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남동부 산불, 동부지역 폭우로 한숨 돌렸지만 기온 다시 오를 것
NSW주와 VIC주 산불 만날 가능성도 제기, 현실이 될 경우 더 큰 재난 경고
호주사회와 교계, 성금모금 및 기도 동참 촉구 ‘Pray for Australia’
호주 남동부의 산불이 동부 지역에 내린 폭우로 잠시 숨을 돌렸다. 다만 호주 당국은 이번 주중 기온이 더 오를 것으로 내다보며 더 큰 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
1월 5일과 6일사이 시드니와 멜버른 등 동부 화재 지역에 비가 내리면서 재난 수준의 산불이 확산하는 것을 잠시 막았다. 특히 산불 피해가 가장 큰 뉴사우스웨일스주에 많은 양의 비가 내렸다.
그러나 호주 당국은 오는 9일까지 기온이 더 오를 것이라며 NSW주와 VIC주의 화재가 만나 더 큰 화재로 번질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지난해 시작된 산불은 지금까지 24명의 사망자를 내는 등 재난 수준의 화재로 번졌다. 최근엔 폭염까지 겹치면서 호주 국민들은 더 힘든 날들을 견디고 있다.
호주의 수도 캔버라에 있는 국립시설들은 휴가철임에도 불구하고 휴관했으며, 호주 새태학자들은 이번 산불로 지금까지 야생동물 5억 마리가 죽었을 것으로 추산했다.
한편 호주 사회와 교계는 산불로 고통받는 이들을 위한 성금모금과 기도를 요청하고 있다.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