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시드니, 120년 만에 연일 40도 육박한 최고 더위 기록
호주 시드니가 최악의 무더위에 시달리고 있다.
1월 24일(화) 시드니모닝헤럴드지에 따르면 호주 동부는 연일 비정상적인 고온을 기록하고 있다. 평균 기온 29.5도를 기록한 1896년의 무더위 이후 120년 만이다.
호주기상청은 이날 오전 10시30분부터 시드니가 36.9도를 기록했다며 오후에는 38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보했다. 시드니 서쪽 지역에서는 기온이 40도까지 치솟을 전망이다. 시드니의 1월 평균 기온은 21도다.
호주 기상청은 “열기가 특히 동쪽에 집중해 있다 … 뉴사우스웨일스 주와 퀸즐랜드 주에 비정상적인 더위가 나타나고 있다”고 경고했다. 또 “그 여름(1896년)의 기록과 적어도 동등한 상태가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한편 기상전문매체 웨더존에 따르면 이날 밤부터 남쪽에서 부는 바람으로 갑작스러운 기온 하락이 예상된다. 40도에 육박하던 시드니의 기온이 20도 중반으로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웨더존은 “주말이 되면 다시 더워질 것 … 28일에는 다시 31도까지 기온이 오를 것”이라고 예보했다.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