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국방장관, 8월 28일부터 9월 1일까지 영•프•독 순방 … 방위협력 강화 모색
리처드 말스 호주 부총리 겸 국방부 장관은 8월 29일부터 9월 1일까지 영국, 프랑스, 독일 3국을 순방한다.
8월 28일(현지시간) 호주 AAP통신 등에 따르면 유럽 순방을 앞두고 말스 장관은 “이번 방문은 프랑스, 독일, 영국과 국방 협력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말스 장관은 “순방 기간 3개국 국방장관과 만날 예정이며, 호주와 유럽 간 방위 관계 강화에 대한 의지를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특히 “프랑스는 호주의 가장 오래되고 능력 있는 파트너 국가 가운데 하나”라면서 “이번 방문은 양국 관계를 복원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영·호주 안보협의체 ‘오커스’ (AUKUS)로 인해 호주는 프랑스와 갈등을 겪고 있다.
호주는 오커스 출범으로 미국으로부터 핵추진 잠수함 8척과 기술을 이전받기로 하면서 프랑스와의 디젤 잠수함 6척 건조 계약을 일방적으로 파기했다. 이에 프랑스는 크게 반발했다.
말스 장관은 독일에서 방위 업계 대표들과 함께 원탁회의에 참여하고, 영국에서는 조선소를 방문할 계획이다.
앞서 그는 지난 6월 아시아에서 커지는 중국의 군사적 영향력을 견제하기 위한 방위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일본을 방문한 바 있다.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