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백신접종률 높이고 ‘위드 코로나’로 선회하며 크리스마스쯤 국경 개방 목표
통상장관 “여러국가와 트래블 버블 논의 중“
최근 ‘위드 코로나’ 전환 방침을 밝힌 호주가 크리스마스까지 국경 개방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9월 23일 호주의 테한 통상장관은 “호주인들은 아무런 제한 없이 호주 밖을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늦어도 크리스마스까지 국경을 개방해 팬데믹이 시작된 이래 세계에서 가장 엄격한 것으로 꼽히는 해외 여행 규제를 해제할 것이라고 전했다.
호주 국경은 지난 2020년 3월부터 비시민과 비영주권자 등 외국인의 입국을 전면 금지, 사실상 국경을 봉쇄해왔다.
테한 장관은 또한 여러 국가와 협약을 맺고 양국 간 격리 조치 없이 여행을 허용하는 이른바 ‘트래블 버블’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호주는 엄격한 대외 봉쇄령을 시행하며 코로나19 ‘퇴치 전략’을 펴왔는데 최근 ‘위드 코로나’로 선회해 백신접종에 집중하고 있는 상황이다.
보건 당국은 봉쇄령을 몇 달간 거듭하면서 코로나19 퇴치를 희망했지만 끝내 퇴치 전략을 포기하고 백신 접종률을 끌어올리는 방향으로 전환, 점진적으로 규제를 완화하기로 했다.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