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한인복지회 성탄메세지
사랑과 평화의 풍성한 계절이 되기를
성탄과 새해를 맞이하여 시드니 동포사회에 아기 예수의 탄생이 진심으로 큰 기쁨과 평화가 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어둠의 세상에 한줄기 밝은 빛이 비쳐 온 세상이 밝고 평화가 온 것처럼 오는 성탄절과 새해에도 온 인류에게 참된 평화와 기쁨이 넘쳐나길 기도합니다.
세상은 갈수록 인류를 위협하고 생명의 존엄성을 경시하고 있습니다.
하늘이 준 신성한 인간의 기본 권리를 빼앗아가는 일들이 우리 주변에 수없이 많이 일어난 한해였습니다.
항공기추락은 물론 세월호 참사에 이어 며칠 전에는 시드니에서 이슬람 극단주의자로 알려진 인질범에 의한 총기사건 등 아기 예수탄생으로 이루어진 밝고 평화스런 세상이 어둠과 비극으로 이어지고 있는 이때에 우리는 다시한번 예수탄생과 같은 인류의 대혁명적 사건을 통해서 새로운 구원의 시대가 오기를 갈망합니다.
오는 성탄과 새해를 통해 시드니 동포사회에 뿌리 내리는 종교간 대화의 부족, 동포들간의 소통부족, 한국정치이해의 편견에서 오는 불편한 것들을 한 번에 시원스럽게 해결할 수 있는 사랑과 평화의 풍성한 계절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시드니 동포사회의 유학생과 워킹할러데이 참여자, 임시체류자는 물론 체류기간이 지나서 마음 졸이는 모든 분들에게도 아기 예수탄생의 진정한 기쁨과 축복이 가득 넘치기를 기도합니다.
시드니 동포사회는 이제 변화의 물결에서 결코 물러설 수 없습니다.
호주 다문화사회에서 함께 더불어 살기 좋은 다민족, 다언어, 다종교의 융합과 하모니를 이루면서 살아야 할 때가 왔습니다.
호주 주류사회에서 당당하게 호주 시민으로서 살아야 할 때가 왔습니다.
오는 성탄과 새해에 이런 일들이 풍성하게 이루어지기를 기도합니다.
호주한인복지회 이용재 회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