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2년 10월 27일, 미국의 시인 실비아 플래스 (Sylvia Plath, 1932 ~ 1963) 출생
실비아 플래스 (Sylvia Plath, 1932년 10월 27일 ~ 1963년 2월 11일)는 미국의 시인이자 단편소설작가이다. 어렸을 때부터 문학에 재능을 보였으며, 시와 함께 자전적 성격의 소설인 《벨 자 (The Bell Jar)》로 명성을 얻었다. 영국의 계관시인 테드 휴스와 결혼했고, 사후 컬트적인 명성을 얻었다.

– 실비아 플라스 (Sylvia Plath)
.필명: 빅토리아 루카스 (Victoria Lucas)
.출생: 1932년 10월 27일,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사망: 1963년 2월 11일 (향년 30세), 영국 잉글랜드 런던
.직업: 작가
.장르: 시, 소설, 단편
.데뷔: 1960년, 시집 〈거대한 조각상〉
.활동: 1960 ~ 1963년
.학력: 스미스 칼리지 (영문학), 케임브리지 대학교, 뉴넘 컬리지
.수상: 풀브라이트 장학금, 글래스콕 상 (1955), 퓰리처 상 (1982)
.배우자: 테드 휴즈 (1956년 결혼)
.자녀: 딸 프리다 휴스 (1960년생), 아들 니콜라스 휴스 (1962 ~ 2009년)
.종교: 무종교 (무신론)
미국의 작가이다.
생물학 교수이자 땅벌 연구가였던 아버지 오토 플라스와 어머니 아우렐리아 사이에서 태어났다. 7세 때 아버지의 죽음으로 인해 늘 자살에 대한 강박을 가지고 있었으며, 아버지의 죽음은 실비아의 삶과 작품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게 된다.
케임브리지 대학교에서 공부하던 중 당대 최고의 시인인 테드 휴즈와 결혼하였지만 휴즈의 여성편력으로 인해 불행한 결혼생활을 이어나갔다. 휴즈와 이별한 후, 작품에 몰두하다가 결국 31세 나이로 가스 오븐에 머리를 박은 채 자살함으로써 그녀 자신의 삶을 마감한다.

