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7년 9월 7일, 미국과 파나마가 ‘신 파나마 운하 조약’ (Panama Canal and Treaty) 조인
신파나마 운하 조약 (Panama Canal and Treaty)은 1977년 9월 7일에 미국과 파나마가 조인한 운하 조약과 중립 조약이다.

운하 조약은 운하의 관리 운영을 파나마에 이양할 것을, 중립 조약은 모든 국적의 선박에 운하를 개방하고 중립성이 위태로워졌을 경우에는 미국과 파나마가 공동 방위에 임할 것을 내용으로 한다.
제1조약 ‘파나마 운하 조약’은 구조약을 폐기하고 운하에 대한 영역 주권국으로서 파나마의 지 위를 확인하고 (1조 1항), 2000년 이후는 파나마 공화국이 전면적인 관리ㆍ운영권을 취득할 것 (2조 3항)을 약속한 것이다.
조약의 유효기간중 (1979. 10. 1부터 1999. 12. 31까지)의 관리ㆍ운영에 대해서는 미합중국의 기관인 파나마운하 위원회가 책임을 진다 (3조). 운하의 보호ㆍ방위에 대해서는 미합중국이 제1차 책임을 지도록 되어 있다 (4조).
제2조약 ‘파나마 운하의 영구 중립과 운영에 관한 조약’은 본 조약의 유효기간 중에는 물론이고 실효 후에도 운하를 중립 및 국제수로 의 지위에 둘 것을 약속한 것이다.
중립은 모든 국가의 선박의 ‘평회적 통항’에 대해 운하가 안전 하게 개방되는 것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평시에도 전시에도’ 모든 선박에 적용된다 (2조).
이들 규정에 의해 운하는 국제운하로서의 지위를 갖게 되었다.
또한 운하가 위치하는 파나마 지협은 어떠한 국가의 무력분쟁에 관해서도 ‘복구 (復仇)’의 대상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규정되어 있다.

○ 파나마 운하 (Canal de Panamá) 개관
파나마 운하 (스: Canal de Panamá)는 파나마 지협을 가로질러 태평양과 대서양을 잇는 길이 82킬로미터의 운하이다.
1914년 8월 15일에 완공되었으며, 1999년 운하 소유권이 미국 정부에서 파나마 정부로 이전되었다.
파나마 국토는 누운 S자 모양으로, 운하의 북서쪽이 대서양, 남동쪽이 태평양이다.
정확하게는 태평양에서 대서양으로 갈 때는 북북서쪽으로, 대서양에서 태평양으로 갈 때는 남남동쪽으로 간다.
건설자체가 세계적으로 거대한 난공사였으며, 운하완성으로 과거 남아메리카 끝 드레이크 해협과 혼곶으로 가는, 남아메리카 해안을 빙 돌아서 가는 매우 긴 우회로를 대체하여 두 대양 사이의 해상 무역에 큰 영향을 끼쳤다.
선박이 뉴욕에서 이 해협으로 샌프란시스코까지 항해하는데 거리가 9,500 km 정도인데, 기존 방식대로 혼곶으로 우회하면 거리가 그 두 배가 넘는 22,500km에 달한다.
파나마 운하는 그 지리적인 특성 때문에 수요가 많다.
2006년에는 파나마 운하 확장 계획이 국민들의 압도적 지지를 얻었으며, 2016년 6월 26일에 확장공사가 완료되었다.

- 역사
.파나마 운하 스캔들
파나마 운하 건설을 착안한 것은 16세기 초의 일이었으나, 처음으로 실행에 옮긴 것은 1880년 프랑스인들이었다. 수에즈 운하 (1859 ~ 69) 건설에 성공한 레셉스가 민간회사를 설립하여 1881년부터 파나마 운하 건설을 시작했다. 그러나 말라리아와 황열병등 예상치 못했던 문제로 21,900명의 노동자가 죽었고 자금 고갈등으로 1889년 파산하고 운하 건설은 중단되었다. 파산전 모집한 복권부 사채를 입법화 할 때 유대인 금융자본가를 통하여 정부의 각료들과 국회 의원들이 매수되었다는 사실이 1892년 신문에 폭로되었다. 여론이 악화되며 장관들과 정치인들이 물러나고 프랑스 사회에 큰 파문이 일었다.
.운하 완공
결국, 1900년대 초 미국이 재시도해서 1914년 8월 15일에 완성했다. 77 km 거리의 운하를 건설하면서 온갖 문제에 부딪혔는데, 말라리아와 황열병 같은 질병이 덮쳤고, 흙이 무너지기도 했다. 프랑스와 미국이 운하가 완성하기까지 노동자 27,500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운하가 완성된후 사업은 대성공을 거두었으며, 국제 해운 무역의 중요한 통로가 되었다.
파나마 운하는 작은 개인 요트에서 거대한 상업 선박 모두 수용할 수 있었다.
운하가 감당할 수 있는 최대 크기의 선박을 파나맥스 선박이라고 하는데, 파나맥스보다 더 큰 용량의 선박은 ‘포스트-파나맥스’ 혹은 ‘수퍼-파나맥스’라고 한다. 일반적으로 운송 선박이 운하를 지나는데 약 8~10시간 정도 걸린다.
2008 회계년도에 총 14,702척의 선박이 수로를 지났는데, 이를 합하면 총 309.6 PC/UMS 톤에 이른다고 한다. (파나마 운하/국제 기준 체계)

- 과정
파나마 운하는 인공 호수와 준설하거나 새로 만든 수로와 세 곳의 수문으로 이루어져 있다. 알라후엘라 호 (미국 점령기에는 ‘매든 호’라고 했다)라는 인공 호수도 있는데, 운하의 저수지 역할을 한다.
배 한척이 태평양에서 대서양으로 갈 때 다음과 같은 과정을 거친다.
.태평양 쪽 파나마 만의 입구에서, 배는 아메리카의 다리를 지나 13.2km 거리로 미라플로레스 갑문까지 간다.
.미라플로레스 갑문은 접근벽이 있으며 두 단계로 나뉘는데, 1.7km 길이로, 중간 조류 기준으로 배가 16.5m 올라간다.
.인공 미라플로레스 호가 다음 단계이며, 길이는 1.7km. 깊이는 16.6m.한 단계로 된 페드로 미겔 갑문이 나오는데, 1.4km이며 배가 9.5m로 올라가는데, 운하 주요 수위에서 더 이상 올라가지 않는다.
.갈리아드 통로로 대륙분수령을 지나며 12.6km 나아간다. 수위는 26m이며 백년 다리를 지난다.
.가툰 호를 막으면서 물이 불어난 자연 수로 차그레스 강이 가툰 호에서 발원하여 서쪽으로 8.5km 나아간다.
.가툰 댐을 쌓아 만든 인공 호수 가툰 호로 선박이 24.2km 간다.
.3단계로 된 가툰 갑문 1.9 km를 지나서 배는 다시 해상 수위로 내려온다.
.3.2 km의 수로로 대서양쪽 갑문으로 접근한다.
.거대한 자연 항구인 리몬 만에서 몇몇 배들이 통과를 기다리며 정박하고 있으며, 외부 방파제까지 8.7 km 거리이다.
이렇게 해서 운하의 총 길이는 80여 km가 된다.

참고 = 위키백과, 나무위키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