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한인기독교연구소 ‘제10회 시드니신학포럼’ 개최해 성료
강사로 김광선 목사와 권수경 목사 초청해 ‘이민목회의 미래’ 주제로
호주한인기독교연구소(소장 김양욱 목사)가 제10회 ‘시드니신학포럼’을 개최했다. 제10회 ‘시드니신학포럼’은 지난 7월 13일(목)부터 14일(금)까지 시드니성결교회(권병만 목사 시무, 15 Cowells Lane Emington)에서 ‘이민목회의 미래’란 주제로 김광선 목사(인도선교사)와 권수경 목사(미국 그리니치한인교회)를 강사로 초청해 실시했다.
개회예배는 정기옥 목사(부소장)의 사회로 이상진 목사(전임 소장)의 기도, 김양욱 목사(소장)의 설교, 백용운 목사(시교협 회장)의 축사, 소장 김양욱 목사의 환영인사가 있었다. 소장 김양욱 목사는 “동역자 여러분을 우물을 찾는 자가 되지 말고 우물을 파는 자가 됩시다. ‘저가 가로되 여호와의 말씀이 이 골짜기에 개천을 많이 파라 하셨나이다’(왕하 3:16). 땀과 눈물과 피로 섬기시는 동역자 여러분들과 함께 이제는 이민 현장에 우물을 파는 동역을 하길 소원하며 이번 포럼에 함께 해 주시길 바랍니다”라고 인사했다. 이어 호주한인기독교연구소장 이상진 목사의 인사말과 총무 윤석산 목사의 광고 후 곧바로 첫 강의가 시작됐다.
제1강 “이민 목회 부흥을 이룰 수 있는가?”
13일(목) 첫째 날 시드니신학포럼 제1강은 부소장 정기옥 목사의 사회로 김광선 목사의 “이민 목회 부흥을 이룰 수 있는가?”란 제목의 강의가 있었다. 김광선 목사는 “인도에 간지 올해로 24년째로 한인교회를 개척해 22년 사역하며 인도의 주요도시에 다섯 한인교회를 세웠고, 세 교회는 리더십이 완전히 이양되었다”고 서론부에 언급하며, “모든 이민 목회지의 상황이 같을 수는 없다. 지역과 문화가 다르고 이민사회의 구성원이나 환경이 다르기에 호주현장과 다르다는 것을 전제로 접근할 수밖에 없다”고 전제했다. 첫째로 ‘이민목회지로서의 인도’를 살펴보며 인도개관, 최근 인도상황, 교민사회의 구성, 인도 한인교회 현황을 개관했으며, 둘째로 ‘인도 임마누엘 한인교회의 현황’을 나누며 인도 주요 도시(뉴델리, 구르가온, 크레이터 노이다, 벵갈로, 하이드라바드)에 다섯 한인교회를 개척, 교세현황을 통해 인도임마누엘교회의 사역과 영향력을 살폈다. 셋째로 ‘이민목회의 어려움’을 나누며 과거와 현재(목회자로서의 약점, 당회와의 갈등, 교민 숫자의 감소, 목회의 피로감, 잦은 이동), 미래(한국교회의 위기는 이민교회의 위기와 연결, 한국교회와 목회자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이민교회로 오는 것, 성도들의 신앙과 헌신이 예전같지 않음) 등 구체적인 내용을 소개했다. 넷째로 ‘부흥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목회에 대한 분명한 정체성 확립, 목회에 대한 분명한 목표설정을 언급했다. 다섯째로 ‘이민목회 부흥할 수 있다’를 주제로 나만이 잘 할 수 있는 장점을 살리는 목회, 열정, 목회는 하나님의 은혜로 한다고 했다. 김광선 목사는 제1강 결론부에서 “이민목회! 어제도 어려웠고, 오늘도 어렵고, 내일도 어려울 것이다. 그래서 목회자의 길은 ‘좁은 문’, ‘좁은 길’이다. 어렵고 힘들다고 포기할 수는 없지 않은가? 예수님도 그 길을 갔고, 사도들도 그 길을 갔다. 인생은 영원에 비하면 우리의 목회는 아침에 잠깐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와 같이 짧다. 최종 목적지가 보이면 어렵더라도 잘 갈 nt 있다. 비록 어렵더라도 이민목회현장에는 이슬과 같이 잠잠히 임하시는 은총과 축복이 있기에 갈만하지 않은가!”라며 마무리 했다.
