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부총리에 언론인 출신 매코맥 임명
성추행 비난받은 바너비 조이스 전 부총리 사임, 정치적 이유로 의원직은 유지
호주 새 부총리로 언론출신의 마이클 매코맥이 임명됐다고 시드니모닝헤럴드가 26일 보도했다. 매코맥은 연정에 참여했던 바너비 조이스 전 부총리가 사퇴한 후 치러진 국민당 경선에서 새 대표로 선출됐다.
매코맥은 2010년 하원의원으로 호주 의회에 입성했다. 호주 농촌 대변자를 자임한 매코맥은 중소기업부 장관과 보훈부 장관을 역임했다. 그는 또 와가와가의 지역 신문인 데일리 어드버타이저 편집장으로 25년간 일했다.
부하 여직원과 부적절한 성관계를 가졌으며 또 다른 여성 1명을 성추행했다는 비난에 시달려온 조이스 전 부총리는 지난 23일 사퇴했다. 조이스는 부총리직에서 물러났지만 의원직은 사퇴하지 않으면서 맬컴 턴불 총리는 과반의석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매코맥 신임 부총리는 26일 치러진 국민당 대표 경선에서 조지 크리스텐슨 하원의원을 꺾었다. 매코맥 부총리는 조이스에 대해 “탁월한 지도자였다”고 경의를 표하며 “그(조이스)는 당과 국가를 위해 헌신했으며 이같은 사실은 달라지지 않을 것”이라 했다.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