○ 생애 및 활동
실비아 플래스는 1932년 보스턴에서 오스트리아계 미국인 오렐리아 쇼버 플래스 (Aurelia Schober Plath)와 보스턴 대학교에서 교수로 재직하고 있던 독일 그나보프출신의 오토 에밀 플래스 (Otto Emile Plath)에서 태어났다. 2년 후 부부는 1934년 남동생 워런 (Warren)을 낳았다.
1940년 11월, 아버지 오토 플래스가 당뇨병으로 인한 합병증으로 목숨을 잃는다. 당시 당뇨병은 충분히 치료 가능한 질병이었으나, 자신의 병이 말기 폐암이라고 착각한 오토 플래스는 끝까지 치료를 거부했다. 이듬해, 아직 9세였던 실비아는 첫 번째 자살을 시도했다.
8세에 이미 보스턴 헤럴드지에 시를 발표한 실비아 플래스는 적극적이고, 성적이 우수하며 특히 문학적 재능이 뛰어난 학생으로 주목을 받았다.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스미스 대학교에 장학금을 받고 들어가 영문학을 전공했다. 3학년 여름, 여성지 마드무아젤의 인턴으로 뽑혀 뉴욕에서 지내던 중 우울증이 급격하게 심해졌다. 실비아는 인턴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와 수면제를 먹고 두 번째 자살을 시도했다. 가까스로 살아난 후, 실비아 플래스는 정신병원에 잠시 입원해 당시 정신치료에 효과적이라 여겨졌던 전기충격치료를 받았다. 훗날 실비아 플래스는 이 때의 악몽같은 경험을 되살려 《벨 자 (The Bell Jar)》를 썼다.
대학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한 후, 풀브라이트 장학금을 받고 영국의 케임브리지 대학교의 뉴넘 칼리지 (Newnham College)에서 공부를 계속했다. 1956년, 케임브리지 대학교 학생이던 테드 휴스를 만나 그해 6월 결혼했다. 부부는 잠시 미국으로 터전을 옮겼고, 실비아 플래스는 모교 스미스 대학교에서 영문학을 가르쳤다.
1960년 부부는 영국으로 돌아가 큰딸 프리다 (Frieda)를 낳았고, 실비아는 첫 시집 《거대한 조각상 (The Colossus and Other Poems)》를 출판했다. 1962년에는 아들 니컬러스(Nicholas)가 태어났다.
같은 해 10월, 실비아 플래스는 남편 테드 휴스가 아시아 웨빌 (Assia Wevill)과 외도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부부는 싸움 끝에 공식적인 별거를 선언했다.
아이들을 데리고 런던에 돌아온 플래스는 그해 말까지 잘 알려진 시 《아빠 (Daddy)》와 《레이디 라자러스 (Lady Lazarus)》등 많은 시를 썼다. 1963년 1월 14일, 빅토리아 루커스라는 가명으로 출판한 소설 《벨 자》는 호평을 받았다.
1963년 2월에는 전례가 없을 정도로 혹독하게 추운 날씨가 닥쳐왔다. 별거로 인한 스트레스에 추위, 독감과 생계 문제까지 겹쳐 실비아 플래스는 극도의 우울증에 시달렸다. 11일 아침, 실비아 플래스는 가스를 틀어둔 오븐에 머리를 박고 자살했다. 일부는 아이들이 자고 있는 방으로는 가스가 스며들지 않도록 테이프로 치밀하게 막아두었고, 집주인에겐 의사를 불러달라는 노트를 남겨둔데다 자살 시각을 오 페어 (Au Pair)가 오기로 한 시각에 맞춘 것으로 보아 정말로 목숨을 끊을 의도는 없었던 것으로 추정한다. 그러나 가스가 새어나가는 바람에 아래층의 집주인은 의식을 잃어버렸고, 집 밖에서 기다리던 오 페어가 뒤늦게야 집으로 들어갔을 때 실비아 플래스는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그녀는 영국 웨스트 요크셔에 묻혔다.
- 사후
플래스 사후, 그녀의 글을 모아 출판하는 일은 테드 휴스에게 맡겨졌다. 테드 휴스는 자신에게 불리한 내용이 담긴 실비아 플래스가 결혼생활 마지막 몇달동안 쓴 일기를 없앴다. 시집 《아리엘 (Ariel)》을 편집하면서, 순서를 밝고 경쾌한 내용의 시로 시작하여 점차 우울하고 어두운 내용의 시로 가도록 고의적으로 배열해 비판을 받았다. 실비아와 개인적으로 사이가 좋지 않았던 시누이 올윈 휴스 (Olwyn Hughes)가 이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 테드 휴스에게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는 글의 출판을 결사적으로 막기도 했다. 테드 휴스에 대한 반감이 늘어갔고, 밤 사이 사람들이 실비아 플래스의 묘비에 새겨진 정식 이름, “실비아 플래스 휴스”에서 “휴스”를 지워버리는 일이 비일비재했다.
1969년, 테드 휴스는 다시 외도를 시작했고, 아시아 웨빌은 테드 휴스와 사이에 태어난 딸에게 수면제를 먹인 후 가스 오븐에 머리를 박고 동반자살했다. 6년 전 실비아 플래스가 자살했을 때 썼던 방법이었다.

- 연보
1932
1932년 10월 27일 보스턴에서 생물학 교수이자 땅벌 연구가인 Otto Plath와 Aurelia Schober 사이에서 출생
1940
아버지 Otto Plath의 사망
1953
첫 자살시도. 이로 인해 정신병원 입원
1955
케임브리지 대학 입학
1956
테드 휴즈 (Ted Hughes)와 결혼
1957
미국으로 이주. 스미스 여자대학에서 영문학 강사로 활동
1960
생애 첫 시집 <거대한 석상 (The Colossus)>를 출판&딸 프리다 (Frieda) 출산
1961
둘째 아이 유산
1961
남편의 외도
1962
아들 니콜라스 (Nicholas) 낳음. 자전적 소설 를 가명으로 출판
1963
자살
1965
유고시집 출판
1982
퓰리쳐 상 수상