김광선 목사의 제1강 발제 후 첫 번째 패널리스트 최정복 목사(호주연합교회)는 “이민목회 부흥을 이룰 수 있는가?라는 직설적인 제목 자체가 모든 이민교회 목회자들에게 절실한 화두이자 현실적인 좌절과 의문을 가지고 씨름하는 핵심질문이다. 이 질문을 주제로 신학포럼가운데 어떤 신학이나 이론적 패러다임없이 전개한 것은 아주 파격적인 시도”라고 논평했다.
두 번째 패널리스트 문광식 목사(아들래이드장로교회)는 “선교의 사명만을 가지고 외로운 복음의 불모지에서 오랜시간동안 분투하며 싸워 온 흔적과 그 열매를 한 눈에 보는 것 같아 감동”이라며 “인도 임마누엘교회의 발전을 보면서 한인교회가 할 수 있는 선교의 사역이 참으로 다양할 수 있음을 보았다. 주변 교회개척, 현지인 선교개척 및 후원, 선교사 파송, 선교사들을 위한 허브 마련, 네트워크 형성 등을 보여주었다”고 논평했다.
제2강 “성경의 디아스포라에 비추어 본 한인 이민교회의 존재의미와 사명”
첫째 날 제2강은 권수경 목사의 “성경의 디아스포라에 비추어 본 한인 이민교회의 존재의미와 사명”이란 제목의 강의가 있었다. 권수경 목사는 서론부에 ‘이민생활을 위한 신학’이란 소제목으로 “그리스도인의 생각과 삶 전부가 하나님의 말씀 성경을 바탕으로 하는 것이라면, 이민교회에 관한 논의 역시 성경을 바탕으로 하는 신학적인 작업 곧 ‘이민신학’이라 부를 수 있다. 이민신학은 상황신학의 하나로서 이민이라는 독특한 상황가운데 하나님의 말씀을 살펴보는 작업이다. 이민은 자기 나라를 떠나 다른 나라에 가 살고 있는 사람을 가리킨다. 성경은 그런 사람에 대해 무엇이라 말하는지, 이민의 삶에서 중요한 것은 무엇이며 지향해야 할 바가 무엇인지, 성경 계시에서 찾아보는 일이 이민신학이다. 이민이라는 특수 상황이 말씀에 대한 새로운 이해 또는 보다 깊은 이해로 나아갈 경우 이민신학은 신학 일반에도 이바지할 수 있다”고 언급하며 본론1에서 ‘성경에 등장하는 흩어짐’(첫 번째 흩어짐: 하나님의 명령, 두 번째 흩어짐: 하나님의 징벌, 세 번째 흩어짐: 하나님의 구원의 완성)을, 본론2에서 ‘성경의 디아스포라가 이민 교회에 주는 뜻’(한민족 디아스포라의 간략한 역사, 한민족 디아스포라의 특징과 사명, 이민교회가 할 일)을 살펴본 후, 결론부에서 “살면서 끊임없이 하는 일이 뜻을 찾는 일이다. 삶 가운데 말씀을 성찰하는 일이다. 현장이 없을 때 말씀이 공허해지고 말씀이 없으면 현장이 길을 잃는다. 이민으로 살기에 이민신학을 한다”며 “롬 8:28의 말씀을 믿는 자로 우리 삶의 모든 면을 검토할 때도 하나님의 섭리를 가장 먼저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 떠날 때는 몰랐다. 하지만 흩어진 현장에 와서는 나를 보내신 분이 하나님이시라는 것을 깨달을 수 있어야 한다. 교회를 통해 할 수 있고 또 해야 한다”고 했다. 끝으로 “디아스포라는 유대 민족의 역사도 아니고 한민족의 역사도 아니다. 인류를 구원하고자 하시는 하나님의 구원 역사의 중심을 이루고 있는 틀이다. 그 역사를 가능하게 만드는 것은 우리를 위해 이 땅에 오셔서 십자가를 지신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다(요 11:52). 그 은혜가 오늘 우리를 이리로 흩으셨고 또 흩어지게 하신다. 그렇게 흩어져 말씀의 씨를 흩뿌리게 하신다. 주님의 백성을 모으기 위해서다. 우리 주님이 다시 오시는 그 날 흩어졌던 사람들을 다 모으실 것이다. 그날이 올 때까지 우리는 흩어진 자로서 열매를 거두기 위해 애써야 한다. 그 일이 우리 주님의 재림을 앞당길 것이다(마 24:14; 막 13:1; 벧후 3:12). 마라나타!(고전 16:22) 그것이 우리 이민 교회의 존재 목적이요 사명이다”라고 강조했다.
