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22년 3월 19일, 프랑스의 교육자로 최초의 시각장애인을 위한 특수학교 설립자 • 초기 점자 고안한 발랑탱 아우이 (Valentin Haüy, 1745 ~ 1822) 별세
발랑탱 아우이 (프: Valentin Haüy, 1745년 11월 13일 ~ 1822년 3월 19일)는 프랑스의 교육자로 1784년 파리에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세계 최초의 특수학교를 세웠으며 또한 초기 점자를 고안했다.

– 발랑탱 아우이 (Valentin Haüy)
.출생: 1745년 11월 13일, 프랑스 셍 쥬스뜨 엉 쇼쎄
.사망: 1822년 3월 19일, 프랑스 파리
.묘지: 프랑스 파리 뻬흐 라쉐스 묘지
.국적: 프랑스
.학력: 파리 대학교
.저서: An Essay on the Education of the Blind
.형제자매: 르네 쥐스트 아위
발랑탱 아우이 (Valentin Haüy, 1745 ~ 1822)는 시각장애인 교육의 선구자로 불리는 프랑스의 교육자다.
발랑탱 아우이 (Valentin Haüy)는 다 같은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사람으로서 인정을 받지 못하는 시각 장애인들을 바라보면 항상 마음이 미어지고 짓눌리는 고통을 느꼈다.
사람답게 살지 못하는 이들을 다시 일으켜 세우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많은 날을 지새우며 고뇌하였다.
일단 이들이 새로운 시각을 가져야 했다. 그가 고민의 끝에 다다른 결과는 바로 교육이었다.
눈이 보이지 않는 이 가여운 사람들에게 더 시급한 것은 바로 먹을 것도, 입을 것도, 돈도 아닌 바로 자신이 사람이라는 사실을 자각하고 그 진리로 세상을 바꾸어나갈 수 있는 힘, 바로 ‘무지’에서 ‘지성’으로 향하게 도와주는 ‘교육’이 바로 그 해답이었다.
그는 1784년 세계 최초의 시각장애인 학교인 파리 맹인 청소년 국립 연구소 (INJA)를 설립하며 현대 특수 교육의 기틀을 마련했다.

○ 생애 및 활동
발랑탱 아우이 (Valentin Haüy, 1745 ~ 1822)는 1745년 11월 13일, 프랑스 셍 쥬스뜨 엉 쇼쎄에서 가난한 직조공의 아들로 태어났다.
광물학 체계를 세우는데 일조한 광물학자 르네 아우이 (René Haüy, 1743 ~ 1822)의 동생이기도 하다.
유년 시절에는 아버지가 일하는 집 근처 수도원의 프레몽트레회 수도사들로부터 교육을 받았으며 청년시절에는 파리에서 다양한 고전 수업을 들었다.
언어에 뛰어난 소질이 있어 여러 외국어에 능숙하였던 그는 1783년 루이 16세 (Louis XVI, 1754 ~ 1793)의 통역관으로 임명된다.
젊은 시절 길거리에서 사람들로부터 부당한 대우를 받는 맹인을 본 후 시작장애인들을 위한 교육에 헌신하기로 결심하고 1784년 파리에 세계 최초의 맹학교를 설립하여 학생들을 교육하기 시작했다.
그가 세운 이 작은 맹학교는 점차 발전하여 오늘날 프랑스 국립 시각 장애 청소년 학교 (Institut national des jeunes aveugles, INJA)가 되었다.
발랑탱은 파리 뿐 아니라 독일과 러시아의 맹인학교 설립을 위해서도 노력하였다.
또한 맹인학생들을 위해 초기 점자로 일컬어지는 돋움 문자를 고안해 내기도 했다.
1882년 77살의 나이로 파리에서 생을 마쳤으며 페르 라쉐즈 공동묘지 (Père Lachaise Cemetery)에 형과 함께 안치되었다.

