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최후의 보루 이공대안 시위대 600여명 갇혀, 경찰 강제진압 임박
먹을 것 부족하고 부상자 늘어, 홍콩 법원 “복면금지법 위헌”
11월 18일(월) 홍콩 시위가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시위대가 점거한 홍콩 폴리테크닉대(이공대)에 홍콩 경찰의 소개 명령에 따라 진입 작전을 시작하면서 시위대와 격렬한 대치전이 벌어지고 있다.
홍콩 폴리테크닉대(이공대) 안에는 수백 명의 시위 참가자가 고립된 채 경찰과 충돌과 대치를 반복하고 있다. 경찰의 봉쇄로 외부와 단절된 이공대 안의 시위대는 식량 부족과 부상에 시달리고 있다.
프리 프레스 등 홍콩 현지언론의 보도에 따르며 현재 학교 안에는 600~700명 정도가 남아 있으며, 이 가운데 절반 이상이 이공대생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홍콩 법원이 시위대의 마스크 착용을 금지한 ‘복면금지법’에 위헌 결정을 내렸다. 이번 결정으로 복면금지법 시행의 근거인 긴급정황규례조례(긴급조례) 활용에 제동이 걸렸다.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