권수경 목사의 제2강 발제 후 첫 번째 패널리스트 김도환 목사(시드니다음교회)는 “권수경 목사의 발제글은 모든 내용을 일관된 흐름으로 정리해서 읽는 이로 하여금 단백한 느낌을 주었다”며 “흩어짐이라는 단어를 통해서 하나님의 백성의 이민자로서의 본질을 규명하며 3가지 흩어짐에 대한 내용을 서술해 가는데 구속사의 과정인 창조와 타락, 그리고 구원으로 기록해 나가는 것이 인상적이다. 창조와 구원이라는 긍정적인 흩어짐과 타락의 결과로서의 흩어짐이 갖는 뉘앙스가 전혀 다름에도 불구하고, 마치 두 개의 줄이 씨줄과 날줄이 되어서 역사의 구석구석을 채우는 것처럼, 서로 다른 두 가지의 흩어짐이라는 단어로 성경전체를 일관되게 읽어내려는 시도는 훌륭한 접근이었다”라고 했다.
두 번째 패널리스트 심형권 목사(뉴카슬장로교회)는 “나는 왜 이민으로 있는가? 왜 이민 목회자인가?라는 존재론적 질문은 이민 목회자라면 누구나 목회의 위기나 불안해 보이는 목회현실 앞에서 수없이 떠올렸던 질문일 것이다 … 성경을 보면 구속사적 흐름을 꿰뚫고 그 안에서 이민이라는 주제를 다루고 있는 것이다. 이는 ‘그리스도인의 생각과 삶 전부가 하나님의 말씀 성경을 바탕으로 하는 것’이라는 발제자의 ‘고백적 접근’과 ‘성경적 세계관의 기본 틀이라 할 수 있는 창조-타락-구원’의 구조 안에서 이민을 분석하는 것에도 분명히 드러난다”며, “성경이 이민에 대해서 무엇이라고 말하는가에 대한 대답을 증거본문의 관점에서가 아니라 성경 전체의 틀 안에서 다루었다는 점이 좋았다”고 했다.
제3강 “이민목회와 선교”
14일(금) 둘째 날 시드니신학포럼 제3강은 김광선 목사의 “이민목회와 선교”란 제목의 강의가 있었다. 김광선 목사는 “인도로 파송이 될 때는 현지선교를 목적으로 갔으나 이민한인목회를 통한 현지선교라는 바울의 선교전략을 따라 이민목회를 시작하게 되었다 … 디아스포라 이민교회만큼 현지를 잘 아는 단체도 드물다. 아울러 현지사역을 할 수 있는 인적, 물적 자원이 공급이 될 뿐 아니라 현지교단과 선교단체들과 네트워크와 팀 사역이 가능하여 선교를 극대화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디아스포라 이민교회들이 깨어 일어나야 할 것이다 … 이에 현재 목회하고 있는 인도 임마누엘교회의 현지선교 사례와 앞으로 이루고자 하는 인도, 서남아시아 지역 300개 현지교회 개척선교 비전을 어떻게 이룰 것인가에 대한 실제적인 문제를 다루고자 한다”고 서론부에서 밝히며, 첫째로 ‘선교지로서의 인도’(인도의 기독교 전래, 한국교회 ‘선택과 집중’ 지역으로서의 인도 선교적 상황, 인도 교회의 현황, 둘째로 ‘인도 내에 있는 한인선교사 현황’, 셋째로 ‘인도 선교의 주요 걸림돌’(열악한 생존환경, 힌두 정권에 의한 기독교 핍박, 외국 선교사에 대한 추방 정책), 넷째로 ‘델리 임마누엘의 선교’(네트워크와 팀 사역, 네트워크와 팀 사역의 교두보 인도 임마누엘 한인교회, 네트워크와 팀사역을 통한 현지교회 개척과 후원사역, 네트워크와 팀 사역의 허브 임마누엘 비전센터, 지역사외 복음화를 위한 교육 네트워크, 300개 교회개척 자매결연 운동), 다섯째로 ‘델리 임마누엘교회가 하고 있는 선교동원 방법’(선교회비 작정, 매달 마지막 주일은 선교주일로 지킴, 매달 여·남선교회 선교팀의 현지교회·현지학교방문 선교공연과 선교학습, 성경배포사역, 일년에 한 차례 12월 첫째 주 토요일 선교 바자회), 여섯째로 ‘선교의 주체는 성령님이시다’(에코 포르테 임마누엘 국제학교 설립케 하신 성령님의 역사, 임마누엘 비전 센터를 건축하게 하신 성령님의 역사)라고 언급하며, 결론부에서 ‘제 2기 사역, 제 2의 인생, 계속가야 할 미완성의 과업’이란 제목으로 발제자는 “1933년 인도에 파송되어 현재 63세가 되었다. 파송 당시 현지선교사로서의 파송이었다. 이민교회를 개척하여 선교를 하지만 늘 마음속에는 언젠가는 현지선교로 돌아가야 한다는 숙제를 항상 안고 있다”며 “앞으로 현지사역에 전념하려 한다. 제 2의 사역, 제 2의 인생을 준비하고 있다 … 그래서 계획하고 있는 것이 300개 현지교회 개척운동인 ‘인도 서남아 네트워크 선교’이다. 이제까지의 사역이 늘 개척과 도전의 연속이었다. 어려움이 기다리고 있겠지만 계속 가야할 미완성의 과업이 있다는 것이 기대와 에너지를 주고 있다”라고 밝히며 발제를 마쳤다.
김광선 목사의 제3강 발제 후 첫 번째 패널리스트 김도환 목사(시드니다음교회)는 “인도를 짧게 6번 정도 방문할 기회가 있었는데 김광선 목사님의 사역을 접하면서 3가지의 긍정적 영향력을 보게 되었다. 첫째는 이민교회를 섬기는 목회자로 훌륭한 청지기 사명을 견지하는 태도와 자세, 둘째로 시기적인 적절성, 셋째로 사역의 마무리다”라며, “현지 선교지에서 가장 강력한 복음 사역을 하고 있는 교회를 너머 주님의 나라에 길이 남을 목회와 선교의 유산을 남기게 될 목사님과 델리 임마누엘교회를 기대한다”고 했다.
두 번째 패널리스트 심형권 목사(뉴카슬장로교회)는 “가장 열악한선교지중의 하나인 인도에서 24년 동안 이민목회자로서 헌신해 온 김광선 목사님께 감사하며, 이민 목회자로서 현지인들을 겨냥하는 사역의 모습에 도전이 되었다. 이민 목회의 관심이 이민자들이 되어야 하지만 이민 교회라는 현장에서도 선교의 꿈을 더 구체화 할 수 있겠구나 하는 도전을 받았다”라며 “광대한 나라 인도에서 선교정책을 ‘선택과 집중’으로 소개하고 현재의 인도 선교상황은 현지 목회자들과 자국민들의 참여로 변화하는 과정에 과제를 안고 있다. 이런 가운데 열악한 생존환경, 기독교 핍박, 외국 선교사에 대한 추방 정책 등이 선교사들간의 네트워크나 협력이 절실해 보인다”고 했다.
