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타즈마니아 서부 해변에 고래 270마리 갇혀, 이미 90마리 숨져
호주 타즈마니아 서부 해변에 270마리의 고래를 구조하기 위해 진행중이지만 많은 숫자가 사망할 것이라고 호주 채널9뉴스가 9월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어제(21일) Macquarie Harbor의 모래톱에 270마리의 고대가 갇혔고, 적어도 25마리가 이미 죽었다. 구조팀은 나머지를 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그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22일 현재 270마리중 90마리가 희생됐고 아직도 180마리가 구조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환경단체 활동가들은 22일 태즈매니아 해변의 맥쿼리 만에서 대대적인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는데 두 모래톱과 해변 사이에 갇힌 고래 90마리 정도가 희생됐다고 AFP 통신이 전했다. 영국 BBC 방송에 따르면 이곳 해변에는 이따금 고래가 떠밀려와 숨지는 일이 벌어지는데 이렇게 많은 숫자의 고래가 한꺼번에 이 해변을 방문한 것은 10년 만이라고 한다.
야생동물 전문가들의 노력에도 아직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고 있다.
한편 바다악어가 득실거리는 호주 북부의 강에 잘못 들어와 2주 동안 갇혔던 혹등고래 한 마리가 간신히 강을 빠져나간 일로 호주는 뉴스 거리가 되었는데 이번 일로 안타까움이 크다.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