오 12시에는 캔버라에 위치한 호주연방의회(Australian Parliament House, Canberra)에서 ‘탈북민 공청회’를 열었다. 이날 공청회에는 탈북자 안명철 대표(엔케이 워치)와 박광일 목사가 함께 했다.
김태현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호주연방의회에서 공청회를 갖도록 하신 것에 감사하며 당부하기를 “호주 수상님과 장관님들, 의원님들에게 부탁드립니다. 세계인권과 평화를 위해 또 북한의 고통받는 형제자매를 위해 남과 북의 평화로운 통일을 위해 실질적인 협조와 관심을 가져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라고 인사했다.
공청회 증언자 안명철 대표는 증언을 통해 북한의 인권실상을 밝히고 개선을 위해 국제사회의 북한인권의 문제인식 확대, 독재통치자금의 통제, 국제지원단체의 북한 지원시 인권개선의 확인 등을 강조했다. 함께한 박광일 목사는 이날 질의응답에 참여해 증언했다.
마이클 커비 전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COI) 위원장은 영상을 통해 “북한이 세계 50위의 군사력, 그리고 핵미사일을 통해 세계 안보를 위협하는 상황에서 시민 의식은 한반도 통일에 막대한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유일한 요소”라며 북한문제에 관심을 촉구했다.
공청회 당일 쥴리 비숍 외무부 장관의 성명서가 먼저 발표되었고, 이어 북한인권개선 호주운동본부와 공청회를 함께 준비한 자유당 크랙 론디 의원은 성명을 통해 북한인권의 개선을 촉구하며 지속적인 개선노력을 강조했다.
공청회날에는 호주 SBS TV방송국에서 취재해 당일 뉴스에 방송하는 등 큰 관심을 보였으며, Mr. Craig Laundy MP(Reid NSW LP), Mr. John Alexander MP(Bennelong NSW LP), Mr. Eric Hutchinson MP(Lyons TAS LP), Mr. James Choi(Chief Officer of Dept of Foreign Affairs, in behalf of the Minister for Foreign Affairs, the Hon. Julie Bishop MP, Curtin WA LP), Mr. Andrew Laming MP(Bowman, QLD LP), Mr. Mike Kelly(Chief Advisor to the Leader of the Opposition, Bill Shorten MP, Maribyrong VIC ALP), Mr. Chris Hall(Chief Advisor to Ms Jill Hall MP, Shortland NSW ALP), Ms. Lara Freidlin(Chief Advisor to Mr Tim Watts MP, Gelibrand, VIC ALP), Mr. Alex Morrison(Chief Advisor to Mr. Laurie Ferguson, Werriwa NSW ALP), Mr Rikki Lambert(Chief Advisor to the Senator Bob Day, SA LP), Ms. Caroline Donaghy(Chief Advidor to Mr. Eric Hutchinson MP, Lyons TAS LP), Ms. Brook Boney(SBS Canberra Correspondent) 등 각계의 내빈이 함께 했다.
The Hon. Julie Bishop MP
호주 연방 정부는 북한 당국의 간담을 서늘케 하는 인권유린의 참상을 강력히 규탄하는 바입니다. 북한 당국은 오랫동안 자국민을 탄압하고 박해하는 일들을 자행해 왔습니다.
UN 북한인권조사위원회에서는 Michael Kirby위원장의 주도로 이루어진 조사에서 ‘북한 당국 기관과 위정자들의 주도로 조직적이고 광범위한 형태의 심각한 인권 유린이 자국민들에게 자행되고 있다’는 충격적인 사실들을 결론으로 다루어 냈습니다.
이 보고서는 북한 당국의 심각한 기본 인권의 유린을 낱낱히 밝혀 내었으며, 이에 대한 예로는; 무자비한 박해, 공개 처형, 강제 구금, 강제 노동, 비인간적 고문및 대우, 굶주림 및 성폭력이 포함된다고 폭로하였습니다.
호주 연방 정부는 북한 당국에 앞으로도 계속 UN북한인권조사위원회의 권고사항을 성실히 이행할 것과 북한 내 자국민들을 국제 기본 인권 기준에 맞게 대우하고 개선할 것을 강력히 촉구할 것입니다.
