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VIC주와 SA주 봉쇄 해제할 것 … NSW주 광역시드니는 연장 전망
SA주, 28일부터 봉쇄령 해제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은 의무화’
VIC주, 11건 신규확진 보고됐지만 모두 격리조치 뒤 28일부터 해제 발표 “이는 올바른 방향”
NSW주, 록다운 연장가능 언급에 주말 수천 명 거리 시위

코로나19 확산으로 주요 도시에 봉쇄조치를 내렸던 호주가 일부 도시에서 해제 명령을 내릴 것으로 보인다.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주 (이하 SA)와 빅토리아주 (이하 VIC)는 오는 28일부터 봉쇄조치를 해제할 것을 밝혔다. 그러나 코로나19 확진자가 줄어들지 않는 뉴사우스웨일즈주 (이하 NSW)에 속한 광역시드니에서는 봉쇄조치가 연장될 전망이다.
스티븐 마셜 SA 주총리는 28일부터 일주일간의 봉쇄조치가 해체될 것이라고 26일 발표했다. 다만 이날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발생했다는 사실을 전하며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의무화에 대해서는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SA주민들은 봉쇄조치가 해제된다고 하더라도 실내에서 물담배와 춤, 노래가 금지된다.
VIC주도 28일부터 봉쇄조치가 해제될 것이라고 발표하며 “이는 올바른 방향”이라고 전했다. VIC주 당국은 이날 11건의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보고됐지만 모두 격리조치를 실시한 뒤 이러한 결정을 내렸다.
멜버른은 이달 초 다섯 번째 봉쇄조치를 내린바 있다.

반면 시드니에 내려진 봉쇄조치는 연장될 전망이다. 26일 145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30일까지 예정된 봉쇄령 해제는 불투명하다.
지난주 (7월 26일 현재) NSW주 베레지클리안 주총리가 봉쇄조치 연장 가능성에 대한 언급한 뒤 시드니에서는 지난 주말 수천 명의 시위대가 거리에 나서 항의하기도 했다.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