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시드니 폭우로 일부 지역 대피령 발령, 7일 오후 60∼100mm 이상 폭우 더 내릴 것
광역 시드니 · 사우스 코스트 · 헌터 지역 등에 악천후 경보령과 저지대 대피령 내려
NSW주 응급구조대에 하루간 도움전화 585건 몰려

최근 집중 호우로 홍수 피해를 입은 호주 동부 시드니 등지에 다시 강풍을 동반한 폭우가 쏟아져 일부 지역에 대피령이 발령됐다.
4월 7일 (현지시간) 호주 SMH에 따르면, 광역 시드니 등 NSW주 전역에 강풍과 함께 150∼20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려 곳곳에 침수 등의 홍수 피해가 잇따랐다.
호주 기상청(BOM)은 앞으로 6시간 동안 NSW주 전역에 60∼100mm 이상 폭우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오전에는 가로수 나무가 돌풍에 부러지면서 도로를 덮쳤고, 불어난 빗물에 도로가 잠기면서 차량 운행이 중단되는 등 출근길 교통체증이 빚어졌다.
NSW주 응급구조대 (SES)는 지난 24시간 동안 폭우로 도움을 요청하는 전화 585건이 몰렸다고 확인했다.

호주 기상청 (BOM)은 앞으로 6시간 동안 NSW주 전역에 60∼100mm 이상 폭우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이에 광역 시드니·사우스 코스트·헌터 지역 등에 악천후 경보와 함께, 저지대와 홍수 범람 지역에는 경보령과 대피령까지 내렸다.
이에 광역 시드니 주민을 대상으로 “폭우로 인해 돌발홍수가 날 위험이 높아 꼭 필요한 사유가 아니면 외출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시드니에는 올들어 집중 호우가 이어지면서 석달간 내린 비가 1천223mm로 연간 평균 강우량 1천213mm를 이미 초과한 것으로 파악됐다.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