○ 작품 경향
- 초기 작품 경향
<거상 (The colosuus)>, <아빠 (Daddy)> 등의 시편들을 통하여 당대의 여성 시인이 직면해야만 했던 자아의 상태를 보여준다. 이 시에 등장하는 화자들은 가부장적 질서 속에서 아버지로 나타나는 거대한 힘으로부터 소외와 억압을 느끼고 분노하면서도 그 힘에 대해서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고 좌절하는 여성들이다. 플라스는 이 화자들을 통해 남성 중심의 문화에 갇힌 여성으로서의 정체성의 상실, 자기 분열적인 분로를 표현했다.
- 중기 작품 경향
가부장적 질서가 지배하는 문화에서 한편으로는 사회가 요구하는 전통적인 여성의 역할을 수행하면서도 다른 한편으로는 예술가로서 성을 초월하여 창조력을 표출해야 하는 여성 시인의 이중성을 보여주었다. 남성 중심의 문화에 대한 시인의 이중적 태도는 그녀에게 혼란을 안겨 주었고, 이러한 혼란과 갈등의 양상은 <세 여인 (Three Women)>, <교란시키는 뮤즈들 (The Disquieting Muses)>, <아침의 노래 (Morning Song)> 등을 통해 여성적 특성을 드러낸 여성적 글쓰기로 나타나고 있다.예술가로서의 이상과 전형적인 여성 역할로서의 현실 사이에서 곡예를 벌이던 플라스의 내부는 마침내 자기 분열 상태에 이르게 된다.
- 후기 작품 경향
<에어리얼 (Ariel)>, <끝 모서리 (Edge)> 등의 작품들을 통해 남성 중심적 사회 속에서 생성된 거짓된 자아를 버리고 새롭게 정화된 여성 시인으로서의 창조력을 되찾기 위해 능동적 죽음을 선택하는 시적 화자의 모습을 보여준다. <나자로 부인 (Lady Lazarus)>에서 플라스는 반복되는 자살의 시도와 부활을 통해 가부장적 질서에 저하하는 한편 스스로 정화되어 새롭게 탄생된 자아와 자신만의 언어를 찾고자하는 갈망을 표출한다. 그녀에게 있어 죽음은 단순한 육체적 파괴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진정한 자아를 찾아 시작된 새로운 삶을 의미하는 시적 과정이다.
- 고백시 (confessional poet) 형식
고백시는 시인 자신의 내밀한 사적 경험을 소재로 하는 서술적인 서정시로, 시인이 자기 자신에 관한 충격적이거나 임상적인 세부사항들을 부끄러움 없이 솔직 담백하게 드러내보인다는 점에서 낭만시와 구분된다.
고백시는 로벗 로웰의 시에서 나온 용어임에 틀림 없지만 플라스의 시와 그의 시는 차이를 보인다. 로웰은 역사와 사회속에서 시적 자아를 보이지만 플라스의 자아는 역사적, 사회적이기 보다는 개인적 성향을 보이면서 자신의 삶과 정서에 더 많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또한 플라스의 고백시는 개인적인 경험을 다룸과 동시에 위협받는 한 자아가 자신의 경험을 지속적으로 탐색하면서 스스로를 재현하는 극적 접근 때문에 의의를 갖게 된다.