제4강 “나그네 신분을 근거로 살펴보는 한인 이민교회 사역의 방향”
둘째 날 제4강은 권수경 목사의 “나그네 신분을 근거로 살펴보는 한인 이민교회 사역의 방향”이란 제목의 강의가 있었다. 권수경 목사는 서론부에 ‘나그네 인생’이란 소제목으로 “사람은 모두 나그네다. 사람은 여러 방법으로 나그네가 될 수 있다. 문밖에 나섰다고 다 낭만은 아니다”라고 언급하며, 본론1에서 ‘성경의 나그네’(나그네로 산 믿음의 조상들, 과거가 아닌 미래, 나그네 되어 사는 목적)을, 본론2에서 ‘나그네로 사는 오늘의 우려’(이민생활의 고난과 유익, 이민교회 목사의 책임, 이민교회의 사명과 과제)를, 본론3에서 ‘나그네로 사는 한민족 이민의 삶’(한민족 디아스포라가 추구하는 목표, 한인 교회의 미래와 사명)에 대해 언급하며, 맺는 말로 ‘아버지의 집에 모인 그 날’이란 소제목으로 “고난은 그리스도인의 현재를 규정하는 개념이다. 말씀을 따라 흩어져 사는 우리는 더 이상 흩어지지 않을 날을 바라본다. 오늘은 외국인이요 나그네로 사는 우리의 목표는 무엇인가?”라 물으며 “우리 주님이 오시는 마지막 날은 모두에게 해피엔딩은 아니다. 바깥 어두운 데로 쫓겨나 슬피 울며 이를 가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오신 메시아를 거부한 유대인들뿐 아니라 주께서 맡기신 일을 제대로 감당하지 않은 불충분한 종도 바깥 어두운 데로 쫓겨날 것이다(마 8:12; 눅 13:28; 바 22;13; 25:30). 오직 나그네였던 사람만 거기 모일 것이다. 아브라함과 다윗과 믿음의 조상들은 나그네로 잘 살았다. 나그네 인생을 주위 사람들에게도 잘 전했다. 이제 우리 차례다. 우리가 먼저 좁은 길을 잘 걸으면서 한 사람이라도 더 불러 아버지의 집 식구가 되게 만드는 그 일이 우리 이민교회의 존재의미요 주께서 맡기신 사명이다”라고 강조했다.
권수경 목사의 제4강 발제 후 첫 번째 패널리스트 최정복 목사(호주연합교회)는 “개인적으로 목회현장에서 은퇴하고 70세가 넘은 자로써, ‘지금 나의 삶에서 무엇을 하느냐?’하는 것보다 ‘어떤 사람이 되느냐?’ 하는 것이 더 중요하고 본질적인 과제라고 생각한다. 이젠 구름에 달 가듯이 가는 나그네로 사는 것이 내게는 하나의 과제요 목표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같은 이것을 모든 이민교회의 과제, 특히 한민족 디아스포라가 추구하는 미래의 목표와 사명으로 주장하고 싶은 마음은 조금도 없다. 그것은 너무 소극적이고 근시안적이고 도피적인 성향의 제안이기 때문이다”라고 했다.
두 번째 패널리스트 문광식 목사(아들래이드장로교회)는 “우리가 잃어버린 낙원을 향하여 귀환하는 나그네로 표현함으로써, 이민자로서 우리의 정체성을 동질시하고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신 것은 참으로 귀한 일이다. 물론 ‘나그네 신앙’, ‘순례자 신앙’은 전통적으로도 우리 신앙인들의 기본적인 신앙의 골격이 되어 왔지만, 정착과정에서 뿌리를 옮기는 전통과 다시 심는 고통의 시간들을 보내야 하는 이민자들과 이민교회에 접목하여 적용하여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을 기대한다. 이러한 부정적인 감정을 이민자로서 실제적인 상황들을 잘 묘사해 주었다”라고 했다.
호주한인기독교연구소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 요청
한편 강사로 초청된 김광선 목사는 고려신학교와 고려신학대학원, 인도 국립 네루대학교(박사)에서 학업했으며, 인도선교사 파송(고신), 에코 포트테 임마누엘 국제학교 이사장, 임마누엘 목회 훈련원 원장(인도 목회자 목회 연장 교육기관)으로 사역중이다. 또한 권수경 목사는 서울대학교(철학과), 고려신학대학원, 예일대학교(종교학 박사)에서 학업했으며, 미국 그리니치한인교회에서 사역중이다.
호주한인기독교연구소 총무 윤석산 목사는 포럼을 마치며 광고를 통해 “인도와 미국에서 오신 강사님들과 함께하신 지역의 동역자분들께 감사드리며, 호주한인기독교연구소가 2005년 목양신학연구소로 출발해 지금까지 22회의 신학세미나와 10차 시드니신학포럼을 개최하였는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기도와 협조, 후원을 부탁합니다”라고 광고했다.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