이와 더불어 국제 사회의 모든 일원들도 뜻을 모아 북한 국민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 계속적으로 북한 당국에 촉구해야 할 것입니다.
저는 Reid지역 연방하원의원인 Craig Laundy의원의 북한 문제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노고를 진심으로 칭찬하고자 합니다.
저는 캔버라 호주 국회의사당에서 열리는 북한인권 세미나의 첫 개최를 전적으로 환영하며, 장차 호주 국민들에게 참혹한 북한 인권의 실상을 알리는데 귀중한 역할을 앞으로도 감당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2015년 8월 19일
Julie Bishop 호주연방정부 외무부 장관
Mr Craig Laundy MP
Reid 지역구 연방 국회의원인 저 Craig Laundy 의원은 북한인권개선 호주운동본부 (NKHRAAA)와 더불어 북한 인권 국회 세미나를 2015년 8월 19일 캔버라 호주 국회 의사당에서 개최하게 된 것을 큰 영광으로 여기는 바입니다.
세미나 순서 내의 특별 강연에서는 북한 정치범 수용소 경비병 출신의 안명철 대표님께서 북한을 탈북하게 된 계기와 비밀스런 체제 안에서 살아남았던 이야기들을 강연해 주실 것입니다.
지난해 3월 UN 북한인권조사위원회의 북한인권조사보고서 발간 이후, 저는 연방 국회 개별 의원 발의안을 통해 올해 2월 ‘북한 인권 발의안’을 연방국회에서 결의하였으며, “북한 당국 기관과 위정자들의 주도로 조직적이고 광범위한 형태의 심각한 인권 유린이 자국민들에게 자행되고 있다”는 사실을 폭로하였습니다. 이 북한 인권 발의안은 연방 정부 내각은 물론 연방 야당에서도 절대적인 지지를 받은, 북한 인권에 대한 호주 연방 국회의 굳건한 입장 선언이었습니다.
UN 북한인권조사보고서는 오랜 기간 체계적이고 확실한 조사 자료에 기반하여 북한 내의 조직적이고 광범위한 형태의 심각한 인권 유린의 실상을 가감없이 정확히 다뤄내고 있습니다. 보고서에 나온 결론으로는 세상에서 가장 악랄하다고 밖에 표현할 수 없는 심각한 인류에 대한 범죄가 낱낱히 기록되어 있으며, 북한 국민들은 지금도 북한 당국과 위정자들의 주도로 인해 심각한 인권 유린과 탄압을 받는 위험 속에 처해 있다고 규정되어 있습니다.
호주 연방 정부는 UN 인권고등판무관사무소의 북한인권 현장관리 사무소의 서울지부 설립을 지속적으로 지지하였었으며, 올해 서울 지부 사무소 창설을 진심으로 환영하는 바입니다.
저는 이 북한 인권문제와 관련된 모두에게 인권문제의 개선을 위해 신속한 행동을 해 주실 것을 요청하는 바이며, 언젠가는 반드시 한반도의 평화적인 통일을 통한 문제의 해결을 직접 목격하기를 진심으로 소원하는 바입니다.
호주 연방 정부는 그동안 인권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북한 자국민에 대한 인도적인 지원과 인권 유린 실상을 조사하고 알리는데 큰 역할을 담당해 왔으며, 이에 대한 외교적인 결실로 UN안전보장이사회의 영구 의제로 북한인권 문제를 다루는 성과도 이루어 냈었습니다.
호주 연방 정부는 북한 당국이 주도하는 인권 유린을 강력히 규탄하는 바이며, 이 문제에 대한 개선 방안을 국제사회 양자회담 및 다자회담의 장에서 지속적으로 제기할 것입니다.
저는 이 일을 위해서 수고하시며 저와 제 선거구 사무실을 돕고 계시는 북한인권개선 호주운동본부(NKHRAAA) 임원진들을 비롯한 지역구 한인 사회 대표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2015년 8월 19일
Craig Laundy MP (Reid 지역구 연방 국회의원)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