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연합교단, ‘제14차 전국총회’ 실시
호주연합교단의 제14차 전국총회가 지난 7월 12일(주일)부터 18일(토)까지 서호주 퍼스 소재 서호주대학(University of Western Australia)에서 “Hearts on Fire(성령의 불길이여, 임하소서)”란 주제로 실시됐다.
이번 호주 연합교단 전국총회는 성령님의 뜨거운 임재속에 연일 기도와 찬양과 누가복음 24장 13-35절의 말씀을 바탕으로 엠마오로 향하던 두 제자에게 부활하신 예수님이동행 하실때 “저희가 서로 말하되 길에서 우리에게 말씀하시고 우리에게 성경을 풀어 주실 때에 우리 속에서 마음이 뜨겁지 아니 하더냐 하고” 성경말씀에서 모임의 주제로 “Hearts on Fire”를 정하였다.
한국예장통합회장 정영택 목사를 위시해서 재일기독교 연맹 김성제 총회장, 호주연합교회에서는 박명화 주총회장, 형주민 한인노회장,
노정언 부노회장(사진 우), 연합교단 다민족분과위원장으로 선출된 장기수 목사, 아델라이드한인연합교회의 김도영 목사와 세계 10여 개국에서 참여한 30명의 소수민족 대표와 호주연합교단의 총대 250명이 함께 한 은혜의 한마당이었다.
호주 땅의 원주민들을 First people, 영국인들 비롯한 모든 이민자들을 Second people이라 칭하며, 이 두 부류의 백성들이 호주 땅에서 공존하며 주 안에서 하나되길 간절히 기도했다. 1915년에 터키인들에 의해 일어났던 알마니안족 대학살 100주년을 상기하면서 총회에 참석한 알마니안 대표들을 위로 하는 마음으로 기도했으며, 박명화 목사가 전국총회를 대표해서 마무리기도를 했다.
이 땅위에 어린 소년 소녀들의 성적학대가 근절되도록 기도했으며, 결혼문제도 현
재는 1961년 제정된 호주 결혼법에 의거해서 호주 정부가 승인한 주례사들이 혼인예식을 거행하지만, 앞으로 호주 정부가 미국과 같이 동성결혼을 공식적으로 지지할 경우에 대비할 여러가지 문제들을 토론하면서 뜨겁게 기도했다.
원주민 선교국의 크리스버든 목사는 근래에 많은 한인교회에서 원주민 선교사역을 감당함에 감사하고 있지만, 너무 행사위주로 사역을 한다든가, 일방적으로 던지고 오는 사역이 되어서, 열매를 맺지 못하는 부분에 대한 점을 지적하였고, 원주민상대로 선교를 하기 전에 호주연합교단의 UAICC(Uniting Aboriginal and Islander Christian Congress)의 담당자들과 사전협의를 거치면 좋겠다는 의견을 제시하였다.
사진 = 노정언 장로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