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전역 코로나19 ‘지역감염 0명’, 봉쇄 5개월 만에 기록
연방총리의 ‘성탄절 전 호주전역 개방’ 실현가능성 높아져
호주의 코로나19 지역감염 사례가 5개월 만에 ‘제로'(0)을 기록했다.

그레그 헌트 호주 보건장관은 11월 1일(일) SNS를 통해 “오늘 호주 전역의 지역사회 내 코로나19 전파 사례가 0명이 됐다 … 이는 지난 6월 9일 이후 처음”이라고 밝혔다.
헌터 장관은 최근 미주·유럽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재확산되고 있는 상황임을 의식한 듯, “대단한 공중보건 종사자들과 호주 국민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이에 스콧 모리슨 연방총리가 발표한 ‘성탄절 전 호주 전역개방’ 실현가능성이 높아졌다는 평이다.
호주 당국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대도시 멜버른을 3개월 가까이 ‘재봉쇄’ 하는 등 강력한 조치를 취했었다. 올 7월부터 필수 목적 외 집 밖 외출이 금지됐던 멜버른은 지난주에야 봉쇄령이 일부 완화됐다. 이런 가운데 코로나19로 이동을 제한해 왔던 각 주(州)에서는 출입을 허용할 계획이다.

NSW주는 24시간 내 12,000건 검사에도 지역감염이 없자, NSW 주총리는 VIC주와의 주 경계를 얼마나 빨리 열 수 있을 지를 알아보기 위해 VIC주와 긴밀히 협력 중이라고 언급했다.
QLD주 주총리는 11월 3일(화)부터 NSW주 지방지역에는 대해서 주 경계를 개방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그러나, 시드니 광역권과 VIC주는 개방 지역에서 제외했다. QLD주 보건당국은 브리즈번 웨인넘 지역 (Wynnum Bayside) 폐수에서 코로나 바이러스가 검측된 것과 관련해 해당지역 주민은 증상이 발현될 경우 코로나 검사를 받을 것을 촉구했다.
VIC주의 주총리는, 멜번에서 식당과 술집이 재개방된 후 첫 주말을 맞아 주의를 당부하며, 규칙을 어기는 사람을 목격할 경우 코로나바이러스 핫라인 1800 675 398로 신고할 것을 요청했다.
WA주는 주 경계 개방 관련 발표를 11월 14일(토) 오전 12:01부터 적용한다. SA, QLD, NT, TAS, ACT주는 14일 격리없이 WA주 진입이 가능하다. 공항 등에서 발열체크, 필요시 코로나 검사가 이뤄진다. 하지만 NSW, VIC주는 WA진입이 가능하나 적절한 장소에서 14일 격리하고 격리 11일째 코로나 검사가 필요하다.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