○ 대중 매체
2003년 실비아 플래스를 다룬 전기 영화 《실비아》가 개봉하였다. 배우 귀네스 팰트로가 주인공 실비아 플래스를 연기하였다. 영화는 실비아와 테드 휴스의 애정 관계와 중심으로 실비아의 시인으로서의 성공, 죽음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짤막하게 다루었다.
– 영화 ‘실비아’ (Sylvia)
.개봉: 2005.04.15
.감독: 크리스틴 제프스
.출연: 기네스 펠트로 (실비아), 대니얼 크레이그 (테드)
– 줄거리
사랑, 그 하나만 간직했던 찬란한 생애, 불꽃 같은 시(詩)를 닮은 그녀
1956년 이른 봄 영국. 한 파티장에서 케임브리지로 유학을 온 미국 학생 실비아는 장래가 촉망되는 문인이자 평론가로 활동 중이던 테드 휴즈를 만나게 되고 첫눈에 사랑을 느낀다. 테드 역시 실비아에게 거부할 수 없는 운명적 끌림을 느끼고 결국 둘은 결혼까지 이르게 되지만 영원할 것만 같던 행복은 시간이 지날수록 실비아의 병적일 정도로 집요한 사랑에 대한 집착과 테드의 자유분방한 생활 방식 때문에 점점 어긋난다.
결국 둘은 자꾸만 빗나가는 사랑으로 갈등을 반복하면서도 서로를 깊이 사랑하는 마음 하나로 관계를 유지해 간다. 실비아는 대학 강의와 작품 활동을 병행하며 역량 있는 여류 시인으로 자리를 잡아가게 되고, 테드 또한 시인으로서 승승장구를 거듭한다. 하지만 언제 끝날지 모를 만큼 불안하기만 했던 그들의 결혼 생활은 테드의 외도로 결국 파경에 이르게 된다.
이혼 후, 사랑하는 사람의 배신과 이별의 아픔으로 힘겨워 하던 실비아는 마치 광기의 경계선에 서 있는 듯 더욱 창작 활동에 매진하여 다작의 시와 소설을 완성하지만 결국 외로움과 고독을 극복하지 못하고 자살을 결심하게 되는데…

○ 작품
– 주요작품
《거대한 조각상 (Colossus and Other Poems)》 (1965) – 생전 출판된 유일한 시집.
《벨 자 (The Bell Jar)》(1963) – 소설.
《아리엘 (Ariel)》 (1965) – 시집.
《실비아 플래스의 일기 완전판 (The Unabridged Journals of Sylvia Plath)》(2000) – 캐런 K. 쿠킬 (Karen K. Kukil) 편집.
《체리 부인의 부엌 (Mrs.Cherry’s Kitchen)》(2001) – 어린이책.
– Publication list
- Poetry collections
The Colossus and Other Poems (1960, William Heinemann)
Ariel (1965, Faber and Faber)
Three Women: A Monologue for Three Voices (1968, Turret Books)[110]
Crossing the Water (1971, Faber and Faber)
Winter Trees (1971, Faber and Faber)
The Collected Poems (1981, Faber and Faber)
Selected Poems (1985, Faber and Faber)
Ariel: The Restored Edition (2004, Faber and Faber)
- Collected prose and novels
The Bell Jar, under the pseudonym “Victoria Lucas” (novel, 1963, Heinemann)
Letters Home: Correspondence 1950–1963 (1975, Harper & Row, US; Faber and Faber, UK)
Johnny Panic and the Bible of Dreams: Short Stories, Prose, and Diary Excerpts (1977, Faber and Faber)
The Journals of Sylvia Plath (1982, Dial Press)
The Magic Mirror (1989), Plath’s Smith College senior thesis
The Unabridged Journals of Sylvia Plath, edited by Karen V. Kukil (2000, Anchor Books)[76]
I can never read all the books I want; I can never be all the people I want and live all the lives I want. I can never train myself in all the skills I want. And why do I want? I want to live and feel all the shades, tones and variations of mental and physical experience possible in my life.
The Letters of Sylvia Plath, Volume 1, edited by Peter K. Steinberg and Karen V. Kukil (2017, Faber and Faber)
The Letters of Sylvia Plath, Volume 2, edited by Peter K. Steinberg and Karen V. Kukil (2018, Faber and Faber)
Mary Ventura and the Ninth Kingdom (2019, Faber and Faber)
- Children’s books
The Bed Book, illustrated by Quentin Blake (1976, Faber and Faber)
The It-Doesn’t-Matter Suit (1996, Faber and Faber)
Mrs. Cherry’s Kitchen (2001, Faber and Faber)
Collected Children’s Stories (UK, 2001, Faber and Faber)




참고 = 위키백과, 나무위키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