대표 저서로는 맹인 학생들을 직접 교육하면서 깨달은 효과적인 교육 방식과 그에 대한 성과를 정리한 《시각 장애인 교육론 (Essai sur I’Education des Aveugles), 1786》이 있다.
발랑탱 아우이의 책들은 다양한 언어로 번역되어 세계 각지의 시각 장애인 교육에 큰 영향을 미쳤다.
프랑스 파리 7구에는 그의 업적을 기리기 위한 ‘발랑탱 아우이 박물관 (Musée Valentin Haüy)’이 자리하고 있다.
- 주요 업적 및 생애
.세계 최초의 맹학교 설립: 1784년 파리에 시각장애 아동들을 위한 학교를 세워, 그들이 구걸이 아닌 교육을 통해 사회의 일원이 될 수 있도록 도왔다.
.돋움 문자 (Line Type) 창안: 점자가 발명되기 전, 종이에 글자를 볼록하게 인쇄하여 손가락 끝으로 읽을 수 있는 촉각 문자 체계를 처음으로 개발했다.
.루이 브라이유의 스승: 점자를 발명한 루이 브라이유 (Louis Braille)가 바로 아우이가 세운 학교의 학생이었다. 브라이유는 아우이의 돋움 문자 방식에서 영감을 얻어 현재의 6점 점자 체계를 완성했다.
.교육 동기: 1771년 파리의 한 시장에서 시각장애인들이 우스꽝스러운 옷을 입고 조롱당하며 연주하는 모습에 충격을 받고, 이들의 존엄성을 회복시키기 위해 교육에 헌신하기로 결심했다.
- 유산
발랑탱 아우이 협회 (AVH): 그의 사후인 1889년, 시각장애인의 자립과 복지를 지원하기 위해 그의 이름을 딴 발랑탱 아우이 협회가 설립되어 현재까지 활동하고 있다.
발랑탱 아우이 박물관: 파리에는 시각장애인 교육의 역사를 보여주는 전용 박물관이 운영되고 있다.

○ 점자, 발랑탱 아우이와 루이 브라유
현재 사용되는 형식의 점자는 1821년에 프랑스인인 루이 브라유가 최초로 고안했으며, 한자 문화권을 제외한 대부분의 언어에서는 점자를 그의 이름을 (정확히는 성씨를) 따서 브라유 (braille)라고 적고 이를 자국어 발음으로 부른다.
루이 브라유 본인도 시각장애인이었는데, 선천적 장애인은 아니며 3살 때 송곳에 눈을 찔려 안구에 큰 상해를 입는 사고로 한쪽 눈의 시력을 잃고, 안구 적출 수술을 받지 못하여 항원-항체 반응에 따라 점차 다른 쪽 눈의 시력마저 잃었다.
12살 때 그는 파리에 있는 파리 맹인 학교로 가게 된다.
루이 브라유가 파리 맹인 학교에 있던 당시 파리 맹인 학교의 교장은 대개 군인 출신으로 채워졌었는데, 당시에는 발랑탱 아우이 (Valentin Haüy)가 개발한 점자를 사용했다.
당시 점자는 알파벳을 그대로 볼록 튀어나오게 처리한 것이었다. 그러다 보니 양면 인쇄도 불가능하고 책도 지나치게 커지고 두꺼워져 읽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었지만 보수적인 학교 운영진들은 그대로 강행했다.
그러던 와중 샤를 바르비에 (Charles Barbier)라는 군인이 야간에 사용할 수 있는 군사 암호용으로 개발을 시도하였던 야간 문자 (Ecriture)를 파리 맹인 학교에 소개하였고, 이를 착안하여, 12개의 점과 선으로 구성되어 감지하기 복잡하였던 야간 문자 대신 6개의 점과 선을 이용하는 점자를 최초로 고안하였다.
12개의 점으로 구성된 점자는 감지하기에 너무 길어서 시각 장애인들에게 보편화되지 못했지만, 그에 비해 브라유의 점자는 6개의 점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시각 장애인들이 사용하기에 훨씬 편리했다.
○ 저서
발랑탱 아우이 (Valentin Haüy)의 가장 대표 저서로는 맹인 학생들을 직접 교육하면서 깨달은 효과적인 교육 방식과 그에 대한 성과를 정리한 《시각 장애인 교육론 (Essai sur I’Education des Aveugles), 1786》이 있다.
이 책에서 그는 최초의 양각 문자(돋움 문자) 체계를 소개하고 시각장애인 교육의 필요성을 논했다.
- 대표 저서: Essai sur l’éducation des aveugles (1786)
1784년 파리에 세계 최초의 시각장애인 학교를 설립하고, 종이 뒷면을 눌러 글자를 볼록하게 만든 ‘양각 선문자’를 창안하여 시각장애인들이 손으로 읽을 수 있는 도서를 만들었다.
이 저서는 시각장애인도 교육을 통해 스스로 읽고 쓸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현대 특수 교육의 기초를 마련한 중요한 문헌이다.





참고 = 위키백과, 지식백과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